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아올린 불꽃, 밑에서볼까? 옆에서 볼까? (2018)
리뷰(review)/일본영화 2019. 1. 3. 10:23
줄거리
첫사랑은 타이밍이다
불꽃축제를 앞둔 어느 바닷가 마을.
아이들은 ‘불꽃은 옆에서 보면 둥글까? 납작할까?’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로 떠들썩하지만 갑작스런 전학을 앞둔 나즈나는 마음이 복잡하다
이와이순지의 원작에 스다 마사키와 히로세 스즈가 목소리 더빙을 했다고 해서 부푼 기대를 안고 보았다.하....
더빙은 나름 괜춘,,,,하.....
내용이 너무 난해함. 막 두번볼 재미가 있는것도 아니고 막막해서 식겁한 애니메이션.(스다마사키더빙에 속았다)
또 다른 평행우주에 관한 이야기.여러공간에서 내가 살아가는것. 만약에 ...그넘의 만약에..(노리미치가 나즈나가 엄마한테 잡혀갈때 역에서 전철을 같이 탔더라면 후회하는 역이름도 만약에 ㅋㅋ(모시모) 그만큼 강조함. 만약 즉, 현실이 아닌 상상 ㅜㅜ(벌써 부터 짠내)
노리미치 친구가 수영 내기에서 이겨서 나즈나의 데이트 신청을 받는데 나즈나를 좋아하는노리미치 때문에 결국 그 데이트에 나가지 않고 노리미치를 보내서 거절 의사를 전한다. (이세계에선 친구는 되게 의리남) 노리미치가 택한 또다른 세계가 펼쳐지면 친구는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는 질투남으로 변해 둘을 방해한다.(같은 세계라치면 성격파탄자)
그러니 둘의 사랑의 도피는 현실이 아닌 상상. if 이라는게 느껴진다.
내가 이랬더라면 가정하에 펼쳐지는 첫사랑과의 일탈, 현실이 아님이 좀 애틋하다.
첫사랑이란 원래 다 후회로 남는법. 특히나 이와이슌지의 각본이라면 더 ....일단 주인공 안죽인게 어딘가? ㅋㅋㅋ
그리고 노리미치의 친구들의 순수함 ㅋㅋㅋ 폭죽이 터지는데 옆으로 평행하게 터지는지 동그랗게 터지는지 그게 궁금해서
그걸 관람하기 좋은 자리를 찾아 떠나는데...작금의 시대에 이런 호기심과 순수함이 가능한가 의문 ㅋㅋㅋ
(원작이 1993년도 드라마 라는데 그때라면 좀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ㅋ 초등학생에 1993년도니까
초등학생 노리미치와 유스케는 사이좋은 친구지만, 사실은 둘 다 동급생인 나즈나를 좋아한다. 그러나 나즈나는 부모가 이혼해, 어머니가 키우게 되어 2학기부터는 전학가게 되지만 둘은 알지 못했다. 부모에게 반발한 나즈나는, 수영장에서 시합하는 노리미치와 유스케를 보고, 이긴 사람과 사랑의 도피를 하려고 몰래 내기를 한다. 이긴 사람은 유스케? 노리미치? 시합 후에, 서로 다른 2개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히로세스즈스다 마사키
당대 최고 배우들의 목소리를 빌려 홍보를 하고 나는 그 홍보에 당한 피해자 ㅜ.ㅡ
다들 말하듯이 건질거라곤 영화속 노래 뿐이다.ost
나즈나가 부르는 마츠다 세이코의 남보라빛 지구(개인적으로 나즈나가 부른게 더 좋음)
영화 끝자락에 나오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 노랜데 찾아보니
원작의 주제가 원곡:Forever Friends[REMEDIOS]이다. 원곡도 좋고 영화에 나오는 버전도 좋다
이영화 ost도 좋다는데.난별로 ;;;
배경들이 일일이 캡쳐 할순 없으나 예쁘다. 그리고 인물들도 예쁘다. 일본애니특유의
(호소다마모루풍의 그림체가 아니라 신선하다 ㅋ)
결말은 열린 결말로 끝이 났으나 다행히도 누군가 죽지 않았으니 첫사랑이 이어졌다는 상상도 가능하다
그러나 영화가 너무 난해한게 함정; 더빙배우들에 속은것도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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