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시간 속으로(한국ver:상견니)

리뷰(review)/드라마 2023. 9. 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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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쯔웨이(왕취안성) :허광한 한국 리메이크  남시헌(구연준):안효섭

                              신원루(황우쉬엔)    :가가연     "                    권민주(한준희):전여빈

                              모쥔제                     :시백우                          정인규             : 강 훈

 

 

     캐스팅은 좋다...그런대로 좋다.

근데 연출이 아쉽다.

ost도 산만하고.. 다 90년대 히트곡 리메이크해서  썼는데

드라마와 어울리지 않는 거 같고  단 하나 좋은건 고 서지원의 노래가

타입슬립시 매개체가 되는 노래라는거 정도

전혀 우리니라 현실에 안맞게 고증한거는 좀   낮 부끄럽다.

대체 어느고등학생이 스쿠터를 타고 학교를 다녔을까?

있을수도 있겠지만 좀 낯선 장면이다. 대만이야 아 ...저긴 저런갑다.

하지만 여긴 한국이고 내가 살아 봤고 그러니  어색할 뿐이고

1회에서 접을까 했는데  2회까지 보니

전여빈이 나를 붙잡는다.  역시 혼자만 연기하고 있는 그녀

 

워낙 원작 내용이 탄탄하다 보니 이런거 저런거 안따지고 보면 

재미는 있다. 중반쯤 보고 있는데 ..남주가 미래로 타임슬립해서 

여주와 만나 과거 여주에게 들었던 사랑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너무 생략되어 있고 원작에서 느꼈던 가슴이 벅차고 뻐근한 

기분은 안느껴진다.

 

대드는 좀 무겁웠다면 한드는 좀 가볍게 가는 거 같다.

그리고  다 좋다. 그런데...남주 왜 거지로  만들어 놨을까요?

원작에서는 세련되 보이고 스마트하게 나이 먹었던데

나 뿐아니라 다 지적 ㅋㅋㅋㅋㅋ

왜 잘생긴 안효섭을 이렇게 만들어 놨어요...?

등장할때마다 시선강탈되서  내용이 눈에 안들어와

그래서 남시헌과 한준희가 만나는 장면만 보고  접었다.

이장면도 딱히 애틋하지가 않아 ㅠ

솔직히 빌런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시기인 만큼

원작 볼때도  내가  ptsd 올 만큼 싫었던 세츠지;;;;;;

진짜 제대로 소시오패스..한국에서도  만만치 않게 만들거 같아서 

안보기로;;;시헌이 장발이 보기 싫어서는아니다 ;

보다보니 적응도 돼  ;;쿨럭;;

원작과 비교 할수 있게 사진 구도 비슷하게 찍은것도  좋고 이쁨

마지막 사진은 저런 장면이 있었나  싶지만  두배우가  이쁜게 찍힌거 같아서 

마음에 든다.

조금만 연출에 신경을 쓰고 만들었다면 좋았을걸  두고두고 아쉽고 아쉽다.

성의를  다해 만들지 않을거면  리메이크 하지좀 마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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