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 .next-[고려편:카사르,자운영]

리뷰(review)/드라마 2018. 9. 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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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부...고려편(몽고 카사르장군과 고려 기생 자운영의 사랑)

 

 

몽고 명장인 카사르의 목을 베기 위해 고려절세미인

기녀 자운영은 카시르에게 접근한다..

무뚝뚝하던 카사르는 자운영에게만은 부드럽게 대하고

자운영 또한 그런 카사르에게 적장이지만 연정을 품게된다.

기회가 왔음에도 자운영은 그를 죽이지 못하고 그를 보낸다.

결국 자운영때문에 죽을걸 알면서도

그녀를 데리고 가려는 카사르..결국 그녀의 손에 죽게되만

(자기가 그녀의 소원을 이루어주기위해 자기칼을 자운영에게 쥐게한뒤 자결함)..

결국 그녀의 마음을 얻고 죽는다.

자운영은 죽은 카사르를 그리워 하다 그의 목을 들고

그와 즐겨 찾았던 절벽을 찾아 그곳에서 자살한다.

 

 

 

땜빵용으로 만든 드라마였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긴 드라마였다.

당시 이드라마 하는지도 몰랐던 사람들이 많았으므로  

본방으로 본 난 행운아? ㅋㅋ

그만큼 재밌었고. 뜻하지않은 월척잡은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 드라마중 하나다. 

박예진도 무척이나 아름답게 나온다.

고려최고의 미녀답게..연기또한 전혀 어색하지 않게 잘 해냈다.

이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이 두사람은 진짜..

카사르와 자운영인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다른 배우분들은 연기를 하는데 두사람만은

실제 몽고장군과 고려기생 같은..내가 너무 심취해서였을까??

연기가 어색하지 않아서였을까?? 두사람의 눈빛이라든가..

그 두배우는 정말 그인물에 빙의 되었음이 분명하다..ㅎㅎ

특히 카사르장군역 류수영 .....초반에 류수영분장에 심한 불만이 있었지만

연기력으로 그모든걸 커버해버렸다. 

류수영은 아직도 가끔씩 볼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분도 예전 게시판에 고려편에 낚여서 출연했다고

했었던거 같은데..참 ..

(갈수록 엉망이 되는 스토리에 혼란스러워 하시던게 생각난다.) 

하여튼 예전에 어떤분은 몽고간장만 봐도 가슴

설렌다고 한걸 본적 있는데  그심정 ㅋㅋㅎㅎ

특히나 목소리가 예술이다.(이미 예전부터 니꺼였다)

이대사할때..이미 난 사경을 헤매고 있었슴 ㅠㅠ..

난 왜 목소리가 좋으면 다 좋은건지 -_-;;;

근데 이분 목소리..정말 킹왕짱!이다 ㅋㅋㅋ

 

 

 

마지막장면즈음..카사르(류수영)가 자운영(박예진)칼에 찔리며

카사르-"너의 몸과 마음을 내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자운영-"그렇게 되었다...이미..그렇게 되었다.."

(카시르가 가르쳐준 몽고식 인사법..

상대방의 소원을 같이 빌어줄때 하는말 축복 같은거;;;)

그 말을 자운영은 죽어가는 그에게 망설이지 않고 한다. ㅠㅠ

이 두사람의 대사가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는 명작으로 남아 있다.

적장을 사랑하게 된 여자  이런 뻔한 내용

(난 이런 내용이 참으로 좋다 -_-)

으로 이토록 전율이 오래가는 작품을 만들었다.

생방이나 다름없는 상황으로 찍었으니 옥의 티가 많았지만

그래도 돈만 무지하게 처들인 여타 작품들보단 나은듯..

미니 시리즈이면서 옴니버스 형식인 만큼 다른 편도

(주인공들이 환생을 거듭하며 서로의 인연과 사랑의 엇갈림의 연속 이야기) 

있었지만 유독 고려편만눈길을 끌엇다는게..참 아쉽다. 

고려편의 영향으로 다른 편들을 봤지만 다른 내용은 별로 였다.

( 원래 여주인공은 장신영이었는데 고려편으로 하여금 박예진이

주인공처럼 느껴졌다 -_-내가 류박라인이라서 그랬었는지도 모르지만 ;;;

마지막에 시원(신라시대인듯)시대가 나오면서

현재의 류수영의 상대는 신영이 됨을 알려준다.

(가득차 있는 술잔과 빈 술잔에 빗대어 여자를 얘기함)

아마 미래는 박예진이겠지..류수영의 여자는

항상 새로운 여자가 되는것 같았슴..

