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 미친 케미[사랑의 불시착 14회중]
리뷰(review)/드라마 2020. 2. 13. 11:42
사랑의 불시착에서 미친듯한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
정말 친한 사이라서 그런지 그 시너지가 엄청 뿜어져 나온다. 스토리가 좀 엉성해도
두 배우 얼굴만 보고 있노라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린다( 근데 그런 얼굴들을 하고 어떻게 친할수가 있지?).
벌써 네이버 TV에는 그냥 두 사람 극에서 해피엔딩 아닐 거면 현실에서 해피엔딩 하라고 난리다.
열린 결말 따위 그건 진짜 바라지 않는다. 그럴 거면 여운이라도 남게 평생 다시는 만나지 못한다고
쐐기를 박던가!! 근데 한 가지 명심할 건 이드라마의 장르는 로코라는점
어설프게 열린 해피 이따위 개나 줘버리세요
내가 호텔 델 루나 이후로 한드에 빠져 이생망을 시작했다.
이지은과 이도현 때문에 이생망 할 뻔한 거 겨우 넘겼는데 또...ㅠㅠ
솔직히 11회, 12회는 너무 질질 끄는 스토리 접을까? 하다가 13,14회가 또 재밌어서 또 이생망
나이 40을 향해가는 두 분이 이렇게 귀여울일??
총 맞아 의식 없던 세리가 깨어나서 제일 먼저 정혁에게 전화
세리 목소리 듣자마자 눈물 차오르면서 병실로 빠른 걸음을 옮기다 뛰기 시작하는 ㅜㅜ
뛰어가는 게 이렇게 멋있을 일...
세리 보자마자 깨어나 준 게 고맙고 울컥하고 원망스럽고 만감이
교차하여 죽었으면 나는 어떻게 살겠냐며 괜히 투정 부리듯 말하고
사랑하오. 이 말을 못 할까 봐 정말 무서웠소
겁나 살포시 조심히 안고 있는 리정혁 ㅋㅋ
세리 깨어난 소식을 듣고 반갑게 달려오는 부대원들을 저지하는 리 대위 ㅋㅋ
이 와중에 세리 철벽 방어 ㅋㅋㅋㅋㅋ 너무나 단호한 눈빛으로 막아섬
엄마의 독백을 들은 세리를 위로하기 위해 들어왔다가 세리가 흉터 때문에 비키니를
못 입을 거 같다며 속상해하자 그런 건 흉터 축에도 못 낀다며
자신의 흉터를 보여주는데 세리의 반응이 우쭈쭈가 되자
기분 좋은 리댕댕 본격적인 흉터 자랑 스타트
"이건 전초선에서 도굴꾼들한테 칼을 맞아서 생긴 상처요. 우린 마취도 안 하고
막 꿰맨다고"
"진짜?? 마취도 안 하고? 아팠겠다 리정혁 씨. 대단한데!"
이 "대단한데"가 불러올 파장 ...흉터자랑과 뽀뽀 ㅋ
"뭐 그런 거 가지고.."(우쭐)
하... 셔츠 단추는 왜 그렇게 세리를 빤히 보면서 푸는지...(모쏠 의심스럽다 )
"여기는 그때 그 총상"
"그리고 여긴 첫 훈련 때 쇠말뚝에 찍혔는데...(신남)
그리고 여기도..ㅋㅋㅋㅋ
"아팠겠다.." 세리의 말에 우쭈쭈 해주는 세리가 좋아서 숙인 자세로 살포시 웃는 리댕댕
순간 뽀뽀하고 싶다는 생각이 스쳐 갔겠지 ㅋ
웃는 거 치여서 ㅋㅋㅋㅋ (악 ,,ㅅㅂ 더럽게 귀엽잖아 ㅠㅠ)
여게도 다친 적이 있는데..(괜히 코를 가리키고 시선을 입술 쪽으로 돌리기 위해 ㅋ)
돌진하기 전 눈 보다가 쓱 훑으면서 입술 쪽으로 시선이 가는 거
(모쏠은 절대 아님)
일단 했는데 동공 방황 타다가 다시 눈빛 돌변하려던 찰나
도덕 없는 부대원들 등장 ㅠㅠ 눈치 좀 챙기세요 ㅠㅠ
로코지만 북에서 남으로 내려온 후로는 그다지 로코스런 장면이 없어서 매우 허전하려던 찰나
그나마 건진 장면 다음에 두 분 한번만 더 만나서 로코 말고 정말 격정 멜로 하나만 더 찍어주면 좋겠다.
솔직히 로코보다는 정통 격정 멜로가 더 잘 어울리니까. 이걸로 끝내면 정말 아쉬울 거 같아 ㅠㅠ
음..재벌집 아들과 딸이 정략결혼 해서 억지 결혼생활 하던중
점점 찐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뭐 이런 ㅋㅋㅋㅋ ㅅㅂ 부탁할게 제발 ㅋㅋ ㅜㅜ
마지막 귀여운 손예진
82년생이 이렇게 귀여울일 ㅠㅠ
비하인드(메이킹) 14회
그냥 일상이 그윽한 눈
남배우 앞에서 목을 젖히며 웃을수 있는 예진핸드..
저렇게 나른하게 많이 해본듯한 제스처로 그러시면 더 의심 됩니다만
왤케 신났어요? 리정혁씨 ㅋㅋㅋㅋㅋ
남배우 머리를 쥐고 장난칠수 있는 예진핸드..정말 친한거 맞는갑소 ㅋ
그저 흐뭇
입은 왜 막았어요...고맙게. 리정혁씨 찌릿한 눈빛을 보게 해줘 고맙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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