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지구

리뷰(review)/영화 2018. 9. 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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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면 스멀스멀 생각나는 장국영...그의 노랠 듣다가 갑자기 그들이 생각났다...유덕화,곽부성,여명 ㅋㅋ

내어린시절을 온통 휘젖거 다닌  홍콩왕자님들 ..그들이 내눈을 베린거지 ㅋㄴㅋㅋㅋ ㅠㅠ

 요즘은 우리나라 배우들이 되려 그나라에서 대접을 받겠지.. 우리가 열광했던 것처럼

 

유덕화가 부른 지존무상 노래를 듣는데...영화는 천장지구가 떠오른다 ㅋㅋㅋㅋ

뭐 둘다 남녀주인공이 같아서인가? 암튼 지간에 그래서 천장지구 뮤비보다가 또 울컥..

아무리 고전이지만 변하지않는 모성본능 자극 영화 ..스토리또한 촌스럽지않고 다시봐도 가슴 먹먹한  ㅠㅠ

어릴때 본거라 유덕화가 가스통으로 머릴 맞아서 심하게 코피가 흐르고 죽어가면서도 사랑하는 여자와 성당 결혼식을 올리고 또 그렇게 그여자곁을 떠나고  또 피를 한바가지 흘리며 죽어가던 모습에 너무 가엽단 생각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면..

성인이 되어 다시봤을때는 무엇보다 나쁜남자였다는것과..오천련의 지고지순한 사랑 그리고 기다림..그리고 다시 볼수 없는  만날수 없는..ㅠㅠ

그아픔이 전해져와서 완전 펑펑 운거 같다. ost는 왜그리 잘어울리고 슬픈건지 ㅠㅠ

다시봐도 잘생긴 유덕화 ....예쩐 우리나라에 내한 했을때 진짜....너무 잘생겨서 티비보며 감탄사 연발하던 기억이  ㅋㅋ

얻어터져 얼굴이 울긋불긋해도 잘생잘생

줄거리)

어릴때 부모를 모두 잃은 아화는 범죄 세계에 빠져 오토바이를 즐기며 산다. 보석상을 터는 일을 도와주다 경찰에 몰린 아화는 길을 가던 여인 죠죠를 인질로 잡아 달아나게 되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어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한다. 아화의 의형이 범죄 세계의 세력 다툼에서 지고는 암살되자 그가 복수의 길을 간다. 그는 복수를 하고 죽음의 길로 들어선다

완전 이쁜얼굴은 아니지만 여리여리 청순했던 그녀                           하루하루 살아가는 뒷골목 건달...이 이렇게 생긴거면 다 반할듯+_+

                                                                                                이장면은 정우성의 비트같다..오토바이타고 헬멧도 안쓰고 ㅠㅠ

영화속에서 착하지 않았던 아니 틱틱거리던 나쁜 남자..예전이나 지금이나 이런남자에게 맘이 가는건 어쩔수가 없나봄 ㅋ

겉은 가시로 덮여 있지만 속은 여린남자들...매력있지 ..모성본능자극도하고

다른장면은 가물가물해도 마지막 가스통으로 머리맞고도 돌아다닐수 있는 아이언맨같은 아화(유덕화) ㅠㅠ 캐나다강제 유학가는 죠죠를 찾아가 오토바이에 태우고 웨딩샵 윈도우 박력있게 뭐 수거함인지뭔지 그거 들어 던져 깨부수고 새하얀웨딩드레스와 연미복으로 갈아입고 간지있게 오토바이타고 성당가서 결혼하고 그녀에게 기도하라고 한뒤 자신은 조용히 오토바이 몰고나가 결국 싸우다 죽는모습과 그런 아화를 밤새 맨발로 뛰며 찾아다니던 죠죠(오천련)의 모습은 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ㅠㅠ 왠지 지금도 저러고 찾아다닐것 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당시 홍콩느와르가 흘러 넘쳐나던시절..뭔가 다 비슷한 패턴이었던 영화중 그래도 천장지구는 잊혀지지않고 늘 기억속에 있는듯하다

원래 천약유정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천장지구...영원한사랑이라는 뜻이;;;;하여간 우리나라 제목도 잘 만듬 ㅋ

난 역시 북경어보다 광동어가 듣기 편하고 좋은거 같다..역시 홍콩말이 듣기 편함 ㅋㅋㅋ

천장지구2도 좋아하긴 했는데..그래도 기억엔 1편이 남는다..그치만 난 곽부성으로 갈아탔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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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슨ㅋㅋㅋ영화는 천장지구인데 노래는 지존무상2노래다...난 왜 이렇게 기억이 되는거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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