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2016)
리뷰(review)/영화 2018. 10. 4. 13:17
INFORMATION
제목 :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원제 : Miss Peregrine's Home For Peculiar Children
원작 :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저자 랜섬 릭스
감독 : 팀 버튼
각본 : 제인 골드만
출연 : 에바 그린, 사무엘 잭슨, 에이사 버터필드, 엘라 퍼넬 , 주디 덴치 외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개봉 : 2016년 9월 28일
케이블 방송으로 보게된 팀버튼의 영화. 그냥 연출만 봐도 딱 팀버튼이 떠오르는 영상이다
원작이 있는 작품이라 스토리가 재미있고 캐릭터 설정이 재밌다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하다가 아이들이 등장하고 부터 계속 보게 된다
각자의 아이들에겐 단점이자 특별한 능력으로 표현되는데
공기보다 가벼운 존재도 있고, 굉장히 수줍어하는 성격의 꼬마 숙녀가 음식은 뒤통수에 달린 커다란 입으로 섭취하는 ;;;;
(작가의 상상력..굿..원작을 지르게하는 힘)
세상에 없던 유일한 미스터리 판타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제이크’ 는 시간의 문을 통과해 놀라운 비밀과 마주한다.
시간을 조정하는 능력을 가진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
그리고 그들을 사냥하는 보이지 않는 무서운 적 ‘할로게스트’.
미스 페레그린과 제이크를 비롯한 아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할로게스트’ 에 맞서야 한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이들의 대결이 팀 버튼의 마법같은 상상력으로 펼쳐진다.
특이하게 사무엘 잭슨이 악당으로 나온다. 항상 아군이었던거 같은데 새롭지만 그렇게 악인같이 느껴지지 않는 느낌적인 느낌;
아이들을 보호하고 통솔하는 미스 페레그린역엔 에바그린 (뭔가 라임이 맞아떨어지는 이름)이 맡았으며 모험을 하는 남주인공 제이크약엔 아사 버터필드가 맡았다 그가 사랑하는 연인 엠마(공기보다 가벼워서 납신발 착용 필수-어떻게 그무거운걸 신고 걸어다니는지 이해불가)는 엘라퍼넬이 맡았다
그외 아이들의 능력엔 투명인간, 입에서 벌이 나오는 아이, 힘이 어른 의 10배인아이,자기의 꿈을 영상으로 투영시키는 아이, 생명을 불어넣는아이,불을 다스리는 아이, 얼음을 다스리는 아이, 그리고 스포라서 말하기 힘든 쌍둥이가 나온다 제이크의 능력은 무엇이기에 거기 끼어있는지 궁금 하던 찰나 제이크는 할로우 게스트라는 괴물을 볼수 있는것.
제이크의 할아버지 역시 이괴물을 볼수 잇는 능력을 지녔으며 할아버지도 이 양육원출신이다. 엠마와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군대입대(환타지 세상에서도 군입대는 어쩔수 없나보다 )를 이유로 인간세상으로 나가 다른 여자와 결혼하여 살면서 나이를 먹어가지만 양육원 걱정에 매일 전화를 하고 늘 할로우게스트들을 찾아다니다 가정에 등한시 한다
그래서 제이크의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지만 손자인 제이크에겐 어릴때 살던 양육원에 대한 얘기를 해준다. 진심으로 믿고 자란 제이크는 사람들에게 정신 이상자라는 놀림 을 받고 더이상 믿지 않는다. 그러나 괴한의 습격으로 인해 눈알이 없어진채로 돌아가신 할아버지 유언에 옛고아원이 있던 섬으로 찾아간다 (정신과 치료차원) 거기서 페레그린의 시간 루트를 발견하여 아이들과 만나면서 모험은 시작된다
24시간전으로만 되돌릴수 있는 능력 (아이들의 생활은 달라지나 발생하는 모든 상황들은 다 똑같이 일어난다
예를 들어 나무에서 다람쥐가 떨어지는걸 손을 뻗어 받는다던지...늘 그시간에 떨어지니 자연스레 받아냄 사건을 해결하면서 자연스레 아이들의 능력을 사용하여 괴물들과 그를 이용해 영생을 하려느 악인들을 처치한다.환타지 모험 이야기이기 때문에 내용이 방대하나 결말이 아련하다. 아련하면서 로맨틱하면서 씁쓸하지만 행복해지는 영화다
팀버튼의 영화답게 한번 보기 시작하면 앉은자리에서 다 보고 일어날수 밖에 없을것이다
팀 버튼 감독은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에 대해 “작가가 직접 모은 옛날 사진을 토대로 만든 이야기라는 점이 흥미로웠고, 소재 또한 강렬하고 신비로웠다.”라고 메가폰을 잡은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팀 버튼은 ‘미스 페레그린’ 역으로 ‘에바 그린’에게 직접 연락해 캐스팅할 정도로 영화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원작자 랜섬 릭스는 “팀 버튼 감독이 내 책을 영화화한다는 사실은 정말 굉장한 일이었다. 팀 버튼이야말로 이 책의 소재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감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감독에 대한 신뢰를 밝혔다.
동화적인 환타지물에 시간 투자해도 아깝지 않은 기분좋은 영화, 한번쯤은 그런시간안에 갇혀서 평생 아이로 살고싶다는 생각은 다하고 살테니까 늘 그렇듯이 멜로라인이 껴 있는게 내눈을 끄는 이유다.
이미지 출처
(다음 영화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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