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의 묵시록-다큐

 요즘 대세인 현빈이 나레이션을 한다기에 아무 생각없이 본  다큐..아프리카의 눈물...그의 차분한 나레이션 덕에 더 집중할수 있었던것은 사실이다 다른말이 뭐 필요할까?? 다시한번  얼마나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는지 온몸과 온정신으로 개닫게 해준 다큐..

 

물을 찾아 헤매다 겨우물을 찾았지만 바로 눈앞에 물을 두고도 먹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죽어간 아기 코끼리의  시체와 먹을게 없어 풀을 뜯어먹다가 독성있는 풀때문에 위장이 망가져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 아이들..먹질 못해 뼈만 앙상한채 눈만 겨우떠서 카메라를 보고있는 어린아이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카메라를 쳐다보는 눈이 맑지만 초점이 흐릿해서  더 ..가슴 이팠다 끝나기 거의 10분전 영상이다.머릿속에 각인된 장면..이떠나질 않는다....

 

아마존의 눈물도 인간이 저지르는 환경파괴의 위험을 경고하는 메세지고..아프리카의 눈물도 인간이 저지른 과오로 인한 자연의 재앙이기때문에  더 안타깝고 무섭게 느껴진다. 자연의 재앙앞에 무기력한 생물체들..전 세계적으로 기상변화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데,우리나라도 언젠가 아프리카처럼 자연의 대재앙앞에 고통받고 쓰러질날이 생길지 모른다.그 원인은 인간이겠지..나도 그인간들 일부분일테고..경각심을 가지고 환경을 ,아니 대자연을 거스르지말고 그에 맞게 아끼고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정말 경각심을 일깨줘주는 프로다..

 

 

 

 

 

 

 

이들의 고통을 우리가 어떻게 가늠이나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