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앤 드럭스 (Love and Other Drugs 2010)
리뷰(review)/영화 2019. 6. 21. 10:56
I want us
주연:제이크 질랜할, 앤 헤서웨이
'
줄거리
타고난 바람둥이 제이미(제이크 질렌할 분)는 넘치는 바람기 때문에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를 당한다. 제약회사에 영업사원으로 취직한 제이미는 자신의 매력을 100% 활용, 병원을 상대로 영업에 나선다. 얽매이길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매기(앤 헤서웨이 분). 그녀는 진지한 사랑에 빠지길 두려워하며 가벼운 관계만을 쫓아 하룻밤 상대로 남자들을 고른다. 병원에 영업차 갔던 제이미는 그곳에서 환자인 매기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장난스럽고 유쾌한 제이미의 연애신청이 싫지 않은 매기는 진지한 사랑보다는 몇 시간을 함께 보낼 잠자리 친구로 지내자고 제안한다. 한편, 화이자가 개발한 비아그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제이미는 업계에서 승승장구하게 된다. 몸으로 하는 사랑(?)엔 쿨하고 마음으로 하는 사랑은 싫은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매력에 이끌리게 되고 제이미는 매기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그녀는 받아들이지 않는데…… 알고 보면 사랑에 서툰 그들에게 찾아온 특별한 처방은…?
음 한마디로 바람둥이 남자가 임자를 만나 환골탈태하는 스토리다.
이져자 저여자 가리지 않고 만나고 또 여지들 또한 그를 원한다. 타고난 카사노바인 제이미(제이크 질렌할)
그러다 다른 여자들과 달리 쏘 쿨한 메기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갈구하는 전형적인 로맨스 스토리
생각보다 베드신이 많고 진해서 고맙다. 앤 헤서웨이...와 파격!
왜 화보를 둘이 그렇게 찍었는지 알수 있었던 ;;;;;;;
서로 섹파로 만자고 했지만 제이미는 그녀에게 진심으로 사랑을 느끼고 메기는 자신이 앓고 있는 파킨슨병 때문에
그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결국 그의 구애를 받아 들이고 행복한 연애를 하던 메기는 그를 사랑할수록 자신의 존재가 그에게 짐이 되고 인생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해 다시 그를 떠난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그녀를 붙잡는다.
로맨스 영화를 보면 꼭 바람둥이 남자 주인공이 여주인공을 만나면 그여자한테만 올인하는 순정남이 된다.
그리고 헌신을 한다. 식상하지만 이런 내용은 그 사랑을 더 극대화시킨다. 그래서 로맨스 영화의 타킷인
여자들은 더 열광을 한다.
실제로 아는 언니가 바람둥이를 순둥이로 만들어 결혼한 사례도 있으니 꼭 소설이나 동화는 아니다.
언니는 바람둥이인지 모르고 만나다가 소문이 무성한 얘기를 후에 듣고는 이별을 고했는데
모든 여자 다 정리할테니까 제발 만나달라고 애걸복걸하고 너무나 오랜 기간 동안 언니를 사랑해줬기에
마음을 돌렸고 결국 결혼까지 했다. 전 전직장 선배의 일화인데 이영화를 보니 생각이 났다.
제목이 좀 유치하지만 배우들보고 골라본 영화. 요즘 철지난 영화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그중 월척임에는 틀림없다. 제이미 같은 남자 찾습니다 ㅠㅠ
(너는 앤 헤서웨이가 아니잖아) 이런말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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