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사라진 여자 (2016)
리뷰(review)/영화 2018. 9. 18. 15:41
공효진때문에 미루다 미루다 결국 본 미씽
원래 이런 어두운면의 영화를 안좋아한다. 그래서 아예 볼 생각도 안하는데 그래도 질화의 여운이 아직 있던터라 챙겨봄
스포는 하지 않겠지만 강한 모성애에 대한 이야기이다. 공효진이 조선족인가 우리나라에 팔려시집온 여자다
다 그렇게 사는건 아니겠지만 우리나라에 그런 미친놈들은 없엇음 좋겠지만 뉴스보면 다 있을법한 얘기들
아이가 소아간염이었나 병걸려서 공효진 혼자 애 살리려고 발버둥치다가
(남편 개쓰레기는 공효진이 몸팔아서 번돈 갈취해가고 애한테 전혀 관심도 없슴)
병원비체납으로 쫒겨나다시피 나와 아이가 사망한걸 끌어안고 통곡하는데 나도 같이 엉엉 울어버렸다 ㅠㅠ
게다가 엄지원도 아이와 보모가 함께 없어진걸 알고 넋을 잃고 찾아다니는 연기 ㅎㄷㄷ 이분 연기 잘한다 싶 ㅠ
(이런영화 잘 안보시는 분들도 어지간히 볼수 있는 그런 영화인듯)
암튼 다보고나니 즐거운 거 하나와 우울함이 남는다
우울한건 당연히 스토리가 슬퍼서 일테고
즐거운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되게 첨보는 배우를 발견했다는거. 아니 어디서 봤긴 했는데 관심없어서 이름도 모르고 있던 남자배우
박해준
미씽에서 공효진한테 반해서 뒤를 봐주는 조선족 브로커로 나오는데 나쁜놈으로 나오는데 다리절면서
나오는데굉장히 선하게 생겨서 나오는데 갸섹시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진즉 몰랐지 싶어 예전 출연작들을 찾아보니 내가 보는 장르엔 나오지 않았던 배우
그냥 티비에서 스쳐지나가듯 본 모양이다
공효진 쓰레기남편 때릴때 특히나 섹시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머리가 이헤어가 어울리는듯
분명 영화 포스팅하고 싶었는데......................덕질을 뙇!!! 하게 생겼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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