彗星来的那一夜(혜성래적나일야)-중국 웹드라마

리뷰(review)/드라마 2019. 3. 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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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서핑을 하다가 발견한 중국 웹드. 종영한지 얼마되지 않은 따끈한 웹드다.

2019년 3월7일 종영 혜성이 떨어진 그밤..혜성이 온 그날 밤,,,이라고 하나?

제목에서 느껴지는 바와 같이 환타지 멜로쯤 되는거 같다.

중알못이라 그냥 대충 눈치껏 엔딩까지 봤는데 얼추 내용은 파악이 되었다.

오프닝과 엔딩을 제외하면 약 20여분 정도가 한편쯤 될듯하다.총 16부작

중국어를 아는 사람이 이토록 부러울수가 없는 ㅠㅠ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드아~~~~~

그래도 바이두에서 찾아가며 전체 스토리 파악하고 시청을 하니 뭐 대충 감이 잡혔다.

티격태격하던 남여주가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지만 남주가 현재 여주와 있는

세계에선 존재가 불확실해서 사랑하지 않으려 발버둥치지만 끝내는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다..

그러다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는  조금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

 

 

주연:부룡비/제이슨(뉴이스트 m의 멤버였다고 함) 탕몽가/멩지아 

역시나 그렇듯 남주가 잘생김 (예전 슈퍼주니어 멤버였던 김범을 연상케함)

 

 

 

스토리

2019년의 톱스타 정호(남주)는 매번 같은 교통사고가

나는 악몽을 꾸는데 어느날 그 꿈과 똑같이 

사고가 나고 평행세계의 시공간으로 이동된다.

병원에서 깬 정호는 자신은 이세계에서 스타도 아니고

2017년의 과거 평행세계로 왔음을 알게되고 그렇게

당황하던 순간 또다시 연예인 제의를 받고 다시 유명한 스타가 된다.

그러다 몸의 이상이 느껴진 정호는 자신이 점점 사라지고 있음을

알게되고 현재 이세계의 자신을 찾아서 그를 대신해 활동하게

하고 자신의 팬이자 기자인 린샤오샤오에게 늘 매정하던 정호는

그녀를 이용해서 원래 살고 있던 세계로 가기위해

그녀와 동고동락하며 환심을 얻으려 애쓰고 그러나 점점

그녀의 해맑고 순수한 마음에 정호 또한 그녀에게 사랑을 느껴간다.

그러나 정호는 이세계에 있을 시간이 얼마 없음을 알기에

그녀를 거부하고 그틈을 타 린샤오샤오에게 고백을 한

현세계의 정호 자아는 거부당하고 그녀가 정호를 진심으로

좋아한다는걸 알고 정호에게 질투를 유발시켜보지만

그는  냉담하기만 하다. 정호는 사라질 때를 대비해 마지막

공연을 하고 무대에서 내려오는 순간 괴한에게 피습을 당해

구급차에 실려가게 된다. 사경을 헤맬때 그는 자신의 감정을

억제 할수 없음을 알고 울고 있던 린샤오샤오에게

키스를 하며 감정을 전하고 그는 쓰러진다.

그후 깨어난 정호는 남은 날들을 그녀와 함께 보내기로 결심,

청혼을 하고 결혼을 한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정호를 피습한 괴한에게 납치되어

시공간이 틀어지는 터널의 어느 차안에 포박 되어 있고 

 시공간을 넘어가려던 괴한이 그녀를 차로 치려는

순간 정호의 차가 그와 부딪힌다.

부상당한 정호가 차에서 내려 린샤오샤오에게 가려던 순간

그는 그녀가 보는 앞에서 사라져간다.

그리고 정호는 교통사고 났던 그 터널로 돌아와 있고 

그 사고 당사자인 현재의 린샤오샤오를 구해 터널을 나간다.

병원에서 깨어난 정호는 자신이 2년간 실종 상태로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2019년에 사고가남)현재는 2021년이라는걸 알게된다

그때 현재의 린샤오샤오가 병실로 와서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그녀를 보는 순간 사무치는 그리움에 눈물을 흘리는 정호 ....

그시간 린샤오샤오는 그가 이미 사라질 것을 대비해

그녀에게 남긴 편지를 읽으며 오열하고 자신을 잊고

행복하라는 정호의 편지대로 그녀는 그가 그녀에게 

남긴 노래를 들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2021년으로 온 정호 또한  2021년 린샤오샤오는 자신을

모르지만 뒤에서 그녀를 지켜줄것을 다짐하며 끝이난다.

 

16부작이고 짧게 서술하려니 맞는지 모르겠으나 정호를

덮치는 괴한은 정호 교통사고때 운전수 

이고 모든걸 쓰면 너무 길어지니 패스했다.

 

 

 

 

중알못이라도 엔딩까지 보니 여운이 굉장히 남았다.

