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로우 허 (Below Her Mouth, 2016)
리뷰(review)/영화 2019. 7. 15. 10:55
주연:에리카 린더, 나탈리 크릴
줄거리
그녀, 그녀에게 빠지다
누구나 한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을
지녔지만 사랑을 믿지 않기에
늘 상처 받는 그녀, 달라스(에리카 린더)
패션 에디터로 성공한 커리어우먼의 삶을
살고 있지만 단조로운 일상에 지친
그녀, 재스민(나탈리 크릴)
“널 만나기 전에는 이런 적 없었어”
어느 날 우연히 한 파티에서
달라스를 만난 재스민은
그녀만을 바라보는 달라스의 강렬한
눈빛에 흔들리기 시작한다.
자신도 모르게 서로에게
운명처럼 이끌린 두 사람은
남들 시선은 신경 쓰지
않고 뜨겁게 사랑하지만
피할 수 없는 현실의 장벽에
가로막히고 마는데…
스토리가 단조롭다.
거의 정사씬이 절반이라 할 정도로
집요하게 등장한다.
거의 실사 아닐까 할 정도로 ;;;
(후반 즈음엔 과할 정도의 정사신이
있어서 좀 부담스럽다;;;쿨럭)
이영화는 레즈비언의 사랑을 다룬 영화다.
그러나 멋있는 쪽을 맡고 있는
달라스 역의 에리카 린더는 남자보다
더 멋진 눈빛을 지녔고 스크린을 통해
그 매력을 발산한다.
(푸른 산호초 같은 눈빛을 지니고 있다.)
분명 여잔데...멋있고 잘생겼다...................
나라도 이성애자라도 반할 비주얼
스토리는 뭐 거기서 거기지만
에리카린더의 눈빛과 얼굴
때문에 끝까지 집중해서 봄 ㅋ
(초반 둘의 썸장면일때가
긴장되고 재미있음. )
이분 진짜 레즈라고 함. 남친은 ...
아니 여자 친구는 성전환 남자인
여자 친구가 있었다는데...
지금은 모르겠슴.
아휴 복잡한 현실 관계 ㅋ
영화에서 보면 뭔가 레오의 젊은
시절 같기도 하고 크리스틴 스튜어트
같기도 하다. 그냥 잘생김 ㅋ
영화는 결국 현실의 벽 앞에
둘의 관계는 끝이 나는 듯하지만
결국은 마음이 향하는 상대를 찾아가는
주인공들에게는 완벽한 해피엔딩이다.
물론 보는 사람에게도 기분 좋은 결말
퀴어물이 예전 처럼 비극적으로 끝이
나는 게 아니라 해피엔딩이 많아지는 건
점점 그들의 영역을 인정받는 분위기가
확산된다는것에 대한
반영이 아닐까 한다.
껄끄러운 눈으로 바라보지 말고
그냥 사랑하는 사람이
같은 동성이라는 것일 뿐
평범한 시선으로 인정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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