항상 옆에 있는 여자가 아니고 새여자 -_- 하여간 남자들이란 ㅉㅉ)

 

 OST박기영이 부른 [LONG LONG AGO]

 

원래 일본피아노곡(long ong ago)에 가사를 붙인듯하다.고려편의 느낌과 박기영의 목소리,음악이 잘 맞아 어우러져던것 같다.

고려편은 다시 단편 드라마로 아님 감가적인 영화로 제작해도 손색이 없을듯 하다.

꼭 다시 보고 싶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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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침을 뱉는 자운영을 노려보는 ..

 

몽고군이 승리 했다는 소식에 자운영 걱정하는 카살!

그러게 말이야..어떻게든 꼬셔서 적장의 심장을 찔러야 할텐데 ㅉㅉ

자길 업신여기는 자운영에게 성질누르며 경고하는 카살~

 

까칠한 자운영이 귀엽기만한 카살은 오빠와 동생을 만나는곳에 같이 가지고 한다.

 

 "오라비를 만나게 해준 댓가인가? 오늘은 얌전하다 "

(그게 아니고 아마도 자운영의 맘이 조금씩 열리고 있는것 같다)

 

카사르릐 손길이 옷고름에 닿자 눈을 질끈 감는 자운영,그런 자운영을 바라보는 카사르

"이왕 참는 김에 조금 더 기다려 보겠다"

(운영아..ㅠㅠ 카살아 ㅠㅠ 니네 너무 청정하게 논다 ㅠㅠ)

 

자운영이 카살이 잠든 틈을 타 단도를 꺼내 그의 심장에 꽂으려는 순간 얼토당토 않은 카살의 잠꼬대 ㅋㅋㅋ

에 놀라 자운영 급 소심해짐 ㅋㅋ (대본엔:왜 멈춰..? 계속해 계속해..였나?? ㅋㅋ)

(이장면 너무 웃김  캡쳐가 좀 발캡이지만,,)

 

 전투에 나간 카사르는 미처 피난가지 못한 고려인이 남았는걸 발견하고는 활시위를 당기지만 순간 자운영의 말이 떠오른다

"당신한테선 피비린내가 나..내동족의 피비린내"

그순간 고려인의 화살이 날아와 카살의 팔뚝에 맞아 부상을 입은 카살~

 

 부상입은 카사르를 보고 흠찟 놀라는 자운영 자신의 처소로 가서 치료해주겠다고 카사르보고 처소로 오라고 함..

(빨리 안따라오면 얄짤 없다..라는 뉘앙스의 자운영의 뒤돌아보기스킬 ㅋㅋㅋ)

 

카사르 표정 '오~~다칠만 한뒈? ㅋㅋㅋㅋ

(이장면이 참 좋다.첨으로 자운영이 카사르를 걱정해주는(진심인듯)장면이며 첨 자신의 처소로 오라고 꼬리쳤다 ㅋㅋ

그리고 카살장군 너무 귀엽다..다친걸 창피해했는데 처소로 오란말에 약간 뻘쭘해하다가 다친 팔뚝보고 씩~

미소지으며 자운영 따라간다 ㅋㅋ둘다 너무 귀엽다)

 

"천하의 가사르 장군께서 어쩌다가 이리 다치셨습니까?" "그러게 말이다.나도 지금 그걸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그동안 뭐했나? 혹시 내가 보고 싶지 않았나?""다행히 그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다행이군(섭섭)"

순한 양처럼 온순하게 그녀가 치료하는걸 보는 보는 카사르 눈빛이 정말;;;ㅠㅠ 

 

"저기 보여요? 등 여러개 달린곳 저기가 교방이예요..내가 기녀수업 받던곳..왜..우리 같이 갔었잖아요?""!...그래! 우리!..우리 같이 갔었지"

.

.

"동생이 또,동생의 아이들이 신분이 없는 세상에서 살았으면 좋겠어"

"그렇게 되었다..우리 몽고식 인사법이다.상대방을 축복해주는..니소원 그대로 이루어질것이다"

(이장면 또한 좋다..말드라이브로 신난 자운영이 첨으로 카살에게 우리라는 말을 했고 ㅠㅠ(감격)

그말을 들은 카살은 얼떨결에 들은 우리라는 말에 무척이나 좋아해주셨다 ㅋㅋ그리고 마지막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씬 )

 

 

 

"많이 늘었다..나 기분 좋은 틈 타서 부탁도 할줄 알고 ㅎㅎ"

"아니..저..그게 ..."

