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황제폐하(중국 웹드라마)

리뷰(review)/드라마 2019. 3. 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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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는 이젠 나링 맞는게 없어서

이제 하다하다 중드를 찾던

찰나 뭔가 병맛인듯 병맛아닌 

드라마를 찾았습니다. 아니 드라마를

찾은게 아니고 여배우를 찾았다고 해야하나?

 

 

조로사

 

넘나 이쁘고 귀여운것

솔직히 중국 여배우들은 좀

예쁘면 되게 예쁘고

아니면 되게 아닌데

뭔가 한국스러운 미모의 배우인거

같아서 호감이 가네요.

약간 유역비과라고 해야하나... 이쁩니다.

뭔가 박ㅎㅅst

 

사오잔 조로사 곡가서오성외

           

그녀를 검색하다 보니 웹드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오 나의 황제폐하"라는

드라마까지 보게됐습니다.

근데...보다보니 넘나 병맛연출에 무슨

연기 왜 이러는지?? 하.... 접을까?(심란)

(유투브에 영문자막으로 전편이

다 올라와 있습니다.) 

 

 

남주들이 좀 어린것 같다 싶더니 중국

아이돌그룹인 모양입니다.

(x구 소년단이라나?)

이 아이들 연기 연습용 드라마인가

싶기도 한데 초반만 어떻게 견뎌보니까

중반으로 갈수록 볼만했어요.

로코는 썸을 타며 연애를

해야 제맛이지 싶습니다.

 

다른 분들은 섭남이 잘생이어서

망했다고 하는데 난 남주가

더 멋지다 싶은데요 개취겠지요

(정중앙이 남주)

연애쑥맥에 직업은 황제라...

게다가 정혼자는 있지만 마눌은

없는 마성의 냉미남 (여주 심정 알거 같음)

남주: 곡가성

서브남: 샤오잔

 

 

줄거리는 현대 인턴으로 피곤한 삶을

사는 락비비(조로사)는 어느날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 

가성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팬임을 말한다.

가성은 콘서트 VIP티켓을 주며

오라고 하고 헤어진다.

락비비는 콘서트에 가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피곤함을 무릎쓰고 달려가다

사고를 당하고 눈떠보니 황도국이라는 

나라에 떨어진다. 때마침 수구를 하던

황도국 군주 북당혁(곡가성)은

공을 주우려다 락비비를 구하고

그가 곡가성과 너무 닮아 가성인줄

아는 그녀가 몸을 밀착하자 북당혁은

그녀를 물에다 패대기를 치고

죽이라 명한다.

그러나 미래를 볼줄 아는 능력이 있는

북당혁의 황숙 북당묵염이

그에게 제지를 하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여기 출연 진들 모두 초능력들이 있음.

별자리 군주들인가 뭔가(짧은 영어 실력ㅜㅜ)

일단 일단 섭남이 미래보는것과 여주가 초능력

해제시키는거 치료능력 있다는것..

그냥 보다가 알게됨.

다른 능력들도 보다보면 알게됨 ㅋ 

여기까지는 좀 볼만한데 4회정도까지 지루)

 

현실부정하며 좌충우돌 적응기간을

거친 락비비와 북당혁의 밀당이 시작되면서

드라마는 그나마 좀 재미가 생깁니다.

타임슬립드라마라서 결말은 당연히 새드일

가망성이 많지만 주말 내내 미친듯이 본 결과

결말까지 봤는데 흐뭇함에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드라마 ..소소하게 볼만합니다.

 

여기서 황제는 연애경험도 없고 아주 쑥맥에다

냉미남이어서 그런 남자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보는게

참 설레는 일 아닙니까?? ㅋㅋ

보다보면 여주가 한드의 대사 아니냐며

이런 말도 하고 ㅋ

(한드가 오글거리는데는 1등인가봄 ㅋㅋ)

한국말도 합니다 "진짜야?"라던가 ㅋㅋㅋㅋ

(첨엔 잘못 들은줄;;;)

 

 

썸 타다가 드디어 황제가 여주에게

고백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오매...

간만에 설렘터져서잠이 안옵디다.

