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연애(Never Gone, 致青春·原來你還在這裡) 크리스,유역비 주연
리뷰(review)/영화 2019. 3. 13. 10:28
주연:크리스,유역비
줄거리
명문 사립 고등학교로 전학 온 평범한 소녀 소운금은 부잣집 아들에 잘생긴 외모까지 모든 것을 갖춘 인기남 정쟁과 같은 반이 된다. 어느 날, 철없는 장난으로 운금을 화나게 한 정쟁은 그녀의 형편 없는 수학 성적을 알고 방과 후 개인 과외를 해주겠다며 화해를 시도한다. 티격태격하다 어느 순간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두 사람. 정쟁은 졸업 파티에서 운금에게 고백하지만 운금은 자신의 처지와 너무 다른 정쟁의 마음을 밀어낸다. 시간이 흘러 대학생이 되어 재회한 운금과 정쟁. 운금은 마침내 정쟁을 향한 감정을 인정하고 연인이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운금의 집안 문제로 갈등이 깊어진 두 사람에게 또 다시 이별의 위기가 찾아온다.
두 사람은 반짝이던 그 시간을 되찾을 수 있을까?
신이오의 동명 소설(原來你還在這裡 "원래니환재저리")각색한 영화
청춘영화
청순함의 대명사 중국의 명실상부한 미녀 배우 유역비가 고딩역으로 나오는 역할이라고 해서 겨우 찾아본 영화다.
(헛수고한 나에게 비아냥을 ㅠㅠ)
남자주인공이 아이돌 같이 너무 튄다고 생각했는데..아니나 다를까 엑소 전 멤버였던 크리스였다.
아니...내용은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는 남자와 그남자를 사랑하지만 동정은 싫어서 자존심 부리다
좋은 남자 놓칠뻔한 여자의 사랑얘기인데...가벼운 10대 로코도 아니고 정통 멜로물에
연기1도 안되는 스타를 내세운 영화제작자의 용기에 존경을 표하는 바이다.
중간중간 온몸이 쪼그라드는, 감당이 안되는시점이 반드시 있다.
그나마도 유역비와 다른 주변 배우들이 연기력으로 커버쳐서 영화가 완성된거 같기도.
솔직히 케미도 그닥 모르겠고 그냥 스타 내세워 영화관에 걸어보자라는 심산으로 만든티가 팍 난다.
그래도 중국내에서는 꽤 흥행을 한것으로 보인다. 2편 제작에도 들어간다고 기사도 있고
2편이 나오던지 누가 엔딩에 대해 속시원하게 입을 열던지..
(영화의 시작이 결말임)
내용 대환장 파티를 이루는 와중에도 끝까지 결말 까지 본 나에게 이런 몹쓸 엔딩을 ㅜㅜ
그래서 뭐 어떻게 됐다는거지...?나한테 왜이래...
크리스의 발연기 보면서도 끝까지 봤는데 결말 뭐냐고?
냉정하리만큼 늘 침착하고 생각이 많은 여자와 그런 여자를 고딩때부터 줄곧 아무생각없이
사랑해온 남자의 이야기이고 끝내 사랑하는 남자에게 동정은 받기 싫었던 여자가 남자에게 상처를 주게되고
상처받은 남자는 더이상 그녀를 가질수 없다고 생각하고 떠나버린다. 떠나고 나서야 그남자의 아낌없이 주는 사랑을 알게된 여자가 그남자를 찾아가는데 멀리서 그를 발견하고는 이름을 부르려다 말고 그를 응시한다.
그리고 엔딩!!!(갑분엔딩) 속편을 만들려고 그런건지 여운을 주려고 그런건지
결말 이따위로 찍지 말자 ㅜㅜ
편집이 엉망이든 스토리가 대환장이든 지고지순한 사랑은 그 캐릭터에게 생명을 불어 넣는다.
그나마도 캐릭을 잘만나 살아남은 크리스 ㅋㅋ
항상 느끼는 거지만 유역비는 청순처량 캐릭터에 딱 .
이것저것 생각없이 가볍게 볼 요량이면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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