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14회 (율과 이서의 대화)

리뷰(review)/드라마 2018. 10. 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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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음 껏 보았으니 보내드리겠습니다.

 궁으로 돌아가십시오.

 

싫은데?

 

궁궐 문앞까지 바래다 드리겠습니다.

그럼 반식경은  더 같이 있을수 있습니다.

얼른 오십시오.

 

(율이 앞으로 곧장 가더니 돌아서서 이서를 보며 뒤로 걷는다)

 

이러면 반식경내내 얼굴을 볼수 있지.

 

 

다른길로 돌아가야겠습니다.

 

 

얘기를 들은적이 있다. 저문을 함께 통과하면 영원히 헤어질일이 없다던..

그래서 우린 저문을 통과하면 안된다는 것이냐?

 

예.

 

 

나는 널 처음 본 순간부터 마음에 담았다.

 

 

나는 만나지 못한 너의 스무살을 사랑했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너의 수많은 날들을 사랑할것이다.

 

 

오늘 이밤까지만 좋은 기억으로 남겨두십시오.

저역시 이순간을 좋은 기억으로 남기겠습니다.

하오니 저하..

 

지금 니앞에 있는 이는 세자가 아니다. 원득이다.

 

                      ( 짤은 갤에서)

(원득이,아니 율이,아니 디오,아니도경수를 키스장인으로 내마음속에 저장  ㅠㅠ)

 

 

이제 15,16 남았는데 얼른 복수 끝내고 정리할건 정리하고 마지막 30분 정도는 달달구리 해야 최종 시청률

15퍼는 찍지 않겠소. 이 드라마가 해피엔딩이 안된다면 울트라 슈퍼막장이 되는 것이니 그 걱정은 없지만

 

결말 예상을 해보자면 김차언의 딸 지금 세자빈은 폐서인이 되어 쫒겨나 무연과 떠날것 같고

김좌득(김차언)은 사약을 받아 죽거나,귀양가서 죽거나, 귀양가서 사약 받아 죽거나 일 테고 

윤이서는 신분이 회복되고 율이의 세자빈이 되어 약 30분 꽁냥꽁냥

거기에 합방씬 까지 나오면 티비 앞에 모든 츠자들 발려죽을 각 ㅋㅋㅋ

합방까지는 바라지 않으나 율이와 이서가 팔불출스럽게 행복하게 사는 모습과

이서가 회임을 했다며 율이가 팔푼이 같은 모습으로 좋아하며 엔딩을 맞이하길...

모든 오글토글 클리셰를 다 담아도

괜찮다..

율이와 이서라서.

원득이와 홍심이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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