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
리뷰(review)/드라마 2018. 9. 19. 11:55
.....................
...............................
.......................................
...................................................
....................................................................-_-;;;;;;;;;;;;;
선우의..삶이 끝이 안난다..적어도 내머리속에선....ㅠㅠ
차라리 나비효과는 충격적인 결말이라도 있지...확실히..그냥 태아가 되버린..그주인공처럼..결말이라도 내주었으면 일주일동안미친듯이
나인 관련 검색을 안해도 되자나?? ㅠㅠ
이런....끝이 없다. 뫼비우스의 띠처럼..계속진행...왜 다시 비행기타고 네팔 가는건지...꼭 과거에 갇힌 자기를 구하기 위해 가는건 같았는데..
시계도 사고 ㅜㅜ (향이 끝가지 나를 조롱한다..-_-)
끝에 보너스컷을 넣지 말았으면 이런 상상은 접어두었을수 있는데...
젤..가슴아팠던건...형도 살아있고 다른건 그대로인데..사랑하는 민영이가 조카가 되어있는 현실에..가슴이 먹먹하고 황당한 표현을 너무 절절히 표현한 진욱선우 ㅠㅠㅠㅠ 그눈빛을 잊을수 없다. 민영이가 남친이라고 소개시켜주는 장면에선 내가 가슴이 아렸다 ㅜㅜㅜㅜㅜㅜ
남친과 데이트하라고 내보낸후 그녀가 돌아올때까지 잠도 안자고 기다리던 선우가 너무 불쌍해서 ㅡㅡ..미래선우의 삶이 너무 슬퍼서;;;
진짜 오지랖도 풍년인 한영훈샘 ㅠㅠ 그렇게 다시 되돌리겠다고 마지막향을 써서 돌아간과거 속에 결국 갇혀서 죽고마는 진욱선우
정말..어쩌면 그가 과거로 가서 어린민영을 만났기에 미래 민영이 진욱선우를 사랑하게 됐는걸지도..어쟀든 아무리 과거를 인위적으로 바꾸려도 해도 운명은 어쩌지 못한다는 ,,,결국 인간이 신의 영역에 뛰어들면 그댓가는 혹독하다는것;;;
형식선우가 향의 존재를 알아서 ..그래서 형이 죽은 시점으로부터 20년후인 50대의 선우가 되어 ..형이 죽기직전 그 향을 써서 20년전으로 가 형을 구하고 돌아간다.......................................?(그렇게 살려놨는데 또 산을 오르며 향 찾다 또 죽는다면? @.@)
그럼..미래선우가 과거로 간일이 없던일이 될뿐이고..그럼 형식선우도 향의 존재를 모를뿐이고...악~~~~~~~~~~~~~~~~
미치겠다...
믿고싶은 환타지는 믿고 사랑하는 여잔 사랑하면 된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자의적인 결말해석바란다..라고 햇는데..이건 아닌듯..
작가가 결말을 내 주어야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 정말 미치겠다...
그나저나...로필대도 느꼈지만 참 섹시한 진욱님;;;;;ㅋㅋ
20회부터 봐도 전혀 이질감없는 뫼비우스의띠 같은 드라마 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평행이론 이따위얘기 말고 다른 시간때에 존재하는 이런거 말고 결말을 달라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욱선우는 이렇게 살았지만 형식선우는 좀 더 다른 선택을 했다...이런 시시한 말 말고..깔끔하게 결말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형식선우도 향을 쓰는건지...........(어떤사람이 가족을 살리기위해 하나의 향만 쓰고 9개는 남겼다는;;; 그게 선우였는지...)
그나저나..20년전오늘 나는 뭐하고 있을까? 학교에서 열공중이겠지?ㅎㅎ 첫사랑도 이시기쯤이고..하..내가 만약 딱 20년전으로 돌아간다면
앞으로 다가올 첫사랑과의 이별을 그시련의 시기를 없애버리고 싶다 ㅋㅋㅋ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것을 ..그때 왜 그리도 시리고 아프던지..
만약 그걸 저지해서 계속 사귄다면..과연 어찌됏을까? 뭐그래도 결론은 헤어졌을지 싶다. 그게 정해진 운명이라면 ..ㅅ간은 늦춰졌을뿐 언젠간 행해질 운명이란거지...
===========================================================================================================================
이진욱님 인터뷰중 (헤럴드경제 펌)
결말에 대해 이야기가 많은데,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절대로 답이 나올 수 없는 드라마예요. 답을 향해 가는 작품이 아니거든요. 주제를 제대로 관통하는데 의미가 있지, 어떠한 해답을 내는 것이 목적이 아니에요"
"이미 19회 동안 많은 일들을 겪었고, 선우는 남들을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살았잖아요. 어느 하나 자신을 위해 한 일이 없고, 남들에게 선택권을 줬죠. 그런 그가 처절한 죽음을 맞으며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생각해요. 사실 슬픔으로 가득 차 있어서 다른 걸 생각할 겨를이 없었어요. 결말이 어떻고,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보다 당시 선우가 죽어가며 내뱉은 대사가 너무 슬펐어요"
' 리뷰(review) >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리 있는 사랑 2014 (0) | 2018.09.19 |
---|---|
연애의 발견 (0) | 2018.09.19 |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0) | 2018.09.19 |
응답하라 1997 윤제,시원부부 (0) | 2018.09.19 |
로맨스가 필요해[2012] 결말 (0) | 2018.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