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오브 미(2014)
리뷰(review)/영화 2019. 6. 14. 12:04
줄거리
굴 착장에서 작업 중이던 도슨은 폭발로 인해 바다로 추락하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지만 불행한 자신을 거둬준 턱의 사망 소식을 접하곤 유년시절의 고향으로 간다. 같이 연락을 받은 첫사랑 아만다를 마주치고 턱의 유언을 이유로 둘은 며칠 같이 지내며 옛 추억에 또다시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도슨과 달리 가정이 있는 아만다는 다시 돌아가야만 하고 도슨은 여기서 평생 기다리겠다며 그녀를 위로하며 헤어진다. 가정으로 돌아온 아만다는 여전히 가정을 등한시하는 남편에게 첫사랑을 만났다며 그를 사랑한다고 선언을 하지만 병원에서 걸려온 전화에 아들이 갑자기 쓰러졌으며 심장이식을 받아야 살 수 있다는 말에 망연자실한다. 도슨은 돌아올 그녀를 위해 최고로 빛났던 자신들의 추억이 담긴 정원을 꾸미며 기다리는데...
우선 이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극도의 인내심이 갖춰줘야 한다. 줄거리에는 도슨의 가족얘기를 굳이 안 썼지만
남자 주인공 인생 무엇? 하... 그런 개쓰레기 집안에서 도슨이 태어났다니 ㅠㅠ
로맨스가 애틋해서 눈물이 난 게 아니라 남주인공이 너무 불쌍해서 영화 보다가 감정 이입 제대로 했다.
그리고 젊은 되게 젊은 도슨 역할을 한 배우가 너무 잘생겨서 몰입감 100%
이건 꼭 봐야 한다 ㅋㅋㅋ
중간 회상씬부터는 웃통을 아예 안 입고 나오는데 몸이 아주 그냥 바람직하다 ㅋㅋㅋ
게다가 애정씬이 좀 많은데 키스신을 아주... 이영활 보고 설렘사라는 게 뭔지 제대로 알았다고나 할까? ㅋㅋ
그중.. 첫 키스 장면이 제대로 압권이다.
도슨과 아만다 사이에 흐르는 전율 표현을 제대로 해주는 두 배우 ㅠㅠ
소름이 돋을 정도로 설렘
적극적인 여자와 피지컬은 섹시한데 숙맥 같은 남자의 텐션에서 오는... 와우
뭐 노트북을 그대로 베꼈다는 둥 이야기가 비슷하다는 둥 말이 많은 것 같은데 나는 노트북보다 베스트 오브 미가 더 좋다.
설정은 비슷하지만 내가 받은 느낌은 다르니까.. 라이언 고슬링도 좋지만 첨 보는 배우가 나오는 게 더 흥미롭고 연기도 잘해서 시간 순삭 당한 영화가 되었다.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20년이 지나도 배우 바꾸지 말고 그 배우로 갔어도 충분히 커버했을 거 같은데
남주, 여주가 성형이라도 한 줄;;;;;;;;;;;
헤어지고 20년 만에 다시 만난 둘
또다시 첫 키스(?)를 재연한다 꺅~~~~
두 사람은 헤어져 있었지만 계속 사랑해왔다 서로를. 아만다는 결혼해서 아이를 낳을 때 힘들 때 도슨을 생각했고
도슨은 아만다만 사랑하며 결혼도 하지 않은 채 살아왔다. 내가 본 결말은 뭐 이런 인생이 있나 싶을 정도로 남주의 인생이 너무 가여워서 스크린 부술뻔한 결말이었다. 도슨은 그녀와 함께했던 정원을 가꾸며 그녀를 기다리다 그의 아버지의 총에 죽음을 맞이한다. (아놔.....개 ㅅㄲ) 현실욕 나오는 결말 ..ㅠㅠ
그러나 젊은 도슨 아니 어린 도슨이라고 해야하나 때문에 참아봄
어후... 너무나 섹시하고 멋진 거기다 목소리까지 완벽
루크 브레이시 너란 남자....ㅠㅠ
결말이 다른 버전이 있다는데... 나는 이 미국판 결말 반댈세.ㅠㅠ
다른 결말은 도슨이 정원을 다 꾸미고 아만다가 도슨을 찾아와 정원에서 재회하며 끝나는 결말이 (한국개봉)
있는걸로 안다. 왜 이렇게 .....결말이 나뉜걸까.. 각국의 정서적인 혹은 문화적인 차이 때문인가?
아무튼 미국판 결말에 너무 멘붕이라 가슴이 뻐근하다..도슨 인생 ................ㅜㅜ
방탄소년단 노래중에 베스트 오브 미가 있는데...이영화보고 쓴거니? 가사와 영화내용이 비슷해서 신기하다.
When you say that you love me
난 하늘 위를 걷네
영원을 말해줘 just one more time
When you say that you love me
난 그 한 마디면 돼
변하지 않는다고 just one more time
넌 내게 이 세계의 전부 같아
더 세게 아프게 날 꽉 껴안아
우리가 나눈 something
And you can't make it nothing (nothing)
잊지 않아줬으면 해 넌 내
하루하루
여름, 겨울
넌 몰라도
You got the best of me
You got the best of me
So please just don't leave me
You got the best of me
나도 나의 끝을 본 적 없지만
그게 있다면 너지 않을까
다정한 파도고 싶었지만
니가 바다인 건 왜 몰랐을까
어떡해 너의 언어로 말을 하고 또 너의 숨을 쉬는데
I'll be you 날 쥐고 있는 너
난 너의 칼에 입맞춰
그러니 take my hand right now
이런 내가 믿기지 않아
속으로만 수천 번은 더 말했었던 그 말
그대는 날 떠나지 마 wow
You got the best of me
You got the best of me
꿈인지 현실인지는 딱히 중요치 않지
그저 니가 내 곁에 있다는 게 thanks
하루하루
여름, 겨울
넌 몰라도
You got the best of me
You got the best of me
So please just don't leave me
You got the best of me
넌 나의 구원 넌 나의 창
난 너만 있으면 돼
You got the best of me
니가 필요해
So please just don't leave me
You got the best of me
비가 내리던 나
눈이 내리던 나
모든 불행을 멈추고 천국을 데려와
쉽게 말하지 마
너 없는 난 없어
넌 내 best of me
The best of me
그냥 나에 대한 확신을 줘
그게 내가 바란 전부이니까
우리의 규율은 없다 해도
사랑하는 법은 존재하니까
Who got the best of me?
Who got the best of me?
누구도 몰라 but I know me 내 최고의 주인인 걸 넌
You got the best of me
You got the best of me
So please just don't leave me
You got the best of me
넌 나의 구원 넌 나의 창
난 너만 있으면 돼
You got the best of me
니가 필요해
So please just don't leave me
You got the best of me
When you say that you love me
난 하늘 위를 걷네
영원을 말해줘 just one more time
When you say that you love me
난 그 한 마디면 돼
변하지 않는다고 just one mor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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