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영화- Yes or No (2010)

리뷰(review)/영화 2018. 9. 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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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메인테마)

 

 

 

 

 

퀴어물을 그리 좋아하는건 아니지만...이런외모의 소유자들이라면  남녀의 사랑보다 낫달까???이런 영화를 별로 안좋아할지라도 이영화는 거부감이 없다. 그냥 순수하고 달다...꿀 100톤 퍼부운듯, 사랑스럽다. 

남성퀴어물은 좀 거거북스러워 잘 안보는데..여성퀴어는 그닥 거부감이 안듦..엘워드 쉐인이나,,이영화중인공 킴같은 여자라면 멋있어보인다.

완전 케미스트리가;;;;;;; 대박...여자라 말안하면 진짜 남자라해도 믿을 외모의 소유자...아니 남주..아니 여주...아니 뭐여???!!!! 첨엔 그냥 이미지만 보다 상상만 했는데..영화 딱 틀자마자......태국어의 압박과 킴의 목소리에 대한 실망? 그러나 영화 보다보면 그것마저 다 좋고 멋있다. 이젠 남자 목소리가 저래야될것 같은...ㅋ

이영화는 편견을 가지고 볼것이 아니고..남여,여여 이런관계보다는 그저 사랑에 초점을 맞췄다. 사랑은 여자니까 남자를 사랑해야지 남자니까 여자를 사랑해야한다. 이런것에서 벗어나..어떤 사람에게 생길지 모르는 그저 인간대 인간으로서의 감정을 말하고 싶었던거 같다.

솔직히 ...파이의 감정이 너무 설득력 있다..왜냐....킴의 외모를 보라 

아..그리고 ost 구글링끝에 3곡정도 찾았는데....나머지..잔잔하게 깔리는 연주곡들도 좋던데...왜 없는가 

며칠째 찾아헤매는데...태국어의 압박 ㄷㄷ

 

 

                              남주...아니 여주? 아니....톰보이 ㅜ "킴" 묘하게 매력있음..그냥 멋진인간

 

 

                             여주 파이. 얼핏봐도 이쁜 소녀 그나저나 싸가지 장난없음,,하지만 진국 

 

 

                   이렇게 이미지만 보면 어떤 내용인지 모르겠지만...참 로맨틱하고 달달한 퀴어다.

                   그냥 남녀로맨스물같음 .저 톰보이가 너무 남자 꽃남자같아서

                   보기 불편하지 않은 그런 영화

 

                

달달한 장면들만 대충 캡쳐해봄(거의 모든 장면이 다 달달함 )

내용은 여주인공 파이가 게이 룸메이트를 피해 방을

바꿨으나 이번엔 톰보이같은 킴과 룸메가 된다

첨엔 극도로 킴을 싫어했으나 착하디  착한 킴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그녀를 사랑하게 되는...과정 즉 두소녀의 성장이야기임

 

 

                 첨엔 그렇게 까칠하더니 킴이 질투로 인해 머리가 아파 누워있자

머리 마사지 해준다고 하다 묘한 기류가 형성

                 같이 킴의 이모 카페 가기로 했는데 킴을 좋아하는

여자친구로 인해 가기싫어져 혼자 빠진 파이가 걱정돼 카페에서

                 혼자 빠져나와  파이를 찾아 달래주는씬 

아,,,달달하다  이번엔 파이가 질투를 하

                 왜 여친놔두고 나한테 전화하냐고 하니까..

그애는 내여친이 아니라고 해주고 손잡아

끌고 벤취에 가서 앉는 장면인데...

                 완전 다정해. 주인공 티나는...한국에서 정식 초청한번 합시다..

아니 애네둘다  ㅠㅠ

 

                휴일에 과제인지 뭔지 해야하는 킴 따라와서는

도와주면서도 칭얼대는 파이를 위해

샌드위치며,음료수며 바리바리 챙겨와

                 이것저것 주면서 달래는 킴 .와...진짜..

로맨틱의 끝판왕 눈빛봐,,,투정부리는

여친 달래주며 귀여운듯 보며 웃는  

                 눈빛이 이미 너는 내여자...라고 말하는듯  

이쯤에서 티나는 정말 톰일까? ???

검색해보니..그렇다는거에 무게가 실려있다

                 왜..뭔가 다행이다 싶은건지 

근데 난 아닌거 같은데...암튼 태국 보배다  

 

                다시 영화속으로

찾으니까...사탕도 나옴.

그녀가 뭘 좋아하는지 다알고 있는 킴 

                그냥 남자해라 ㅠㅠ 혼자 맛잇게 먹고 있는 파이에게

                나는 안주냐고 앙탈..이런건 나눠먹는게 아니라고

파이가 단호박치니까..그건 기분 문제라고 

                그러자,,파이 먹던 사탕을 킴에게  흐엉ㅠ

                이때 내뱃속에서 나비들이 용솟음을 치더라 ..니들이 아니라

 

                먼저 마음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킴

여주 파이 엄마가 사랑을 하면 뱃속에서 나비가

수십수백마리가 날아다니는 느낌이라고(와 표현!! 정말 그런듯 )

파이가 킴에게 말해준적있는데

                그걸 인용해서 파이에게 난 이미 오래전부터

뱃속에 나비가 많이 날아다니고 있다라고 ...

