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페이 다시 생각해 2018( 노무라 슈헤이,야나기 유리나)

리뷰(review)/일본영화 2019. 4. 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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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노무라슈헤이,야나기 유리나

 

줄거리

 

쥰페이는 자신이 속한 야쿠자 하야다 파 오야붕으로부터쥰페이는 자신이 속한 야쿠자 하야다 파 오야붕으로부터 상대 조직의 간부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쥰페이는 그것이 희망 없는 삶을 살고 있는 자신에게 주어진 엄청난 기회라고 생각하고 기꺼이 받아들이기로 결심한다. 오야붕은 준페이에게 30만 엔과 함께 “사흘간 ‘사바세계’를 맛보고 오라”고 권한다.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결행일까지의 남은 기간인 그 사흘간 쥰페이는 평생 가 본 적 없는 최고급 호텔의 스위트룸에 묵거나 짝사랑하는 댄스클럽 여인 가오리를 찾아가고, 우연히 만난 카나와 하룻밤을 보내며 카나에게 권총을 들키고 그의 사정을 들은 카나는 그의 시대착오적인 생각에 어이없지만 그에게 마음이 두근거리기 시작한 카나는 그 사흘간을 함께 보내기로 한다. 평소 알고 지내던 트랜스젠더의 부탁으로 라이벌 조직원들과 혈투를 벌이기도 한다.  어느순간 준폐이에 대한 얘기가 sns상에 오르내리고 그를 응원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를 욕하는 사람도 있고 세상의 삭막함을 견디며 살아온 준페이는 세상의 관심을 받게되는데...

영화속 두배우 케미가 좋다. 그래서 더 안타깝다 ㅠㅠ

개인적으론 결말이 너무 아쉬워서 설마 영화는 알려주겠지 하며 기대를 하며 봤는데....장난해?

지루한거 참고 끝까지 봤는데 

마지막카나가 준페이 기다리던 모습이 뇌리에 자꾸 남는다. 준페이가 온게 상상이어서

영화속에서 한혜진을 연상케하는 느낌이 있다. 이쁘고 연기 잘하는듯

영화보기전 소설의 내용을 알고 봤다..어차피 무자막이라 어쩔수 없는 스포를 미리 접하고 본 1인

근데 이영화의  정보를 찾다보니 아니 작품성이라든가 배우의 연기력이라든가 이런것은 온데간데 없고

야나기 유리나(그라비아출신 배우)의 노출신에만 초점이 잡힌 정보들 ;;

솔직히 야나기 유리나 보다 노무라슈헤이 몸매가 더 좋던데 힙이 참 탄력이 있어 보인대나 뭐래나 쿨럭;;;

 

둘 다 연기 잘해서 더 가슴 아픈 영화였다.

노무라슈헤이는 그냥 노무라 준페이로 개명해도 될것 같은  생각했던 준페이의 모습이었다.

잘못되면 생을 마감 하는거고, 잘되도 평생 감옥에서 살아야하는 준페이가 조직으로 부터 받은 명령

어차피 세상에 미련이 없어서 선택한 길이고 그것이 멋있는 남자라고 생각하는 준페이.

작가는 준페이에게  그래도 아직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고 

알려주려고 애를 쓰는데....결국 준페이는 그 희망을 알아 차렸을까?

이건 관객의 몫,,독자의 몫으로 남겨둔거 같은 결말

 

"인생의 허망함과 무상을 표현하고 싶었다. 어떤 인간이건 그들 나름의 인생이 있다.

나는 그 진리를 결코 잊지 않으려 한다."

(작가의 인터뷰중에서)
이 인터뷰를 읽는 순간 준페이의 인생관을 존중하기로 했다.

그는 마지막에 시대착오적이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남자가 되었을까? ㅠㅠ

이런 내용 너무 싫다. 암울해서 싫다.

 

‪加奈の想い (카나의 마음)
‪"純平。鉄砲玉なんかやめて、一緒に逃げよう"

준페이 총 쏘지 말고 같이 도망치자

純平 考え直せ~!

준페이 다시 생각해

 

아...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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