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파리에 가다. (Emily In Paris, 2020)

리뷰(review)/드라마 2020. 10. 3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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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릴리 콜린스, 루카스 가브리엘

 

 

 

시카고에서 파리로 파견근무를 간 에밀리의 좌충우돌 파리 적응기

그 안에 사랑과 일 등의 에피소드로 묶여 있다. 한 편의 에피소드가 30분 정도여서  10회분이라 해봐야

작정하고 보면 금방 다 몰아볼수 있다. 일단 배경이 파리여서 그런지 주인공 릴리 콜린스의 출근 패션이 꽤 볼만하다.

(그렇게 한번 입고 출근해보고 싶다. )

 

일단 이 드라마는 남주의 잘생김에 대한 소문을 접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gk...아니 하..... 개 잘생이다. ㅜㅜ 루카스 브라보!

(내가 브라보라고 외친게 아니다. 풀네임이 루카스 브라보임)

 

하룻밤 새 다 봐버렸다. 일단 19금이라 좋고 뭔가 섹스인 더 시티 같은 성의 자유로움 

에밀리 부럽다 ㅋㅋ 근데 너무 이놈 저놈  다 건드리고 다니는거 아니냐

그래도 프랑스 남자들 쿨한건 끝나면 집착 같은 거 없어서 좋다. 드라마에서 마저 그런 문제 나오면 짜증 ㅜ

마지막에야 남주인 가브리엘(루카스 브라보)과 마음을 확인하게 되니..우리나라 정서엔 그저 꿈일 뿐 ㅋㅋㅋㅋ

 

에밀리는 일단 예쁘니까 일이 승승장구하듯 잘 풀린다. 약간의 어려움이 닥쳐도 금방 헤쳐나가고

심지어 거의 회사를 먹여 살리는 수준이던데.. 너무 에밀리한테 남자든 일이든 다 몰아주는 거 아닌가

싶은 투정이 나올만큼. 

 

프랑스 파리 회사의 동료. 처음엔 대놓고 무시하긴 하나 점점 에밀리한테 마음을 열고 조언을 해줌

특히 저 패셔너블한 분 이름은 모르겠으나 이분 또한 입고 등장하는 패션이 장난 아님

잘 어울리기도 하고. 드라마 보다보면 프랑스 사람들 다 저런가 싶어서 기겁; 내가 만약 프랑스 사람이라면 기분

나쁠거 같은 드라마다. 거의 일반적수준으로 차갑고 싸가지 없는 사람들로 만들어 왔던데 

드라마틱하게 하기위한 오버도 있기도 하겠지만 

 

에밀리 옆에 있는 여자가 싸가지 사장이고 또 옆에 있는 남자는 가브리엘을 속 타게 하는 에밀리의 썸남

매튜 

 

에밀리의 친절한 파리의 친구이자 가브리엘의 여자 친구 (?) ㅠㅠ 그렇다. 가브리엘은 여자 친구가 있었다 

 

 

에밀리의 든든한 친구들.  애슐리 박(민디), 카미유 라자트(카미유)

애슐리박은 이름에서도 보듯이 한국계 미국배우, 보다보면 묘하게 김희선이 오버랩된다 .

어딘지 모르게 닮음 ;;;;;

 

에밀리의 든든한 명품들 ㅋㅋㅋㅋ (나도 이렇게 입고 출근해보고 싶다 )

 

솔직히 에밀리는 샹뇬일수 있다.  적어도 카미유에겐. 그래도 주인공 버프로 인해 얄밉지 않다.

실상 가브리엘이 더 그녀를 원하고 절절하니까. 가브리엘 너도 나쁜 넘. 카미유 예쁜데 착하고 멋있고 집도 잘 삼....

근데 중간 가브리엘이 있는데서 에밀리에게 매튜 같은 남자 괜찮다고 여러 가지 예(돈, 지위 명예 등)를 들며 

완벽한 남자라며...돈 없고 백 없는 가브리엘 기를 죽이더라 ㅠㅠ 안 그래도 흔들리는 남자 친구 두고 그런 말을 해..

 

 

 가브리엘과 잘 정리하려는 에밀리 그리고 노르망디로 떠나는 가브리엘의 마지막 인사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가브리엘과 아쉬움 그득한 에밀리

 

옆에 매튜가 있어서 더 이상 다가가지 못하고 마음 접는 가브리엘

 

집으로 갔다가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감정 폭발한 에밀리

 

가브리엘도 마음을 표현하고 

 

가브리엘은 떠나야 하고 이렇게 마음을 정리하자고 둘은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내며 다짐한다.

 

근데... 가브리엘이 파리에서 일할수 있도록 레스토랑 인수에 투자해줄 지인이 나타나면서 

가브리엘은 파리에 남기로 한다. 가브리엘은 아이처럼 기뻐하고 에밀리에게 기쁨을 볼뽀뽀를 한다.

그 순간 키미유에게서 가브리엘이 파리에 남는다는 문자를 받고 심란해지는 에밀리에서 시즌1 종료

 

에밀리 카미유 동생 17세와 동침 ㅋㅋㅋㅋㅋ(오빤 줄 알고.. 왜 저리 늙음? ㅋㅋㅋ)

 

잠깐이지만 카미유 오빠가 나오는데 까리한 게 이분도 멋있던데... 좀 더 에밀리와 엮였으면 좋겠다 싶은

시즌2에서 에밀리와 가브리엘의 애정전선을 위협하는 인물로 다시 나와줬으면 하는 협박을 하고 싶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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