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역의 미친 X (카카오TV)

리뷰(review)/드라마 2021. 6. 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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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정우, 오연서

 

줄거리

범인 진압과정에서 실패로 동료를 다치게 하고

 범인 또한 놓치고 경찰 신분도 박탈당하고

약혼녀에게 결혼 전날 파혼을 통보받고

피해보상 소송까지 당한 이력으로

세상 모든 요소들이 자신을 분노하게 만든다며

분노조절장애로 정신과 치료 중인 열혈 경찰 노휘오와

잘 나가는 커리어 우먼으로 남자 친구까지 있지만 

그 남자 친구가 유부남이란 사실에 충격받고

이별을 통보했지만 집착하고 급기야 데이트 폭력으로

이어져 현재 소송 중이나 오히려 그녀가 그를 피해

숨어 살면서 그로 인해 생긴 대인기피증으로

심리 치료 중인 커리어우먼 이민경.

둘은 한 의사에게 상담을 받으며 자주 부딪히게 되고

심지어 같은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그렇게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 개싸움만 하다가

점점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으로 발전하고

심리 치료 또한 완치로 향해간다

넷플릭스에게 감사한게 이게 한국1위 컨텐츠라서 

뭐길래 1윈가 싶어 열었다가 나온회차 전부 보게 됐다.

내가 이래서 넷플을 못끊는다. 볼건없는데

가끔 이런게 걸린단 말이야 ㅠㅠ

 

두 남녀의 살벌하고 기 빨리는 로코?

서스펜스 스릴 로코 정도 되겠다.

아...진짜 너무 재밌으니 어여들 봤으면 ;;;

 

10회쯤인가 드디어 감정 터지고 멜로 멜로가 등장

(드라마 처음부터 정주행 한

사람들은 다 설렘 사각 일 것이다)

 동네 부녀회 아줌마들과 술 거하게 걸친 민경은

잠이 안 온다는 핑계로 휘오를 불러 자기가 잘 때까지

옆에 있으라는 고문을 시전.. 하지만 유혹이다

꿈에서도 여기저기 시비걸고 다니냐 인상을 쓰고 있게.. 귀엽다는듯 민경얼굴에 가까이 다가가는 휘오
살며시 다가가다 민경이 눈을 뜨자 휘오 당황

민경: 뭐하려고 했어?

휘오: 내.. 내가 뭐.. 하긴.. 뭘 해..

 

 민경. 방금 하려던 게 뭐였냐구?

휘오:아냐. 하려고 하던 게 없어.(도리도리)

하려고 했던 거 해. 하며 자기가 돌진하는 민경 클래스 

휘오 얼음

불 지피는 민경

타오르는 휘오

 

(난 이런 것만 짤 찌게 되더라 ;;;;쿨럭)

 

일단 연기 걱정 1도 안 하고 편하게 볼 수 있다. 

여기 두 남녀 주연배우 정우, 오연서는

그냥 휘오와 민경이다.

특히나 정우는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해서

쓰레기의 모습 약 3%에 휘오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첨엔 진짜 미친놈인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그 연기가 곧 생활일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하는 신급연기를 펼치고 있다

나만 앓이 중인가?

응사할 때도 이 정도 관심은 아니었는데

매일 필모 찾아보느라 바쁠 지경 ㅋ

유툽에 코멘타리도 있어..이런 은혜로운 드라마 같으니

두분 케미가 아주 그냥..ㅠㅠ

벌써 마지막 회가 다가온다. 보는 거라곤 이거뿐인데

무슨 낙으로 사나 싶고 ㅜㅜ 좀 길게 해 주지  ㅠㅠ

 이 드라마의 명장면

원빈이 정우로 변하는 장면인데

( 여주 민경이 눈에 콩깍지가 씌어지는 장면)

정우연기가 ㅎㄷㄷ 어색하지가 않아;;;;; 웃기지 않아서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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