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아일랜드 2010
리뷰(review)/영화 2018. 9. 18. 15:44
스포있습니다. 이영화는 아무지식 없는 채로 보세요.
안보신분들 나가주세요.
역시..레오 포스터가 사람을 압도한다. 뭔가 탈출영화인가??
줄거리
“아무도 빠져나갈 수 없는 고립된 섬에서 환자가 사라졌다! 셔터아일랜드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보스턴 셔터아일랜드의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연방보안관 테디 다니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수사를 위해 동료
척(마크 러팔로)와 함께 셔터아일랜드로 향한다. 셔터아일랜드에 위치한 이 병원은 중범죄를 저지른 정신병자를 격리하는
병동으로 탈출 자체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자식 셋을 죽인 혐의를 받고 있는 여인이 이상한 쪽지만을 남긴 채 감쪽같이 사라지고,
테디는 수사를 위해 의사, 간호사, 병원관계자 등을 심문하지만 모두 입이라도 맞춘 듯 꾸며낸 듯한 말들만 하고, 수사는 전혀 진척되지 않는다.
설상가상 폭풍이 불어닥쳐 테디와 척은 섬에 고립되게 되고, 그들에게 점점 괴이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의외로 빨리 감이 왔다. 아..레오가 정신병원환자구나..싶은 현상들이 영화내내 일어난다. (솔직히 반전 영화라는 걸 알고 봤기에 )
반전이라는걸 알고 보면 이영화 망한다 .ㅠㅠ
처음 방문했는데 아는 사람도 있고 자기에 대해 잘 안다는 사람도 있고..너무 싱겁게 영화가 그려진다.
근데 중간쯤 너무 쉬운게 이상해서일까>? 꼬아보기 시작한다.
원래는 정상적인 사람인데 이 범죄자 수용소 에서 멀쩡한 사람을 정신 병자로 만들어 뇌수술을 시키는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른다는
그들이 주는 약이나 음식 드에 향정신성 의약품이 들어있어 사람을 미치게 한다는걸로
그러나 내가 영화를 너무 많이 본탓일까?>? 마지막까지 보니 그건 아닌듯 ...
그래도 마지막 등대만 보여주고 끝난씬은 너무 불친절하다고 ㅜㅜ 결국 그는 뇌수술을 통해 그고통에서 벗어나는걸 택한다
모든게 다 끝나고
테디: 척 우린 여기 빠져나갈수 있어..(?)
척:(그 상황을 보고 있는 시한박사에게)-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또 원점으로 돌아왔다고
테디: 괴물로 살건가? 착한사람으로 죽을건가?
....결국 수술대로 향하는 테디
시한박사가 테디라고 불러보지만 그는 다답하지 않는다
그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던것-테디는 본인 이름이 아니기에..아내를 죽이고아이들을 지키지못했음에 괴로워하느니
차라리 수술받고 기억을 잃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것
그래서...내가본 그대로가 스토리인가? 아니면 꼬아서본게 스토리인가
내적갈등이 심해지는 그런 영화 되겠다.
두시간이 넘다 보니 조금 지루하기도 했고 너무 빨리 눈치채서 재미가 반감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굉장히 슬펐던게 레오가 많이 늙었단거 ㅜㅜ
왤케 아저씨가 되었어??? ㅜㅜ
여전히 잘생기긴 했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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