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색 판타지: 반지의 여왕 (김슬기 안효섭)

리뷰(review)/드라마 2019. 4. 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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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출처 2017년

주연 : 김슬기 , 안효섭

 

줄거리

가문의 비밀이 담긴 '절대반지'를 손에 넣은 노답 청춘 흔녀의 상큼 발랄 판타지 로맨스. 외모 권력의 최하위녀 모난희! 그녀가 가문의 비밀이 담긴 ‘절대반지’를 물려받았다. 남자가 절대반지를 끼워주면, 자신을 이상형으로 본다는 일명, 이상형 반지. 우여곡절 끝에 난희는 학교 최고의 킹카 박세건에게 그 반지를 끼워달라고 하고. 세 건은 그 날부터 난희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보이는데...! 과연, 난희는 진정한 세 건의 사랑을 얻을 수 있을까. 그리고, 끝까지 반지의 비밀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김슬기가 등장하는건 다 재밌는 거 같다. 그냥 뻔한 로코인데 설렘이 한가득 느껴지는 드라마

못생긴 여자가 가문에  내려오는 신비한 반지를 얻게 되는데

그 반지의 효능은 그녀를 그녀에게 끼워주는 남자의 이상형으로 보이게 만드는 것.

그러다 그녀의 얼굴보다 진심을 사랑하게 되어 결국 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뻔하지만 이런 게 로코의 맛

 

개인적으로 안효섭이 처음엔 얼굴만 밝히는 바람둥이 이미 지였어서 그런지 안효섭보다는

김슬기의 남사친인 이태선이 멋있어서 몰입이 안돼서 혼났다.

결국 안효섭이 각성하면서 캐릭터 또한 멋있어지고 그래서 끝까지 평정심 잃지 않고 재밌게 봤다.

 

자신의 이상형인 여자로 보이는 상황) 모난희에게 키스하는 박세건 그렇게 둘은 본격적으로 사귀고 모난희의 이중생활이 시작
난희의 잃어버린 반지를 물속으로 뛰어들어 찾다가 결국 못찾은 변태현
미인하고 고마운 난희..태현은 울음을 터트리는 난희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위로해준다. (남사친이 더 좋다.ㅜㅜ)
반지가 탄로나 헤어졌지만 다른 남자와 있는 난희를 보며 질투를 느끼는 세건 ,반지 끼고 다른 남자 꼬시는거 아니냐며 그녀를 몰아세우고
혹시나  해서 그녀를 안아보는데 가슴이 뛰지않는다며 더 비아냥거린다
난희가 태현의 치수를 재는걸 보고 또 질투하는 세건. 
먼저 일을 마친 두사람은 밥먹으러 간다고 나가고 (세건의 신경은 온통 모난희였다)
우여곡절 끝에 서로 진심을 전하게 되고 둘은 다시 만난다. 사랑스러운 난희를 보는 세건 (반지끼워 달라고 해서 끼워 줬는데 이상형이  이제 난희여서 다른 얼굴로 안보임. 그냥 모난희.(근데 안효섭 표정연기어쩔;;;)
그런 난희를 이쁘다며 키스하는 세건
이렇게 해피엔딩

 

흑흑 우리 태현이.. 결말엔 다른 여사친과 잘 될 거 같은 뉘앙스를 풍기며 끝이 났지만

애처 워 혼났다. 남자는 그런 남자가 진국인데.. 역시나 나만 이런 생각하는 게 아니었다.

네이버 tv로 보는데 댓글이 전부 태현이 얘기.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그냥 바라만 보다가 놓친 격.

진작에 고백해서 여자 친구로 만들었으면 좋았을걸

내가 다 후회됨

 

 반지 시험해봤다며 역시 생각대로 난희가 보였다고하면서 고백. 난희를 기다리겠다고 했는데...난희는 only 세건

천만 조회수 공약 댄스가 있어서 올려본다. 안효섭과 감슬기 춤 선이 아이돌인 줄

얼마나 연습한 거지 둘의 호흡이 착착 잘 맞고 춤도 이쁘게 잘 춰서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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