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2017
리뷰(review)/영화 2018. 9. 18. 15:42
메인포스터가 김하늘의 심리상태를 나타낸 표현인거 같다.
포스터속의 배우들이 다 같은 표정을 보이는거 같은데..
김하늘만 제일 잘 표현한 표정의 포스터
줄거리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는 자기 차례인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이 몹시 거슬린다. 기억조차 없는데 학교 후배라며 다가와 살갑게 굴지만, 어딘가 불편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러다 우연히, 임시 담임이 된 반에서 눈여겨보던 무용특기생 재하(이원근)와 혜영의 관계를 알게 된다. 처음으로 이길 수 있는 패를 가진 것만 같은 효주는 다 가진 혜영에게서 단 하나 뺏으려 하는데...(구글 펌)
상대는 좋다고 까가이 오려하는데 정작 그사람이 무작정 싫고 게다가 내자리까지 위협하는 존재라면.. 주고받는거 없이 미운사람..아무것도 모른다는 순진무구한 표정과 말투..극혐이다 ㅠㅠ 사람은 본디 눈치코치가 있어야 한다는 교훈;;;;;;;
정규직과 비정규직, 흙수저와 금수저에서 오는 열등감과 모멸감 거기서 오는 좌절과 오기 등 인간의 심리를 자세히 묘사하고 싶었던거 같다.그러나 인생포기하고 사는 사람처럼 무표정으로 살다가 이사장딸의 등장으로 인해 싸이코패스가 되기라도 한모냥 김하늘의 역할은 좀 오버스럽다. 논란이 될만한 문제로 영화를 만들었으면 심리상태를 이해가게끔 만들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김하늘은 그역할을 잘 표현했다. 그지경까지 갈일인지 이해는 안가지만 표현은 너무 잘함.
그리고 유인영은 외모자체가 새침떼기 st라서 그냥 있기만 해도 이사장 딸 가운 포스가 나고 마지막엔 좀 얄미웠지만..아나타깝게도 ㅜㅜ 정말 결말 보고 이렇게나 식겁한적은 없었던듯 ;;;;
그리고 남주 이원근;;;; 신재하..이눔시키 되바라져가지고는 ㅠㅠ 학생이 학생이 아니다.ㅋㅋㅋㅋ
암튼 마지막 반전에 식겁;;;;;;;;; 심적고문 상당함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홍보처럼 야한 영화가 아니라 무서운 영화였다고 한다,ㅜㅜㅜㅜㅜㅜ
다음 영화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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