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리뷰(review)/信義 2018. 9. 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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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돈많은 남자를 원했으면서 그런 남자가 좋다고 쫒아다니면 그게 또 싫었던 그녀.

운명의 남자를 벌써 만나버렸으니...다른 남자를 진심으로 대할수도 없고 마음에도 들어오지 않는다,

그녀가 그렇게 악착같이 살아온 이유도 그사람..최영을 살리기 위해서..역사에 최영은 만수무강하다가 이성계에게 죽임을 당한다.

역사의 결과는 이렇게 나와 있지만 그녀의 무의식속 그사람은 죽었다. 그 안타까움이 그녀의 삶을 악착같이 살아야하는 이유로 만들었고 본인이 모르는 그간절함이 다시금  그남자에게 납치되는 시간으로 되돌렸다는 사실을 ...

도사의 말이.."잘 기억해 보세요 과거에 만났던 이 중에.." 핵심을 찌른다.

 

같이 가면 안돼요? 당신 거기선 아무도 죽이지 않아도 돼..그니까 같이가요. 하늘세상으로 나하고 같이."

경창군과 강화군수 집에서 머물때 최영의 고단한 삶을 눈치챈 은수가 최영에게 같이 가자고 하는 부분..

마치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피하고 싶은 그녀의 마음  그사람을  다른 세상으로 데려가서 살리고자,지키고자 하는 마음

은수의 알수없는  최영에 대한 연민..

타임슬립물은 최대한 해피가 열린 결말이라고.그럼 환생밖에 없나?

고려에서 돌아온 은수앞에 현대의 최영이 뙇! ㅘ..ㅘㅏㅏㅏㅏㅏㅏㅏㅏ

 

 

 

 

 

 

하..이건 너무 식상하지..짤은 ㅇ치뽕짝하고 ㅋ

송작님이 슬마 이렇게는 안쓰실테고 어떤 결말일지 기대된다.

서로 각자 세상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새드면서 열린결말이면서 해피인듯

떠나온 사람이나 떠나보낸 사람이나 무채색으로 살아가는 삶일듯해서 나에게 가장 슬픈 결말일듯

죽는것보다 더 잔인한 결말.

 

 

 

 

은수의 남자만날 점괘

천풍구 5효: 강하고 바르게 처신해서 길이 다가온다?

이기포과 함장 유운자천 :박달나무로 오이를 쌈이니 빛나는것을 머금으면 하늘로부터 떨어짐이 있으리라

(하늘이 점지해준 운명의 상대를 만난다.)

택뢰수초효:시세에 따르고 수하인을 따르라 일자리가 바뀔우려 순응해서 길

관유유정길:관이 변함이 있으니 정하면 길하니

출문교유공:문밖으로 나가면 공이 있다. (문밖으로 나가야 만날것이고 만나야 이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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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말이야???? 주역? ㅜㅜ

하...역시 작가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싶다...이런걸 찾아보고 이해안되서 또 이리저리

쉽게 풀이해 놓은걸 찾아헤매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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