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리뷰(review)/일본영화 2018. 9. 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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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했을때 제목은 끌리지만 남녀주인공때문에  별로 보고 싶지 않아서 ㅋㅋ 우리들이 있었다와 함께 곱게 처박아두었던 영화

근데 우연히 만화로 나온걸 보고 (만화는 현재진행형 같다) 영화를 봤다.

하... 이런 심한 감정소모를 하게 하다니 ㅠㅠ

정말 어쩔수 없는 상황  끝을 알지만 가고싶은 운명 이란게 ...아니 어쩜 시간을 이렇게 절절하게 사용했을까?

근데...영화보다가 문득문득 이성적 사고가 발생하는데..학구적인 면에서는 일절 설명이 없다

그냥 의문점 가지지말고 설정에 레드썬 해서 봐야하는게 조금 몰입감을 줄게 하지만 그래도 스토리가 그걸 해소해주는거 같다

나중에 여주인공 시점이 나올때는 대성통곡햇을 정도 ㅠㅠㅠㅠ 아..마음 아파 ㅠㅠ

평생을 사는동안 단 한순간 30일을 만나고 나머지 평생을 그리워하며 살아야하는 연인이라니 ㅠㅠ

후폭풍이 크다 계속 생각나서  ㅠㅠ


현재..같이 사랑하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늙어간다는게 얼마나 행복한것인지 잠시 깨닫게 해주는 영화가 아닐까싶다

이런 보통스러움이 이영화의 남녀 주인공들에겐 얼마나 부러운 행복이고 염원일까??

서로의 시간이 반대로 흐른다는것은 정말 사이아쿠다 !


이이야기의      끝은 있는건가???내가 이해를 못하나....

이런 영화좋아지만 혼자서 한동안 정리하느라 힘들다 


그냥 그런 설정이니까 보라,,이건듯 ...반대라는 말이 이토록 심오하고 어려운 단어였나 싶다 ㅜㅜ

남자주인공은 후쿠시소우타..하필 왜 ㅠㅠ 연기력기준으로 캐스팅좀 해주시지...했지만 여기서는 그렇게 어색하지 않고 괜찮다. 스트롭에지는 도저히 못보겠더니 ㅠㅠ

여자주인공은 고마츠나나  고마츠나나 영화중 제일 인거 같다 . 어쩜 이렇게 이쁘게 나오는걸까 싶게 미모가 장난없다 ㅎㄷㄷ

나라도 첫눈에 반하고도 남겠다는

그리고 남주의 친구가 눈길을 끈다. 히가시데 마사히루 조정석 닮았다는 배우

키큰 조정석 ㅋㅋ


자꾸 드는 생각은 근데 끝은 있나????? 평행이론 또 다른 세계..그렇다치고  지하철에서 만나고 남주의 첫날 여주의 마지막날

그리고 강의실에서 남주마지막날 여주첫날...그래서...뭐지????? 이래가지곤 끝이 없다 내머리속에서는 ㅠㅠ 근데 서로가 5살때 35살이던 상대방이 목숨을 구해준일있기에 둘은 만날수 있엇던것이고 

모르겠다  걍 닥치고 보는걸로


에미시점)고마츠나나 (에미) 너무 예쁨  모든장면이 아련하고 아쉽다. 하타치인 그를 사진기로 담는 에미 

(에미가 5살때 35살인 후쿠시소타 (타카토시)가 위험에서 구해준후 에미는 결심한다. 저사람이다.만나고 싶다. 그리곤 15살에 또 그가 찾아와서 만나게 되고 그래서 그는 하타치 즉 스무살인 그가 보고싶어서 만나러 오게 된다 그리곤 사랑에 빠지게 된다.

물론 그를 만난 첫날  그동안 얘기해준대로 행동하는 에미

영화가 남주시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중간쯤 비밀을 알게되는 남주 처음엔 함꼐한 추억을 알지못하고 수첩에 적힌 대로 행동하는 에미가 서운해서 화도 내지만 이내 곧 그녀의 마음을 알게된다. 자기의 첫날이 에미는 마지막이었다는것을 .. 자기가 겪고 있는 감정이 에미도 겪었다는것을 사귀는거 손잡는거,이런 모든 행동들이 마지막이었지만 항상 웃고 있었음을 ... 그리곤 얼마남지 않은 날들을 행복하게 보내기로한다

화해를 하고 에미를 만난 ...왠지 모르게 이장면에서 눈물이 펑펑 났다 ㅠㅠ 아직도 뭉클하다

그녀를 안아주는데  힘들었을 그녀를 느끼는 타카토시(남주이름 너무 어렵다ㅜ)


에미의 마지막날,/ 타카토시의 첫날

첫눈에 반한 타카토시

아련한 에미의 얼굴 (이미 그와의 모든 사랑을 겪었기에)

타카토시의 마지막날/에미의 첫날 아련돋는 남주

어색한 에미지만 웃어보인다.


ㅠㅠ 원작이 일본 초히트연애소설이라고 해서 읽고싶다 ,영화에서 담지 못한 내용들을 보고싶게 만드는 이야기다

개인적으로 이과인 사람들은 보면 짜증날거 같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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