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유은수
리뷰(review)/信義
2018. 9. 21. 10:52
신의를 처음보면 당연히 최영(이민호)만 보인다. 일단 훤칠한 키에 조각같은 얼굴..말하면 입만 아픈 진실 ' 근데 두번째볼땐..역시나 최영만 보인다 ㅋㅋㅋㅋ 근데 정말 세번째부터는 최영의 여자 은수가 보인다. 그녀의 미세한 감정선들로 인해 안타까웠던 마음이 다 해소된다. 확 드러나는 감정들보다..처음부터 그냥 운명이었던 그여자의 최영에 대한 사랑..끊임없이 그를 찾아 시간속을 헤매는 용감한 여자 유은수 감정이 메마른 요즘 사람들은 이드라마를 두번은 봐야.. 은수의 헌신적인 사랑을 마음 깊숙히 느낄수 있을것 같다.. 나만 그럴지도 ㅎㅎ 최영장군의 부인 성이 유씨라서 더 애틋하고 애틋하다 처음 최영과 마주친 순간..서로를 향한 눈길.. 처음부터 운명 시대를 다르게 태어나 서로 엮이기 위해 하늘문이란게 열린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