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유성 (ひるなかの流星)

리뷰(review)/일본영화 2018. 9. 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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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이쁘다 ..이걸로 됐다 싶어 골라본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하이틴 로맨스 영화다

한낮의 유성


여주인공 스즈메는 부모님이 다른나라로 일을 하러가게 되서 혼자  머물게 된 도쿄의  삼촌집을  찾아가다 만난 시시오 선생님이 잇는곳으로    전학을 가 그곳의 친구들을 사귀게 된다.

여자의 터치 부담스러워 하는 마무라, 마무라를 좋아하는 친구,이렇게 사각관계가 된다

스즈메의 청순하고 엉뚱한 매력에 점점 매료되어 그녀를 좋아하게 되는 시시오 센세 그의 마음과는 반대로 주위의 우려로 현실을 이기지 못하고 그녀의 고백을 거절하고 그에게 차인 스즈메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보내는 마무라 .시간이  흐르고 새학년이 된 둘은 사귀게 된다 스즈메는 그의 사랑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다시 용기낸 시시오의 관심앞에 두사람은 불안한 연애를 하게 되고 스즈메 자신도  다시 시시오를 마주하게 되면 마음이 갈까봐 피하게 되고 불안한 그녀를 바라보던 마무라는 그녀를 시시오에게 보내준다.

(이게 끝이 아니다. 줄거리를 쓰다보니 서브남주의 중심에서 쓰게 된거 같은데 영화로 볼땐 누가 남주이고 누가 서브인지 분간이 안갔다.

그러나 만화 팬들은 결말을 두고 충격을 받은 작품으로 회자 되고 있는듯하다 ㅋ 그래서 찾아본 만화. 처음엔 시시오센세가 남주인듯하다가 서브인 마무라에게 주도권이 넘어가고 결국 스즈메의 진정한 사랑은 마무라 ㅋㅋㅋ)

 이해할수 있는게 사람의 감정이란게 변치말라는 보장이 없다. 그때의 감정은 그때고 지금은 지금일뿐

사랑은 다 때가 있는법.. 영화르 보면서 시시오 센세가 너무 가엽달까?...뭔가 정환이를 보는듯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설이고 재다간 뺏긴다. 이거슨 진리다. 전세게를 막론하고  ㅜㅜ


누구와 되도 딱히 불만이 없는 남주들의 외모와 넘나 청순한 여주의 미모덕에 마음의 응어리 없이 잘본 영화 ㅋ

하이틴 로맨스 보면서  오랜만에 여운이 남았던..하..시시오...





시계방향으로 스즈메,시시오,마무라


귀여운 마무라군 ㅋㅋㅋㅋㅋㅋㅋ손목 잡히고 홍조 ㅋ


스즈메와 시시오쎈세의 마음이 두근거리던순간..


미우라 쇼헤이...이렇게 어른이 됐구나 ㅋㅋ 멜로많이 찍어


마지막 스즈메가 시시오에게 현재의 감정을 말하고 다시 마무라에게 돌아와 고백하고 마무라는 키스로 답을하고 ㅠㅠ

하로의 정석 ㅋㅋ 간만에 유치하지만은 않은 영화를 봄


이제 만화로 섭렵해봐야겠다. 하..근데 시시오..계속 밟혀 ㅠㅠ


영화를 보면 볼수록 시시오 선생이 눈에 너무 밟힌다. 사랑은 타이밍. 학생과 선생이라는 굴레로 인해 제대로 표현 조차도 못하고

스즈메를 본의 아니게  아프게 한 시시오 . 잠깐잠깐 마주칠때도 가끔 본심이 툭 튀어나와. 갑자기 애칭(츈츈:짹짹..여주가 잘 쫑알 거려서 귀엽게 )을 불러서 스즈메를 당황시킨다던가..감정을 못참고 백허그를 한다던가...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주는 마음이 점점 지고지순했떤 마무라에게 기울고 만다. 처음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스즈메의 방향.. 그치만 시시오 선생은 장벽이 너무 많았다. 용기를 내면 주변의 것들을 나만 잃는것이 아니라 스즈메에게도  힘들일이기에.. 하... 마치 응팔보던 그느낌...시시오와 정환이기 겹쳐져서 일영보고 보기 드물게 여운이 남는다.

그래도 시시오의 경우는 친절하다 이유가 분명한 타이밍 미스...너무나 아~라고 이해되는 안타까움;



만화로보니 6년후 특별편이 있었다. 스즈메와 마무라의 더 굳건해진 사랑도 좋았고 시시오에게 찾아온 또다른 사랑도 좋았다.

그 잠깐의 컷속에 예전 스즈메에게 받았던 수족관 넥타이를 간직하고 있던 시시오 ㅠㅠ 아놔.



뭔가 울컥 ㅠㅠ

시시오센세 행복하세요.ㅠ





핸펀으로 보는데 영상미 압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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