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데이 (2018)
리뷰(review)/영화 2018. 11. 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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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앵거리 라이스, 저스티스 스미스(저스틴),오웬티그(알랙산더) 외
저런 키차이 바람직하다. 싱그럽고
(영화보다보면 저장면이 나오는데
오글거린다.
미국 영화에서 흔히 볼수 없는 장면.
그래..하이틴이니까 이해한다 오글)
포스터가 너무 로맨틱하고 이뻐서
보고싶게 만드는 틴에이저 무비
아침마다 VOD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틀어놓고 회사갈 준비를 하는데
웬 흑인 미소년의 활짝 웃는 모습에
끌리고 말았다.
물론 여주인공도 깜찍하고
상큼하고 이뻐서 단번에 끌렸던거 같다.
회사오자마자 검색해보니 미국 유망 배우.
그리고 영화 내용보니
뭔가 뷰티인사이드 같은
이야기. 내가 좋아하는 조건은
다 갖춘 영화여서 얼른 보았다
매일 다른 사람의 몸으로 들어가는
일명 빙의를 하며 살아가는 일명 A
(굉장히 불쌍한 캐릭터다.
남자 여자 할거 없이 10대후반의 나이대의
그주변의 실제로 존재하는 십대로
깨어나서 24시간을 사는데 처음엔
부러웠으나 결말즈음엔 불쌍해서 ㅠㅠ )
그런 그를 사랑하는 리아넌의 로맨스
단 하루만 그나이대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A의 애환도 있고 평생 그런
그를 사랑해야 는 리아넌의 아픔도 있는
가볍지만 생각할게 많은 그린 무비.
소중하게 내몸을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처음엔 뷰티 인사이드 판권을 사서
미국에서 만든건줄 알았더니
원작소설이 있는 영화였다.
뷰티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다른 사람의 얼굴로 바뀌는 반면
에브리데이는 다른집에서
그사람으로 깨어난다
영혼이 옮겨다니는 빙의 같은 ..
어떻게 보면 호러;;;;
솔직히 영화에서는 다 보여주지
못한건지 원작이 부실한건지
뭐 보다 만것 같은 느낌을
적잖이 받았는데
원작이라도 한번 읽어봐야
마무리가 될거 같은 마감이
안된 느낌을 없앨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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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맘에 들엇던 남친들만 ㅋㅋ
하..나도 어쩔수 없는 인간 )
이야기는 풋풋한 커플인 저스틴과 리아넌,
상냥하지 못한 저스틴의 행동에
리아넌은 화를내고 혼자 가버린다.
무작정 화부터 낸것에 대해 다음날
사과를 하려고 저스틴을 만난
리아넌은 어딘가 달라진 저스틴에게
설레면서도 이상함을 느낀다.
너무나 로맨틱하고 다정하게 변한 저스틴.
그런 그와 학교를 탈출해
꿀같은 데이트를 즐긴다.
다음날 파티에서 다시 본 저스틴은
차갑게 변한 저스틴. 그렇지만 그앞에
그녀를 웃게 하는 모르는 이가
나타나 그녀에게 즐거움을 준다.
낯선 그의 행동에서 익숙함을 느낀 리아넌.
그다음날은 또 다른 사람,
이런식으로 리아넌에게
다가가 자신을 어필하는 A
처음엔 믿지 않다가 점점 A의 내면의
매력에 사랑을 느끼는 리아넌은
그와 매일 다른 사랑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처음 남친과
다시 잘 되길 빌었는데....
마지막에 가서야 전여친 쉴드를
치던데 이미 그땐 여친의
마음이 떠났을때이니.
다 좋은데..뭔가 억지 설정이 거슬렸다.
하루만 살수 있다더니 리아넌이
마음에 들어하는 남자의 얼굴로
며칠을 더 살아가다
(자기가 원하면 그 육체에서 안나가고
계속 머무룰수 있다...흠..억지 설정인듯)
양심에 가책을 느끼고 떠나기로 하는
A나 왜 그런 쓸데없는 말을 해서는
애를 괴롭히는 리아넌;;
결국 내면을 좋아하면서도 결고
외면을 무시할수 없는 우리..
아니 인간들.
그래도 리아넌은 비록 A는 아니지만
그 외면(오웬티그) 과 이루어지는
설정으로 마무리 되는거 같고
멀리 떠난다던 A는 흑인소녀로
일어나서는 차를 몰고 어디론가 떠난다.
볼일 보다 만것같은 결말에 멘붕이
오지만 예쁜 영화였다.
특히 첫남친과 마자막 남친들이
너무나 훈훈해서 리아넌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수
있었다고나 할까 ? ㅋ
저스틴과 알렉산더는 다른 영화에도
많이 출연해달라!!!! ㅋ'
(여주인공이 옷을 굉장히 트렌디하게
잘 입고 나와서 눈호강.
남자배우들도 아무거나 걸쳐
입어도 간지가 ..그
냥 한마디로 예쁜 영화)
솔직히 알렉산더와 제일 잘 어울리긴했다.
둘이 된건 다행이지만..
이쯤에서 나도 정신승리.저처럼
잘생긴 러시아계통 미남 남친이라면
리아넌을 이해할수 밖에 없다
그래도 알렉산더는 A가 아니기에
허망하다. 한드중에 박보영 주연의
오나의 귀신님이라는 결말을
볼때와 좀 비슷한 맥락이다.
남주가 사랑한 사람은 외면인가?
내면인가? 나를 멘붕으로 빠뜨린
드라마였는데 겹쳐지는 비슷하지만
다른 멘붕이 다가오는 이야기
한마디로 리아넌의 정신승리로 끝난
하이틴 환타지 무비..
고로 시간 떼우기엔 좋은 영화
그리고 15인 1역을 위해 출연한
라이징스타군단들 찾아보는것도
재미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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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저스티스 스미스가
연알못 남친 A ‘저스틴’,
<그것>의 오웬 티그가
남친미 넘치는 A ‘알렉산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스파이더맨의
친구 역을 맡았던 제이콥 배덜런이
잔망미 넘치는 A ‘제임스’,
넷플릭스 드라마 '빨간머리 앤’의
루카스 제이드 주먼이 멍뭉이st
남친 A‘네이든’까지
매력만점 할리우드 샛별들이 출연,
각자의 개성을 담아 ‘A’
캐릭터를 완성했다
(다음 영화 발췌)
그래도 희한한건 다들 한사람 같다는것.
솔직히 제임스빼고..
너무 잔망미가 넘쳤다.
A는 진지하고 다정하고 로맨틱한데
귀엽기도 하고 섹시하기도
한 역할을 배우들이 잘 해줬다.
근데 맹인으로 깨어났을때
그냥 넘어간거 좀 그랬다.
맹인의 모습이라서 리아넌한테
갈수 없었던 것일까?
영화에 미련이 많이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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