나의 별에게 (to my star)

리뷰(review)/영화 2021. 3. 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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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연: 손우현(강서준), 김강민(한지우)

                                                                     

 

 줄거리 

 

타고난 외모와 재능으로어디서나

돋보이는 스타 배우. 서준

오직 목표를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훈남 셰프. 지우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남자가

서로에게 이끌린다.

그리고 사랑의 달콤함과

씁쓸함을 모두 맛본다.

 

둘의 이끌림과 사랑으로 발전하는

과정이 아름답다.

강서준 역할을 한 손우현이라는 배우의 발견

생활연기를 잘한다.

보통 이런 배우들은 뜨는 건 시간문제다.

그의 얼굴에서 신하균의 모습이 스친다.

안 닮았는데 닮은 느낌.

신하균의 리즈시절에서

좀 더 잘생겨진 느낌이랄까? ㅋ

작품만 잘 만나면 될 것 같은데.

제발 라이징 스타로 볼 수 있기를

근데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이름은

모르겠는..배우.. 검색하다 보니 

얼마전 구미호뎐에서

그 잘생긴 불가살이였어 ㅋㅋㅋㅋㅋㅋ

그때도 연기 잘하고 귀여워서

보면서 웃겼는데 ㅋㅋㅋㅋ

힝;;

동전보고 눈 뒤집혀서 정체 들키고 

이연에게 제압당해 냉장고에 갇혀있는

불가살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쭈굴거리는게 너무 귀여워  ..

연기는 왤케 잘해갖고 

한낮 요괴에게 정이가게 만드냐 고

ㅋㅋㅋㅋㅋㅋ

 

다시 나의 별에게로 넘어와서 ㅋ

연기를 너무 자연스럽게 잘해서 

bl특유의  오글거림이 거의 없다.

그리고 절대적인 거..

둘 다 얼굴이 다했단 말입니다.

연기가 안 된다 하더라도

볼 이유가 충분히 성립됨 ㅋㅋㅋ

근데 연기까지 됨 ㅠㅠ 

뭔가 어떤 경계가 없이

사람 VS 사람의 사랑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까?

원래 퀴어물을 보더라도

누가 공이고 수일까?를 

생각하며 보는데

여긴 그 경계가 없는 거 같다.

ost로 깔리는 음악들도

군더더기 없이 좋다.

그 팝송 제목이 뭔가요?? ㅠ

 

넷플 추천 목록에 있어서 본 건데..

처음으로 넷플 알고리즘 칭찬해 ㅋㅋ

 

강아지처럼 쫑알쫑알 대는 서준과

투덜거리면서  서준이 하자는 건 해주는 지우

근데 또 서준이 형이고 지우가 동생이다 ㅋ

서준은 자라면서 사랑 듬뿍 받고 자란

느낌이 충만하지만 어딘가 아픔이 있고 

지우는 어딘가 아픔이 있는 느낌이 있지만

어른스러운 완벽함이 있다.

그런 둘이 서로의 빈 곳을 채워주는 사랑

강서준 귀여워서 ㅠㅠ

똥꼬 발랄한 강쥐 같아서 너무 좋다.

 

처음 만난 장면인데 지우에겐 서준의 모습이

그저 싹수없는 스타의 모습으로 보임

 

서준의 소속사 형 같은 동생 사장 ㅋㅋㅋㅋ

사고 치고 오리발인 소속사 연예인 ㅋㅋㅋ

(저 사장 역 배우도 BL물에서 많이 본다.

주인공은 아니고 주변 인물,,

연기를 잘해서 기억에 남는다)

 

"나 엿 먹이는 거지" 대충 이런 대사인데

아니라고 하면서 나가는데 지우의 미소 ㅋㅋ

서준을 귀여워하는 지우 

 

 서준 대사

"난 너 같은 애들 좋아. 벽으로 꽁꽁 싸매고

있어서 강해 보이잖아 "

 

보통 벽에 가려져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왜 그러냐

뭐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서준은 좋다고 한다.

그걸 또 강해 보인 다고 위로해 준다.ㅎㅎ

말 한마디 한마디가 되게 따뜻한 서준

 

서로에게 이끌림은 피할수 없는..

서준이 "뽀뽀해도 돼?"

라고 묻고는 카운터를 세는데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하고는 돌진 ㅋㅋㅋ

분명 서준은 시간을 더 준거다..

지우가 파하지 않은 거지 

그래 놓고 지우 정색

ㅋㅋㅋ

피할 수 있었잖아. 피할 시간 있었잖아....

주정 주정 ㅋㅋ

 

상처 받을까 봐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지우

서준이 자신에게서  언젠가 떠날 거라고

생각해서 지우는 멈춰있고

서준은 자신의 마음을 확신하기에 

계속 지우에게 전진한다.

 

서준에게 이제 같이 살 이유가 없으니

돌아가라고 하고  서준이 나가자

순간 갈등하는 지우의 모습이 짠하다.

잡고 싶지만 또 그럴 수 없는...

나갔다가 서준은 다시 돌아와

지우가 없으면 안 될 것 같다고 

"네가 힘들면 내가 갈게" 라고

하며 키스 꺄~~~~

뒤에도 더 꽁냥 거리는 장면이

있지만  제일 좋았던 건 

"너만 괜찮으면 공개되어도 좋아 난..."

이라고 믿음을 주는 서준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의 관계 때문에 협박을 받고

갈등을 겪지만 

그걸 또 멋지게 해결하고

지우를 지켜주는  ㅠㅠ

 

 

강서준 물론 넌 지우꺼지만 

넌 진짜 보급되어야 한다.

정말 사랑스러움의 결정체...

여자 박보영

해피바이러스 덩어리..

감염되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귀여워 미춰버리겠다!!!!

지우가

"내가 냄새에 좀 민감한 편이라서... 

어제 안 씻고 잔 거 같은데

아무리 집에서만 생활하더라도

청결은 유지해주길 바랄게"

 

라고 하니까  서준이 자기

몸 냄새나는지 체크하고

"상처 받았어"라고 하는 장면인데

이런 생활연기 너무 자연스러워서

더 서준의 캐릭터가 좋아진다 ㅋㅋ

아오 귀여워 죽겠숴요 ㅜㅜ

 

 

 

 

 

Seo jun is the older one, but he's also

the one who keep acting like

a lost puppy.

Waiting for Ji woo to come

home in front the door,

and tirelessly seeking for Ji woo's

attention with acting cute.

And Ji woo face is always like this. 뷁

I love this couple so much,

they are trully complete each other.

So far Seo jun and ji woo is my

most favorite Korean BL couple.

 

유튜브 댓글에서 발견한 내가 쓴 건가

싶은 느낌의 글이다.ㅎㅎ

지금까지 bl커플 중 최고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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