하...아니나 다를까 댓글에 결말에 불만을 표하는

이들이 한무더기.ㅋㅋ 근데 이런 편행이론에 관한

스토리라면 어쩔수 없는 결말 아닌가..

다들 시즌2 하라고 목을 메고 있던데 ㅋㅋ

이렇게 마무리 되서 좋았다고 할까?

개인적으론 여운이 주는 감흥이 굉장히 좋았다.

이런 재밌는 웹드 번역좀 해서 풀어주면 안되나요?

능력자님들 ㅠㅠ

 

 

 

 

츤츤거리며 그녀에게 빠지지 않으려고

애쓰는 남주의 모습에서 심쿵심쿵

자신이 넘어온 세계에 살고 있는 또다른 자아도 연기해야

하는 역할이라서 감정연기가 힘들었을거 같다.

근데 영상을 보면 확실히 다른 사람임이 차이가 난다.

얼굴만 같지..전혀 다른 사람임을 연기하는 제이슨

(연기 잘하는거 같다.잘생겼으면 연기 잘하는거임 ㅋㅋ)

 

얼마전에 "오렌지"라는 일본 영화를 봤는데

거기에서도 평행세계에 관한 얘길를 다루던데.

그걸 보고 봐서 그런가

금방 스토리가 이해가 가서 더 좋았다.

언제나 그렇듯 환타지는 사랑이다.

실제로 일어날수 없는 일이라 그런가...

드라마 다보고 나니 내가 꿈을 꾸고 난 기분이다.

 

ost가 너무  잔잔하고 좋다 가사는 모르겠지만

멜로디가 슬프기도 하고 잔잔하다.

 

 

미치겠다 ㅋㅋㅋ부룡비 때문에 ...중국배우에게 빠지다니 ㅜㅜ

웹드 한편 때문에 현망진창 ㅋㅋㅋ 이생망

 

1988년 5월 21일 (가수겸 배우)

완전 동안이다. 한 스물 다섯 전인줄 알았다 

 

 

 

부룡비 자료를 거의 찾을수 없어서 슬프다 ㅠㅠ

(바이두를 가야하나? ㅠ)

되게 아련하게 생김. 로맨스물 위주로 많이 찍으면 좋겠다.

약간 짜임이 우리나라 트렌디 드라마 같은 느낌이 있지만 

웹드라서 러닝 타임이 짧아 세세하게 스토리가 펼쳐진건 아니지만 

중국어 하나도 못알아 들어도 남주의 표정과 행동 이런거 때문에

내나라 드라마 보는듯한 느낌적인 느낌 

 

 

 

자신이 원래 있던 공간의 소소와 만나게된 정호 

(구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러  온것)

 

 사무치는 소소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흘리는 정호  ㅠㅠ

(연기뭐임? ㅠㅠㅠㅠㅠㅠ )

 

소소  사랑해. 

(마지막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자신 때문에 힘들지 말고 행복하라고 

그리고 나를 다 잊으라고 편지 쓰면서 사랑한다고 하는 정호)

 

 

엔딩곡 대만가수 채민우의 问问爱情

이노래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 목소리 정말 감미롭고 좋다.

 

 

부룡비도 가수기에 부룡비가 부른 줄 알았더니 아니었다 ㅋㅋㅋ

씽크쩔고 목소리와 얼굴이 매치가 잘됨

 

부룡비 좀 더 많은 자료들이 우리나라 웹사이트에도 존재 했으면 좋겠다

중국어를 알아야지 덕질 을 하지  ㅠㅠ

 

 

 

(최애장면)

 

 

  의사- 청선생님,청선생님!!! 내가 누군지 알겠어요??

 

간호사 -물러나 계세요 (울며 매달리는 소소보며)

 

  소소- 내말 들려요 ㅜㅜㅜ

 

간호사- 심장박동이 점점 불안정 해요

 

의사 -산소 마스크!

 

간호사- 진정하고 물러나 있어요 (우는 소소를 향해 )

 

의사 -출혈 막아

 

청하오-(산소 마스크 착용하려는 간호사 보고 의식 흐릿하지만 ) 비켜

 

청하오-(소소를 향해 상체를 일으키면서 산소 마스트 제거하고 ) 이리와 

 

간호사- 청선생님!

 

그리고는 소소에게 키스를 (슬프고 아름다운 )

소소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청하오- 사랑해. 정말 사랑한다.

 

이때 부룡비의 표정이나 행동 하나하나가 모든 언어를 대변한다

못알아 들어도 뭘 전달하려는지 알겠어서 너무 좋은 장면

 

 말하려고 하지마 하지만 난 말하고 싶어

말하기엔 너무 이르지만 나는 이미 이렇게 될걸 알고 있었어

 니가 나에게 가지말라고 말했으면 좋겠어....(흐르던 노래 가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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