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2017)

리뷰(review)/일본영화 2018. 9. 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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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많으니 주의 바람


이쿠타토마의 영화를 찾아보고 있는데 내눈물을 오랜만에 흘리게 한 영화



엄마가 종종 집을 나가는 토모는 늘상 그렇듯 삼촌집에 머물게되는데 이번에 삼촌과 동거하는 여자가 있다 그런데 그분은 트랜스젠더인 린코짱

토모는  린코짱과 거리를 두지만 점점 그녀의 진심에 그녀를 따르게 되고 공격적이던 토모는 세상의 편견 질타에 참고 견디는 뜨게질하는법을 배운다(참는법)  토모는 린코와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친구도 이해하게되고 위로해주고 그렇게 진짜 가족이 되어간다 린코장은 토모를 딸로 입양하고 싶어하고 토의 삼촌은 생각해보자고 한다. 그러나 토모의 엄마가 돌아오고 토모는 슬퍼하는 린코짱을 좋아하지만 엄마와 살고 싶어한다

그녀를 위로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토모의 빈자레에 눈물 흘리는 린코짱..


이쿠타토마.......너란 남자 ㅠㅠ포스터만보면 그냥 여자입니다. 토마씨

정말 인생연기인듯하다 .어쩜 린코역할을 이토록 잘할수가.여잔줄...천상 여성이었습니다

항상 촐랑대고 (아름다운 그대에게 영향이 큰듯)

웃긴이미지로 나에게 자리잡혀 있는데 어느순간 진중한 배우로 성장해서 매료가 되고 있습니다 ㅠㅠ

뭔가 되게 재미없을거 같지만 되게 재밌는 영화였다  그 토모역할 한 아여배우 또한 연기..천재라해도 아깝지않을듯 


인상깊었던것은 린코짱 어릴때 남들과 다르다는것을 엄마가 이해해주고 보듬어주고 니잘못이 아니라고 해준 린코짱의 엄마와

지금 토모의 친구 엄마는 자기아이가 다른것을 알면서 억지로 누르고 니가 전생에 죄를 져서 그렇다고 이해하지않는 엄마

나도 그들에 대한 편견이 있지만 이러한 영화들로 인해 조금씩 이해할수 있는것 같다


연기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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