그런 자운영이 귀엽고 ..자운영의 얼굴을 한손으로 가만히 잡고 입맞춤을 하려고 다가가다 자운영이 고개를 돌리자 서운한 카사르

 "언제쯤 너도 날 원하게 되지?"

"그런일은 없습니다."

"어째서??"

"어쨰서라뇨?당신은 적장이니까 우리 고려의 원수니까.."

"그럼 내가 적장이 아니면.. 우리가 이렇게 만나지 않았다면..너도  날 원했겠나?"

".............................."

(대사를 안보고 쓰고 있는 나...헐...ㅋ)

 

 

카사르장군이 예전같지 않자 그의 부하는 자운영을 농락한다 그런 모습을 본 카사르는 자신의 부하를 죽일듯이 혼내주고 자운영을 처소로 데리고 간다.

"어째서..어째서 저같은거 때문;;"

"입닥쳐.조용히..조용히 해라..아무말도 하지마라"

자기도 모르게 부하를 죽일뻔한 카사르..부르르 떨고 있는모습을 본 자운영은 그가 가엾고 고마운 마음에 손을 살며시 어깨에 닿아 보지만

카사르는 벌떡 일어나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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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

"같이 안가십니까?"".......""혼자 나갔다가 다시 안오면 어쩌시려구요?""몸은 붙들어 둘수 있어도 마음은 그럴수 없다는걸 알았다..원한다면 돌아오지 않아도 좋다""...."

(이장면 또한 예술이다 ㅠㅠ 성문이 닫히면서 천천히 두주인공의 표정이 교차되고..그 눈빛들 또한 백미임;;;

카사르 진짜..안오면 어떡하나?그런 갈등스런 눈빛..어쩔;;;; ㅠㅠㅠㅠ 수영님 존경합니다 ㅠㅠ)

 

 

웅서장군이 그 지옥으로 다시 들어가지 말라고 하자 자운영왈

"카사르..지옥같지 않습니다..잘해줍니다. 점잖구요"

(너무 담담하게 말한다..)

자운영이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무리하게 검술연마를 하면서 잡념을 떨쳐내려는 카사르..

"그러다 다치겠습니다!""..!"

 천천히 돌아보면 어둠 속에.. 자운영이 서있다. 눈을 감았다 뜨며 다시 본다.

 

"...다녀왔습니다.."

 

카사르는 그렇게 선 채로 한참 자운영을 본다. 여전히 표정 변화는 전혀 없으나..눈시울이 조금씩 붉어진다.. 
그리고 칼을 한손에 쥔 채로 자운영에게 천천히 다가가.. 다른 한팔로 가만히 끌어안는다.
 

"안 오는 줄 알았다.."
"! ...

"

(이장면또한 대본에따라 충실하게 해냈다.

카사르,자운영 눈빛.정말 두사람에게 빙의라도 되는 기분이다.마치 내전생을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먹먹한 가슴..)

 

 

 

 

" 내 심장을 원하나...?"
"...!!'

 "어차피... 오래 전부터 니거였다.."

  

"날 죽인 대가로, 니가 얻는 게 뭐냐.. 훈장인가!"

"..."
 

"말을 해라! 왜-! 왜 날 죽이려는건데-!"
"..당신을 죽이지 않으면...내가.. 돌아갈 곳이 없습니다..."
"나와 돌아가자.나와 함께 몽골로 가자. 그러면 된다."

"(말도 안된다는... 슬프게 웃으며 도리도리 하려는데)...."
지금 대답하지 마라 하루라도, 하루라도 생각해 보고 대답해라"

"....."
"내일, 다시 묻겠다... "

카살, 나가고..

 

"하루는 너무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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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
"일어나라-! 시간이 없다! "
"당신은, 가서 당신 나라를 위해 싸우십시오..나는, 내 나라에 남아 있겠습니다.."

 

카사르, 바지춤에 찼던 주머니를 풀러 청동거울을 자운영 손에 쥐어준다. 

"우리, 꼭 다시 만난다-! 알았나? 내 얼굴을 기억해라...!"

"....."

 (그냥 들처 업고 갈것이지 ㅠㅠ)

 

"도저히 널 혼자 두고 못가겠다.. "

자운영 눈에 눈물 어쩔;;;

진작에..강제로라도 델꼬가지 그랫어 ㅠㅠㅠㅠ

그럼 그런 사단은 안났을거 아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운영을 인질로 잡은척하며 그래도 그녀가 다칠까봐 자기 팔을 그녀목에 에워싸고 칼을 들이댄다..마지막인줄 알면서그녀에게 확인하기 위해 시간을 벌려는 카사르...