 

남주 얼굴에 상처난걸 보고"얼굴 왜 그러냐고? 

묻고는 약상자 가지러 간다고 하자 손목을 뙇 잡습니다.

 

 

"그런거 필요없다" 

 

 

"니가 내 상처에 뽀뽀해주면 나을것 같은데.."

(영문자막을 직역하면 아주 야릇한 말이 되버려서 순화한거임 ㅋㅋ)

 

꺅~~~

 

이 이후부터 둘이 알콩달콩 재미지게 연애를 하는데...

딱히 큰 내용없지만 둘이 연애하는거 만 봐도

새삼 살아 있다고 느끼는 느낌은 줄듯 하네요 ㅋㅋ 하~~~

 

비비가 총을 쏘듯 자세 잡으면 그 과녁을

향햐 활을 쏘는 북당혁 

(하...부럽다 현실 부럽)

이러다가 중드 답게 허공을 활보하며

싸우고 죽고 난리를 치고 그래도 다행히 

결말은 해피더라구요.

타임슬립물은 좀 애달프고 여운이

많이 남는 결말이 최고인데 

뭐 그래도 남녀주인공이

만나면서 끝나니까 좋네요.

 

남주 뭔가 멍하고 뚱하고 진짜 뭔가

쑥맥같은 느낌이 충만해서 멋있으면서도

귀엽고 괜찮았습니다.

(좋게 말해서 그렇지..연기가 안됨.

표정연기가 진짜 안됨 ㅋㅋ)

그래도 희한하게도 멜로멜로한

장면은 은근 잘 살리는듯 해요 ㅋ

 

여주가 잠꼬대로 자신의 아이돌

지아청(곡가성)을 부르니까 입술로 막아버림 ㅋ

 

 

"내앞에서 다른남자 이름 부르지 마라"

 입술로 막음. 여주가 그래도 지아청은 아이돌

어쩌구 변명하려 다시 이름을 부르니

또 막아버림

 

 

내앞에서 다른 남자 이름을 부를시

벌을 주겠다며 입술로 벌을 주심

ㅠㅠ 하...황제 너~ ㅠㅠ

(짤생성을 안할수가 없다.

블로그가 무거워져도 할수 없다ㅋㅋ )

 

그런데 문제의 서브남주 잘생이긴

하지만 여주가 우유부단한 애정라인이 

아니라서 많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별로

매력을 느끼진 못했는데

현재 아이돌 모습을 보니

 "헉" 소리 나게 생겼네요

개인적으론 남주는 드라마 분장이

인물이 낫고 서브남주는 아이돌일때

모습이 훨신 낫네요;

고로 섭남은 현대물 위주로

드라마 하면 빵 터질듯 ;;;존잘이심

 

 

 

오 마이 갓또!!!! 개잘생이네요 ㅋㅋ

 

드라마속에서도 잘생이지만  말입니다 ㅋ

 

간만에 눈호강 실컷 했네요..

연기력 바라고 보는

분들이라면 비추, 

꽃남류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보는것도 좋은듯 싶습니다. 

그렇다고 되게 꽃남들은 아니지만

(이 둘 빼고 별로 기대는 말고 말입니다 ㅋ)

시즌1,2 로 각 21회  약 25분 정도로

구성되어 있어서 중드가

너무 길어서 안보는 

저같은 사람들이 보기 딱 좋은 웹드 입니다.

소소하게 유치하고 옛것을

즐기고 싶은 분들꼭 보세요.

 

 

확실히 섭남 얼굴은 한국

아이돌급 얼굴 ;;;;;;;(X玖少年团)

일본엔 탄도 소년단,,중국엔 x구소년단...........

각국에 소년단은 다 있나봄.에휴 

 

 

2019년 6월 19일 부터 케이블

채널칭 에서 방송된다고

합니다. 한글자막으로 ㅠㅠ

유툽에서 영자막으로 인간승리급으로 봤는데

ㅠㅠ 에헤라디야 ㅠㅠ

오전 10시40분,

오후 4시 50분,

밤11시 50분에 

한편당 하루

3번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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