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만 빛난다(そこのみにて光輝く)2014

리뷰(review)/일본영화 2018. 9. 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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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속에서 시작되는 사랑)...와닿는다

이케와키 치즈루 영화는 그냥 다 재밌다. 뭔가 진흙탕같은 진득한 느낌이 썩 기분 좋진않지만 지루하지 않게 풀어나가는 스토리. 작품을 잘 선택하는 거 같다. 

게다가 연기에 관해선 말할것도 없고 예전에 비해 살이 많이 진거 같은  그래도 여전히 소녀같은 느낌이 있다

이영화를 한참전에 봤는데..빈둥빈둥 대다보니 이제사 남겨본다. 여기 남주인공 아야노 고 와 스다 마사키를 본격적으로 알게 된후에 생각남 ㅋ 볼 당시에도 둘다 연기 잘해

서  특히 스다 마사키 잠시 검색해보고 그랫었는데 왜 갑자기 좋아지는건지 ㅋㅋㅋ

아야노고도 좋지만 스다 마사키의 연기가 대단한 영화다. 캐릭과 싱크로율 아니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기한거겠지만 정밀 딱 타쿠지다


줄거리를 요약해보면  산에서 발파작업을 하던중 부하직원을 잃은 타쿠지는 자신을 탓하며 산에서 내려와 무의미하게 

하루를 보내며 성인오락실에서 타즈오(아야노고)는 껄렁한 노랑머리 청년을 만나게된다 

라이터를 빌려 달라는 이청년은 늘 실실거리며 타츠오에게 살갑게 달라붙는다. 

귀찮지만 그청년을 따라 타쿠지(스다 마사키)의집으로 간 타츠오는 그의 누나 치나츠(이케와키 치즈루)를 보고 호감을 느낀다.

치나츠도 호감을 느끼지만  서로가 사랑을 하기엔 주위환경이 녹록치가 않다. 

치나츠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고 사고를치고 가석방된 동생을 위해 그의 상사와 불륜을 맺고 있다. 

오징어 젖갈 만드는 회사에서 일도 하고  밤엔 몸도 파는 곳에서 일을 한다(참으로 암담한 생활을 하고 있는 치나츠,,

게다가 뇌경색으로 누워있는 아버지 성욕이 강해 늘 자위를 엄마와 번걸아 도와주고 있고 ;;;;;

이부분 이해안가서 끝날때까지 이아버지  ㅠㅠ 걍 죽지  ㅠㅠ) 타즈오는 그런 그녀를 구해주고 싶어한다. 

그불륜남의 끈질긴 방해에도 불구하고 둘의 사랑은 이루어지는 듯하지만 ....


이영화보면서 아야노고는 분명 상처를 입고 자신을 타락시키며 허무하게 하루를 보내는 상처받은 영혼이지만 그런그가 타쿠지와 

치나츠를 돌보아가며 그들을 보듬어 주는 이상한 관계를 이룬다. 자신의 상처를 어느새 잊어버릴 만큼 감싸안아줘야할 남매들

그런과정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자신의 생활로 돌아갈수 있을쯤..또 일은 발생하고 ....참 암담한 그곳의 이야기


다시 보니 아야노고가 엄청 섹시했구나를 느끼고 연기를 잘하는구나를 또 느끼고 이케와키치즈루는 살이 ㅠㅠ

이 둘의 베드신이 나오는데..내기준 너무 심해서 ;;;;식겁했다고 한다  워후.. 아야노 고 광팬인 분들은 보면 좀  ㅜㅜ 

되게 농도 짙다 이케와키 치즈루도 대단한 여배우인듯 싶고

둘의 베드신이 농도가 짙긴하지만 뭔가 아름 답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

스다는 너무 딱 어울리는 타쿠지의외로 아야노 고와 스다마사키는 같은 영화애 주조연으로 많이 나왔꾸나 싶은  

소소한 볼거리도 있는 작품성도 있고 꽤 볼만한 일본영화다


타쿠지..정말 착한 동생인데 거의 문제의 중심이다 ㅜㅜ 

스다가 연기를 너무 잘함

영화완 관계없지만 스다가 꽤 키가 크다 그냥 봣을땐 170쯤 되려나 했는데 

180인 아야노고와 서있어도 뭔가 더 큰거 같은 느낌이다

부하직원의 죽음때문에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타츠오


이장면은 아버지 자위를 도와주고 있는 장면을 타즈오에게 들킨후 자신이 처량하고 처참해지는 순간의 치나츠의 모습 ㅠㅠ '

마치 보는 사람이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거 같은 기분으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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