                하고 뻘쭘하니까..혼자 하던일 마저하러 가는 킴

 둘 다 뻘쭘 ㅎ...귀엽다

 

                결말까지 캡쳐는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보고싶은

사람만 보게끔 해둠(스피사는 알아서 피하길바람요)

더보기

 

               

서로 질투로 인해 싸우고 갈등빚다가 결국 킴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파이 ...달달하다 

머리카락 말려주던 파이허리를

                 킴이 부여잡는데...파이보다 내가 더 움찔함 

                요씬은 삭제가 많이 된듯...조금 더 깊게

스킨쉽하는 장면이 유툽에 있으니 보고싶은

잉여들은 유툽에 서 칮아 보시길

                그닥 거부감 없다,,,그냥

티나(킴역의 배우)는 그냥 남자사람임 

                그렇게 힘들게 연인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주위시선들을 피해 도망친 파이 때문에 헤어지게 되고

                그래도 결국 파이가 킴을 찾는다.

               

 

파이의 마음 정말 이해가 감 넌 나쁜냔이 아님 

너같은 여자가 진국이지 ㅠㅠ

(2탄에서는 파이가 킴을 너무 좋아해서 어디든

함께하려는 마음에 킴이 질리는 양상을 보임.

한번 좋으면 끝까지 변심없는 그런 뇨자)

조금 까탈스럽긴 해도 한번 맘주면 변하지않는 그런 여자 

대답없이 바라만 보는 킴

 

"파이"

"괜찮아..난 괜찮아 ㅜㅜ"

괜찮다고 스스로 위안하며 킴에게 부담 안주려는 파이

 

                 

너무 늦은게 아니라 킴도 파이의 용기에 너무

감격해서 반응이 좀 늦었나봄 

파이는 저 순간이 지옥이었을듯

                  감독이 여잔가? 완전 연출 세심해...

연기는  그럭저럭 비주얼로 커버가되고..

                  근데 연출이 백허그 하나도 저런 여심돋게 팔

사이로 손을 넣어서 백허그를 뙇!!!!!!!!!

안 반하면 여자가 아님 ㅠㅠ

 

                 마지막 장면이 너무 이쁘고 순수하고

아름다워서 이부분만 열댓번을 본듯

                 예전..프랑스영화 라붐이라고 있었는데(

소피마르소 주연) 그때 느낌을 받음 

 

 

 

 

                자막은 그냥 무시;; 둘의 화해 모습이 너무 이뻐서

하...알흠답다

꺄~~~~~~간질간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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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에 관해 뭔가 느끼게 해주는 대사들에 감명이 깊었다.

 

 

할말 없지..정상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면....

나에게도 깨달음을 줌

 

 

 

이건 2에 나오는 장면인데..아무래도 원작따라가는 2탄은 없는듯

2탄은 킴이 바람 비스무리하게 나서 헤어진다. 

(항상 여친을 챙겨만 주다가 그반대인 여잘 만나서

잠시  흔들리는 킴 그래서 파이와 이별 

그래도 정신차리고 돌아오려 했으나 파이가 안받아줌

그래도 재미는 있음.티나가 점점 이뻐지는게 보인달까?

여자같아보임.1탄에서는 미소년이었는데 )

 

 

아무리 봐도...그냥 남자임..잘생겼다 

애긔애긔한 소년미 어쩔거냐고;;;

태국이란 나라가 못생기면 완전 못생겼고

잘생기면 완전 잘생긴 사람이 많은듯 

티나....옆에 아버진데..완전 쿨하시다.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데 뭐?이런 느낌 

그냥 킴을 아들로 생각하고 있슴

이래서 집안교육의 중요성;;;;

파이엄마 완전극보수 킴아빠 극진보 

파이를 며느리로 이미 받아들임 

 

 

 

이건 아옴(파이역배우)뮤비인가봄. 여기서도 둘이 같이 출연

삐친여친 달래주긔 ㅋㅋ 귀여움 둘이

인기가 많아 프로모션을 많이 한듯하다.

둘만으로도 한동안 인기 엄청 끌었나보다.

둘다 여신이다.그나저나 티나는

키가 카서인지 옷빨 잘 받음. 다 간지 남

하..그리고 티나때문에 2편.2.5까지 다 봤는데

...2.5는 연장선이 아니고 다른 스토리

물론 2편도 나름 재밌고 2.5도 재미지다.

2.5에선 또다른 톰이 나오는데

그아이도 잘생쁨 

유튜브에서 중국어로 번역된거 보는라 

대강  짐작만 하고 보는데...

뭐 화면이 이쁘니까  대강 넘김

티나가 좀 나이가 든게 보이고 (1편에 비해)

새로 등장하는 톰보이는 소년미를 보이고

근데 마지막 합동 결혼식 장면

너무 오그리토그리 자나 ㅠㅠ

오그라들고 쭈그러들어 식겁했네

아...나는 왜 유툽에서 얘네들

관련물을 검색하고 있는가?....

비하인드스토리도 올려져있고 삭제씬도

꽤 많이 올려져 있으니 혹시 찾아보실분들은

유툽에서 하루는 개겨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남자도 아닌데

심쿵심쿵당할줄이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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