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소녀[2017]

리뷰(review)/영화 2018. 11. 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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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호, 송운화 주연의 첫사랑 감성영화






 페이크 같고 영화를 다 보고 난 느낌은 정신 사납고 정리가 안 되는 느낌밖에 없다.
아…. 남자주인공 류이호가 잘생쁨이라는것외에 딱히……. 보다가 중간중간 항마력 달려서 휴…. 

결말이 모호해서 그나마 여운이랄까…. 이리저리 검색도 해보고 나름 한 번쯤은 볼만한 하이틴 타입슬립 영화

줄거리

장성(류이호)은 회사 출장 건으로 도쿄에 오자 도쿄에서 가수활동을 하는은페이를 찾아가서 만나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회사에서 청소하며 밤에는유흥가 전단지를 나눠주는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장셩에게 그 모습을 들킨 은폐 이는 장성과 자신의 집으로 가서 술을 마시다 그를 유혹하려 하지만 

장셩은 결혼할 사람이 있다고 말하고 그녀를 뿌리친다. 결국 은폐이에게 프로포즈에 관해서 묻고 둘은 헤어진다, 

그리고 3년후 장셩은 은페이의 장례식장에 와 있다.모든 순간들을 후회하며 자책하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원망하기도 하며 거리를 헤매다 어떤 할머니에게 선행을 베푼후 꽃송이를 받고 

그날 그는 다시 1997년의 학창시절로 돌아가서 그녀의 오디션을 망쳐 놓기로 한다결국 오디션은 

실패로 돌아가고 장셩의 방해로 실패했다는걸 알게된 은폐이는 결국 장셩과 크게 싸우고 장셩은

은폐이에게 맘에도 없는 말을 하고 상처를 준다..그할머니를 찾아가서 꽃송이를 더 달라고 하지만 

할머니는 의미심장한 말들을 남긴다.
"꽃은 다 시들어 .시들기전에 향기라도 맡아봐야지"
(결국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되어 있으니 주어진 시간은 최선을 다하라는 뜻)
장셩은 은폐이를 찾아가 장위셩의 콘서트에 가자며 그녀를 데리고 그의 마지막 콘서트를 보러간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이지만 그해 10월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한 비운의 가수이다
장셩은 그녀의 손을 잡고 그의 공연을 다보고 난후 보안을 뚫고 자위셩에게 안전운전 하라며
소리치지만 장위셩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그들은 쫒겨난다. 은폐이게 타임슬립에 대해 말하고 미래에서 왔다며

자신을 말한후 그녀에게 꿈을 포기하지 말라며재능이 있다고 말하곤 서로의 진심에 둘은 첫키스를 한다. 

 

 

그리고 교통사고 당할뻔한 은폐이 대신 장셩은 사고를 당하고 눈을 뜨는데.. 

(이하 생략하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ㅜ.ㅜ)

과거로 회귀한 3일동안 실제로 교통사고로  3일간 혼수상태에 있다가 깨어난 장셩은 전에 없었던 

카세트 테잎을 발견한다. 은페이가 미래의 장셩에게 남긴 메세지.미래에 어떻게 되는지 안다고 하더라도 자신은 

꿈을 향해 계속 나아가겠다는..자신이 죽더라도 너무 슬퍼말라고. 자기는 최선을 다해 살았을 것이라며..

그리곤 은폐이의 페이스북에 "잘지내?"라고 메세지를 남긴다. 

순간 어느건물의 전광판에서 은페이의 노래하는 모습이 나온다.

자신도 잃어버린 꿈이었던  요리사를 다시  시작하기로 하고 그는 전광판을 보며 웃는다.


그래서 은페이는 살았냐고? 죽었냐고? 명확하게 알려주면  이영화 망하나??

진심 너무 궁금해서 이리저리 뒤져본 결과 내가 생각한대로가 맞았다.

아무리  결과를 바꿔보려 과정을 고쳐도 이미 일어난 일은 다 일어나게 되어 있었다.

그래도  은폐이의 생각은 바꿔놓았다. 삶에 힘들어 찌들어간 죽음은 아니였을거라는 

언제 죽던간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살았을거라는 확신을 메세지를 통해서 장셩에게  전해줬기 때문에.


일단 영화가 나의 소녀시대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우리나라 배급사의 몸부림이 느껴지는 .

원래 제목은 [take me to the moon]

첫사랑의 로맨스라 하긴엔 애들이 너무 퇴페적인데...?담배도 대놓고 피우고 

뭔가 순수한 느낌이 없어서 설레거나 간질거리는 느낌이 별로 없다.

남주 얼굴만 싱그럽다. ㅋㅋㅋㅋ


처음 타입슬립 했을때부터 좀 산만하고 이게 음악 영화인가 싶을 정도로 노래도 여기저기서 튀어나오고

좀 지루하기도한...뭔가 처절하게 바꾸려는 의지가 안보여 ;;;;;

그리고 도쿄로 가서 제2의 아무로 나미에가 된다는;;;;;대만은 일본을 너무 좋아해

이런 배경들이 좀 불편했다. 일본은 뭐를 해도 싫음...(영화드라마 빼고 아..배우도 빼고 ㅋ)

실제 요절가수  장위셩의 노래가 전번에 깔리는데 노래가  다 좋은거 같다.

ost도 한번 들어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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