 

"아직 대답 안했어.. 내 심장을 가져가는 대가로, 니가 얻는 게 뭐지..? "
"미안해요...."
"말해! 뭐야-! 날 죽이고 니가 얻는 게 뭐야! "
"....동생...."

"!?"

"동생을.. 면천시켜 주고 싶었어요... 미안해요.."
"!! "

 

"어서 찌르십시오. 돌아가도.. 어차피 전 살 수 없습니다..."

카사르, 희미하게 빙긋 웃는가 싶더니, 빠르게 자운영을 비틀어 안아 자기 쪽으로 돌린다. 돌리면서..자운영의 손에 칼을 쥐게 한 뒤 자신의 심장을 향해 찌른다.

쑤욱- 카사르의 심장을 관통하는 칼끝. 자운영, 그대로 넋이 빠져나가는 것만 같다.. 카사르 심장에 칼을 박고 서서 이를 악물고 울음소리를 참고 있을 뿐,
눈에선 눈물이 폭포처럼 쏟아지고 있다. 그런 자운영을 보는 카사르의 눈빛.. 약간 미소까지 띤. 행복하고 평화로워 보인다.
카사르, 무릎이 자꾸 꺾이고 눈꺼풀이 자꾸 감기는 것을 간신히 버티며 서있다.조금이라도 더 자운영을 보고 싶어서.. (대본 발췌)

 

"...널..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었다... 몸도... 마음도...."


"그렇게....... 되었다...... 이미... 그렇게 ...... 되었다........ "

 

카사르, 무릎이 툭 꺾이며 자운영 품으로 천천히 고꾸라진다.자운영, 카사르 무게를 못 이기고 함께 주저 앉는다.
자운영, 가슴이 너무 아파 소리도 나오지 않는다. 꺽꺽... 숨도 잘 안쉬어지는데 웅서의 칼에 한번더 맞는 카사르 자운영을 조금이라도 더 보면서 눈감는다

 

 

 

"너 설마 적장을 사모한거냐?"

자운영 삶을 포기한듯 넋 나가있는 표정...

 

 

"내가 적장이 아니면 우리가 이렇게 만나지 않앗다면 너도 날 원했겠나?

대답 기다리며 자운영 보는 카사르..

 

웅서장군의 적장을 사모했냐는 말에 카사르가 자신에게 물었던 말을 회상한다..

그리곤 자운영은 그제서야 눈물을 흘리며 고갤 끄덕인다.

(절묘하게 편집 잘함..ㅠㅠ 웅서의 말,카사르의 말에 대답한걸로 보이지만..난 자운영이 카사르의 말에 대답을 한거같다.

웅서는 이미 그녀안중엔 없는듯..이렇게 생각했는데..대본에도 그렇게 되있다 ㅎㅎ 연기를 너무 잘한거지 ㅠㅠ예진아씨)

 

 

 

  

 자운영은 몽고복장을 하고 카사르의 머리를가지고 카사르와 즐거운 추억이 있는 절벽으로 간다.

그리고 그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절벽아래로 몸을 던진다.

(카살의 죽는 장면도 메가톤급 눈물의 쓰나미가 밀려오지만..난 이장면이 더 슬펐다.그를 위해 그남자의 나라옷을 입고

(내가 당신나라 옷을 왜 있습니까?하전 자운영인데..ㅠㅠ)

그남자의 잘린 머리를 소중하게 보자기에 싸서 가슴에 안은채 자결..결국 그를 따라가는 자운영  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목놓아 통곡한거 같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하는 여자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죽는 남자와

뒤늦게 깨달은 그남자의 사랑에 결국 그를 따라 죽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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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내가 본 영화나 드라마중에 이렇게 많이 재탕해본 작품은 없는것 같다.도대체 몇번을 봤는지 기억도 안남

 류수영,박예진 그들은 마치 카사르와 자운영인듯 열연했고..시청자들은 그걸 알아본다. 오죽하면 DC갤에 류박 갤이 생겼겟는가?

환생을 다 봤지만..난 고려편만 기억하련다. 그냥 단편인냥..내가 그리 느낀는건지..같은 배우인데도 다른 전생편에선

고려편애서의 연기포스가 나지 않는듯 하다..

 

배우 류수영이 카사르 연기한후 공황상태에 빠졌다고 말했는데..나라도 그랬을듯 ㅠㅠ

다시한번 리메이크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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