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tvn)

황인엽,문가영,차은우

 

 줄거리

 화장 후 여신이 되는 임주경의 좌충우돌 연애성장 스토리

찐따 같은 얼굴로 인해 자존감 1도 없는 임주경이 이수호를 만나 자존심 회복하고 

연 애도하는 로맨스 코미디 

간단하게 쓰자면 그렇다는 얘기다. 

 

 

솔직히  웹툰과 다른 방향으로 갈지는 몰랐다 웹툰에서는 서준과 주경이 먼저 사귄다.

물론 썸은 수호랑 탔지만 수호가  본격적인 고백을 앞두고 미국행을 했고 2년인가  무소식에  주경은 

그사이 옆에 늘 있었던 남사친 서준과  썸을 타며 사귀게 된다

그러다  서준이 데뷔를 하고 서준의 극성팬들로 인해 마음을 다친 주경이 서로를 위해 헤어지자고 하고 

서준이는 그런 주경을 위해 헤어져준다.

이별은 힘들지만 그새 돌아와 있는 수호가 주경의  곁에서 맴돌고 주경도 수호가 점점  신경 쓰인다

서준은 헤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주경을 사랑하고 있고...

웹툰을 보면 수호가 좋다가 서준이도 좋다가 했는데

드라마는 온리 서준이란 말이다 ㅠㅠㅠㅠ

 

 

솔직히 캐스팅 된거 보고 볼마음 1도 없다가 서준역할 배우때문에  보고 있다.

나란 잉간은 바로 황인엽에 낚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존잘

솔직히 웹툰으로 정주행 하는 거라 드라마는 네이버 티브이에 올라오는 걸로 대충 보는데 

어느 회차부턴가  서준이한테 제대로 낚였다.

연기도 잘하고 싱크로율도 어느정도 맞고 ㅠㅠ 하... 또 현망진창 되는 건가...

리뷰는 남기고 싶지 않았으나  자동으로 컴 앞에 앉아 있네 ㅋㅋㅋ

 

우리나라 배우분들 정말 얼굴이 자랑스럽다. 아니... 웹툰에서 튀어나온 줄 ㅠ

이모습은 둘 다 웹툰에서  서준이와 수호인데??!! 대박이다 특히 서준이는 빼박이야 ㅠ

특히 황인엽배우님 WHY

(웹드라마에서 약간 한서준스타일이었다. 친구 여친 좋아하지만 친구를 위해 마음 숨기는 ㅜ)

때도 봤고 구자성(18어게인)으로도 봤지만

(구자성역은 첨엔 진짜 나쁜놈이었는데 갑자기 온순해지더니,한마디로 캐붕되서 잘된 표본 ㅋㅋ)

노래도 막 잘하고 되게 매력을 발산하기에

더 뜰거 같았지만 바로 여신강림에  나올줄 몰랐다 ..게다가 나이가 31살 ㄷㄷㄷㄷ

 20대 초반으로 생각했는데 그나이 다 어디로 간거?

이분이 어떻게 서른인지 설명해 보세요

고등학생 치고 주경과 수호의 키스신이 장난 아니게 많고 수위 또한 하이틴 물인데 좀 높달까????

(아..물론 상속자들의 키스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

차은우가 몸 사리지 않고 열심히 시청자들에게 기쁨을 줌 ㅋㅋ

근데  반갑지가 않다고 ㅜㅜ 우리 서준이  ㅠㅠㅠㅠ

제발 계단 키스신 빼먹지 말고 넣어달라고 열심히 기도 했는데 어제 15화에 서준, 주경 몰빵 해줘서 

고마울 지경 ㅠㅠ 서브남주 핥는 건 알고 드링킹 하는 사약이지만  그래도 여주와 뭔가 있길 바라는 기대심은 

버릴 수가 없다. 원작 웹툰에서는 서준과 먼저 주경이가 교제 즉 사귀니까 말이다.

그렇게 스토리 막 바꿀거면 드라마화하지 말라고 !!!

14회 엔딩씬인데 ..그럴일 없지만 시청자 낚을려고  마치 둘이 사귀는것처럼  연출했다.

