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싱 부스(the kissing booth. 2018))

리뷰(review)/영화 2019. 7. 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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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스포 가득하고 전체 줄거리 다 있습니다. 결말도 다 있고요. 안보신 분들 주의 하시고 스크롤 내려주세요

주연: 조이 킹(엘 에반스),  조엘 코트니(리 플린) ,제이콥 엘로디(디(노아 플린..왜 하필 이름이 노아죠?)

 

줄거리

 

한날 한시에 태어난 엘과 리는 항상 함께하며 절친으로 자란다. 둘은 규칙을 정해놨는데 

각자의 가족은 넘보지 않는다는것. 그러나 엘은 점점 숙녀가 되가며 리의  형 노아를 마음에 두게 된다.

노아는 잘생긴데다가 바람둥이 스타일. 늘 엘을 어린애 취급하고 엘에게 다가오는 남자들을  협박해

데이트도 방해한다. 엘은 그런 노아에게 화를 내고 점점 서먹해진다. 리와 엘은 학교 기부행사에 참여할 이벤트를

키싱부스로 하기로 하고 학교에서 제일 잘 나가는 리의 형 노아를 초대하려는데  노이는 거부를 하고 노아가 

나온다는 전제하에 허락받은 키싱부스. 리는 다른 여학생과 키싱부스에 눈이 맞아 엘에게 일임을 하고 데이트를 가버리고  엘 혼자 고군분투하며 키싱부스를 지키고 있는데  노아가 안온다는 사실을 안 학교 퀸카 여학생들의 짓꿎은 장난에 엘이 안대를 끼고 무대에 오르게 된다. 그순간 노아가 어느새 나타나 무대에 올라가 엘은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노아와 인생키스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안대를 벗고 노아를 본순간 벅찬 기쁜에 다시 진한 키스를 나누는데...

 

 

키스주자로 억지로 나온 엘이 어색해 온갖 자신의 흑역사를 말하는데
듣던 노아가 입막음용이자 키스를 동시에 시전 ;;;꺄~~~~

 

노아의 작정한 진지함과 엘의 놀람과 설렘이 더욱 자릿한 키스신을 만들어 냈다.
무슨 cf 찍는줄

 여기까지는 설레고 여주인공 조이킹의 사랑스러움이 다한 예쁜 하이틴 영화인데...아니 그넘의 규칙이 뭐라고 

남사친 리의 눈치를 보느라 노아의 구애를 제대로 받지도 못하고  ㅠㅠ 덩치큰 댕댕이 노아가 안달복달하는데 

노아 동생 리는 지는 다른 여학생이랑 데이트 하고 놀고 다 놀면서 엘이 형과 연애좀 하겠다는데 그꼴을 못보는

그 과정이 정말 혈압 오르게하는 고구마 100만개 먹는 기분.

그래도 노아를 좋아하는 마음은 주체 할수 없어서 몰래 사귀기로 하면서 동생 리를 피해 아슬하게 둘은 사랑을 나눈다.   결국 둘의 애정행각이 들켜서 리가 엘에게 하는 말

어릴때부터 형은 다 잘나서 모든걸 쉽게 가졌지만 엘 너만은 나에게서 뺏어가지 못했다며...그런데 이제 그마저도 뺐겼다며 화를 내고 나가버리고 (노아도 다른 여자들은 자신에게 쉽게 반하고 다루기 쉬운데 엘은 그럴수 없다며 안절부절한것)

결국  우월감의 도구로 엘과 친구로 지낸거냐?????????짜증나게 !!!!!몰래 엘을 짝사랑했다던가 이런 이유인줄;;; 그냥 자기 장난감 형한테 뺏기기 싫어서 땡깡부리는 동생같은 ;;;;;;;;;

그 기분은 알지만 엘이 너무 리의 눈치를 보는게  불쌍해서  짜증이 폭발;;;;; 

 

결국엔 노아와 엘도 서로 사랑하지만 생이별을 하고....엘의 각고의 노력끝에 삐친 리와 화해를 하고 ㅜㅜ

(나같으면 친구 버리고 형을 택하겠지만 엘이니까...ㅋ)

이때 리 정말 짜증 ㅠㅠ

희안하게 그렇게 놀기만 하고 바람둥이 같던 노아가 아이비리그로 입학을 한다며 ;;(영화는 모든것을 이룰수 있게 한다 ㅋ책도 그림만 본다더니 천재였어...노아는 ) 곧 떠날것을 명시하고 둘의 공동 생일 파티때 엘은 노아가 없는 일상의 공허함을 뼈저리게 느끼며 리에게 오빠를 사랑한다며 이런 내자신을 용서 할수 없으면 평생 안봐도 좋다고 리에게 고백한다.  리도 진실된 엘의 사랑을 보며 니가 행복하다면 나도 좋다며 둘의 사랑을 응원해주기로 하고 (진작 이해해주지 그랬니-_-) 노아가 떠나기전 고백을 해야겠다는 엘을 도와 공항에 데려다 주기로 한다.

아직 공항에 가지 않았던 노아는 리의 도움으로  리가 입었던 망토와 가면을 그대로 쓰고 리 인것처럼 차에 올라탄 노아는 엘이 하는 고백을 듣고 가면을 벗는다. 리인줄 알고 있던 엘은 놀라 순간 사고가 날뻔 했으나 둘은 서로 사랑 고백을 하며 노아가 아이비리그로 갈때까지 서로 실컷 사랑하며 그순간을 즐기고 공항에서 배웅을 끝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너무 사랑스러운 조이킹
둘의 키차이에 치이고 실제 커플의 키스신에 치이고 덩치 차이에 치이고 설렘사가 뭔지 제대로 알려준 키싱부스

2편이 2020년 개봉이라는데 내사모남과 비슷하게 개봉 될건가봄. 둘 다 봐야지 넷플릭스는 사랑입니다 ㅋㅋㅋㅋ

근데 댓글에 남주 노아가 나무 늘보 닮았다는 글을 보고 다시 보니 진짜 그렇게 보여서 재탕은 망함  ㅜㅜㅜㅜ

시간 때우기로 한번은 볼만한 촬영당시 실제 커플이었던 노아와 엘의 살렘 가득한 영화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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