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드 히미코 일본 영화
리뷰(review)/일본영화 2018. 9. 17. 16:26
너무 유명한 영화니까.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듯..
이누도 잇신[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감독 작품들을 몇편 찾아보는 도중에 이영화도 그감독의 작품이란걸 알았다.
역시나 시작하는 부분이 비슷하다..사진컷으로 출발~~ 뭐든간에 기본을 알고 보면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거 같다.
이게 사실은 그렇게 동성애적인 자극적인 요소가 없슴에도 불구하고 동성애 영화라는 이유로 꺼렸었는거 같다.
제 아무리 오다기리죠가 나온다해도 안보고 끝까지 버텼는데 왠지 어려운 프랑스영화같은 느낌의 제목..알고보면 히미코의 집이란 정도의 뜻인데 ㅎㅎ
굉장히 어려울거 같앗던 느낌의 영화여서 피했던....오디기리죠의 수려한 꽃미모도 이영화를 보게하지 않았는데 감독때문에 이영화를 볼 마음이 생기다니 ㅋㅋ
시바사키쿄우가 의외로 괜찮은 영화에 많이 나왔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나오는데 그게 참 이쁘게 보인다. 동성애자들을 보는 시선이 변화하는 과정을 잘 표현해주었다. (피키피키 피키!동작 할땐 정말 귀여웠다 ㅋㅋ)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오다기리죠보다 시바사키쿄우와 그할아버지,아저씨들이 더 뇌리에 남는거 같다.(근데 캡쳐는 죄다 오다기리죠 임 ㅋㅋ정말 잘생기셨슴)
그리고 동성애자인데 이성한테 끌리는수도 있을까? 사랑하는데 그 방법을 모르는 것일까?하루히코(오디기리죠)의 감정은 무엇이었을까?
역시 나의 바램은 하루히코가 사오리(시바사키쿄우)를 진짜 사랑햇으면 했는데..ㅠㅠ 알수없는 그의 감정때문에 ..심란했던 영화인듯
이것또한 큰화면으로 한번더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누도 잇신감독은 소외계층의 사람들을 세상밖으로 끄집어내고 싶은가보다.[조제...]도 그렇고 [메종]도 그렇고 ...다 보고 나면 그냥 가슴이 뜨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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