한드에서 여주가 남주 없다고 서브남주를 좋아한다는 설정 자체가 욕받이가 될걸 알기에

작가가 미치지 않는 이상 그렇게 가지는 않는다. 서로 싫어서 헤어진것도 아니고 ㅠㅠ

알지만...그래도 시간이 흐르면 마음이 변할수도 있고 옆에 있는 사람에게 기댈수도 있는것이기에 잠시나마 기대를 가지는동안 행복했다 ㅋ 정말 연출진들 노련한 낚시질에 좀 행복했던 장면이다.

 

 

수호와는 썸 타다 수호 미국 가서 그사이 서준과 주경의 썸이 시작되고 바로 연인이 되는 과정이,

드라마에서는 어제 15회 차에 서준이 드디어 고백을 하고 드라마 상에서 남자로 1도 안 보는 주경에게 

데이트 제안을 하는데 아니 문가영 님이 연기를 잘해서인지 정말 마음 1도 없는 게 티브이 밖으로 다 느껴진다 ㅠㅠ

그래도  계단 키스신이 나오긴 했다. 물론 다음 장면에서 그게 제스쳐였을 뿐이었다는 게 함정이지만 

드라마에서 서준이 참고 키스까지 안 한 게 너무 설렘 포인트. 

안 해서 실망이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주경이가 술기운이라

안 하길 잘한 것 같다. 에휴...

 

서준아 ㅠㅠ

스케이트 타는 거 누가 연출한겁니꽈? 절 받으세요 

코트자락 휘날리며

 

그냥 16회는 안 보고 15화 까지만 기억할게. ㅠㅠ 이거 뭔가 기시감

ㅋㅋㅋㅋ 응팔 때도 18화까지 보고 안 봤는데 ㅋㅋㅋㅋ 

 

주경이는 나무토막이냐? 어떻게 저렇게 잘생기고 

다정한 남사친을 남자로 안 볼 수가 있냐?

 

좋아하는 여자 있다고 하니 

누군데? 우리학교 애야?

혹시.....

(서준 긴장)

수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준이 어이없어하는 표정)

주경이 진짜 눈치 더럽게 읍성  ㅋㅋ ㅠ

 

최종화 예고 중 한 장면인데 서준이가 주경에게 마지막이라고...

아마도 여자로 보는 게 마지막이라는 말인가?

아님 어딜 떠나나.. 수호가 오니 서준이가 가나 ㅠㅠ

내용 막 쓰는가 아니냐며 ㅠㅠ

문에 그림 보고 자기소개하고 ㅋㅋㅋ(귀엽주경)

낙지...둥절ㅋㅋㅋㅋ 

 

주경이 술주정 퍼레이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서준이 주경에게 급작스럽게 납치된 낙지 잡을때

징그러워하는 표정과 한 번에 주경이 가볍게 못 들어 올리는 서준이 아니 황인엽 ㅋㅋㅋㅋ

둘 다 웃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G 같지만  주경이 들어 올리는 거 힘들어서 그냥 쓴 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다 됐고  ㅠㅠ 우리 서준이 어디 보내지 말고 주경이보다 이쁘고 서준이만 사랑해주는  여자 친구 만들어서 

주경이 잊고 이쁜 사랑하는 모습도 보여주라고!!! 어제 보니 캐릭터들 다 캐붕 됐던데 ㅋㅋㅋ

작가가 서준파임에 틀림없다 ,여심 들었다 놨다 하는 장면은 다 서준이야 ㅋ

이왕 이래된거 막가자 ㅋㅋㅋㅋㅋㅋㅋ 수호 캐붕 어쩔거여 ㅋㅋ

 

16회를 보고 난후 

잘 마무리 된거 같다. 16회에 갈등 다 풀어내느라 복잡다난했지만 완벽한 해피엔딩을 구현하며 막을 내렸다.

어떤 뉴스에서의 글 처럼 차세대 청춘스타들을 발굴해낸 드라마였다.  특히 황인엽이 제일 빛나지 않았을까?

서준이 울때 드라마 보면서 내가 왜이렇게 속상해야하나 싶어 웃음도 났지만 

서준아 넌 영원히 내마음속 주인공이다.(오글거려도 쓰고 싶닼)

앞으로 황인엽님의 찬란한 앞날을 기원합니다. 머지않아 다시 안방극장의 로맨스극 남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소처럼 열일 하세요!!!! 당신의 할일은 그겁니다 ㅋㅋ

 

그리울 서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