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21회
리뷰(review)/信義 2018. 9. 21. 10:47
" 세상이 위험해질까 열심히 살지 말라는게 그게 무슨 개같은 소립니까?
나 때문에 역사가 바뀐다고? 뭐 어쩌라고.
내가 딴 세상에서 왔다고? 내가 살면
내 세상이지. 아놔. 왜 그렇게 그동안 숨도 못쉬고 살아왔을까
생각할수록 열받네. "
은수는 자신이 알고 있던 역사에 일부러 개입하려고 하지도 않았고 알면서 치료를 해준적은 없다. 그냥 의사의 본분으로그 상황에 아픈사람을 치료하며 닥치는 현실앞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을뿐이다.
노국공주를 죽음의 위기에서 구한것도 이성계를 살려낸것도 그저 의사의 본분이며..그래서 역사가 바뀐게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대로 흘러가고 있는것..결코 그녀로 인해 바뀐 역사는 없다.
누구든 처해있는 그 상황에서 최선을 행하는 것이야말로 바른 길이고 제대로된 역사를 향해 가는 길이 아닐까?
우리가 지금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면 그것이 바로 역사고 가야할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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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사관의 할아버지에게 은수의 물품들이 몇가지; 전해진건가 보다.단사관은 할아버지에게 들은 하늘의원의 얘기를 다 맏고 있으며 심지어 한글도 베껴써서 은수의 이름을 쓸수 있다.그녀와 얘길하고는 하늘 사람이란걸 단박에 알아버린다..
이렇게 수줍열매먹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이제 한방에서 동침이라 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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