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다시보기
리뷰(review)/류준열 2018. 9. 20. 10:33
1,2회를 연달아 보는 중인데..이 드라마 겁나 잘만든거 같다는 생각이 나만 드나??
그냥 첨엔 정환이 나오는거라 대충대충 본건데...
다시 자세히 한장면 한장면 보는데 진짜 잘 만들었다.
막장도 없고 개연성도 있고 벌려놓은거 꽉꽉 야무지게 회수하고 보면 볼수록 드라마 탄탄한데?]
점을 맹신하는 젊은여자가 요새 있나 싶기도 하지만 보늬 삶이 너무 짠한게 그럴수도 있겠다 싶고 황정음이 너무
잘 살리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 와 차별되게 헤어도 쇼커트로 하고 나름 다르게 보이려한 흔적도 있고 암튼 눈물의 여왕답게 눈물연기 진짜..
잘한다. 류준열도 정환이 그림자 하나 안보이게 제수호의 모습을 완벽히 갖추고 1회때는 정말 "0"아 니면 "1" , "go"아니면 "stop'이던 싸가지에 냉철한 천재 사업가답게나오지만 간간히 인간적이고 허당스러워서 넘나 매력 넘치는거 ㅜㅜ
보늬는 1,2회때가 더 이쁜거 같다. 화장도 좀 더 연하고 여리여리한 모습이 ...지금은 눈화장이나 메이컵이 전체적으로 진해서 이쁘긴한데
보호본능 이미지는 좀 버린거 같음 ㅠㅠ
2회때...ㅋㅋㅋ 수호는 보늬에게 반한듯하다. 마지막 에필에서 보늬는 술김에 수호에게 기습뽀뽀를 날리고 수호는 당황하며 끝나는데
이때 넘어간듯 ㅋㅋㅋ모쏠 맞아 ㅋㅋ
그리고 게임 시연회서 다시 만나 보늬를 예사롭지 않게 보고 회사 들어와서도 은근 얼굴 생각 하고 화면이 뿌옇게
샤라라 처리됨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뽀통사고 한방에 급 빠짐
심보늬씨!?
엄청 호기심 넘치고 초롱초롱 영롱한 눈빛으로 그녀를 부르는 얼굴..정색하던 얼굴이 왜 이러나 했더니 ㅋㅋㅋ뽀통사고때문ㅋㅋ뽀한방에
구린화질 ㅜㅜ 겁나 상콤하게 나온 장면인데 ㅠㅠ 미안해 수호야 핸펀 캡쳐라 그래 그래도 존잘이다 ㅠ
사랑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한 순진한 남자사람을 잘표현했고 ,보늬에게 가진 호기심과 동정이 사랑으로 발전하는 그 표현을 너무나 섬세하게 잘해주었다, 복습...이런거 어지간하면 안하는데..이건 보습이 아니라 제대로 보는거라치자..시청률이 왜 이렇게 안나오는지 이해가 안된다.
첫회는 두남녀주인공에 대한 기대치때문에 그나마 선방했는데...스토리가 너무나 단순한 면이 기대감을 훅 낮춰놓은거 같다. 인내심을 가지고 보다보면 잘 만든 드라마임을 알텐데 ㅠㅠ 남녀주인공 서사의 디테일함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운빨...그걸 시청자들이 알아주지 못하는거 같아서안타깝다 조용하고 착한 드라마.자극적이면서 재밌는건 그때 한번 뿐이지만 이런 잔잔하고 힐링을 주는 드라마는 곱십어 볼수록 진국인거 다시보면 볼수록 느낀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수호 류준열을 실컷 볼수 있는 드라마라서 너무 고맙다 ㅋㅋㅋㅋㅋ 정말 분량 몰빵인 드라마
어떻게든 꼬셔서 룸으로 가려는 보늬와 이여자 왜이래? 라는 표정인 수호 ㅋㅋㅋ ..
(하나보태자면 룸으로 가긴가는데 보늬숙박권을 뱃어서 자기가 체크인하러 가는거보고 심쿵사 ㅋㅋㅋ ㅠㅠ)별게 다 심쿵
드라마 막판엔 수호가 보늬의 철벽에 방바닥에 누워서 하이킥을 합니다 ㅋㅋㅋㅋ
그녀 옆에 누워 자고 싶은데 한공간에 있어서 더 고문인 수호 ㅋㅋㅋㅋ
당신이어야만 해요. 꼭 당신이어야해요.
보늬의 간절한 말 한마디에 간절함이 통한듯 심쿵한 수호..눈빛봐 눈빛 표정 와................어디까지 잘생길예정이세요? ㅜㅜ
지금 5회를 보고 있는데 ...수호는 이미 보늬에게 폴인러브인듯 ㅋㅋㅋㅋㅋ 썸을 타는 그들의 모습이 간질간질하다 ㅎㅎㅎ
보늬의 하룻밤 제안 때문에 뻘쭘해서 피해다니다가 보늬의 사표를 저지하고 다시 이프와 개리초이설득
대화가 오가고 난후 드디어 터진 수호의 미소 벌써 님은 보늬의 매력에 푹 빠지심 ㅋㅋㅋㅋㅋ
수호야~
겁나 당당한 설희의 등장에 어이 없으면서도 버려졌던 기억에 아픔이 되살아나는 수호..마음의 문을 더 닫게된 계기 그녀의 부재
너무나 거리낌없이 수호라 부르는 그녀에게 화가 난다. 그리웠지만 다시 보고싶지않았던 그녀,,,
만약 보늬를 만나지 않았다면 수호는 설희와 잘 될수도 있었을지도 모른다..설희 성격 캡 장 좋다 ㅋㅋㅋㅋ 표정들이 너무 좋아서 ㅠㅠ
생선 안먹습니다. 비려서
햄버거 버리다 들켜서 미안하기도 하지만 정말 바다생선은 못먹는 수호
자기가 준 햄버거 버리는 장면을 봐버린 보늬도 민망하고 ..그래서 생선 못멋는다는 그말이 와닿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호텔 룸에서 생선요리를 시킨걸 보면..
내가 호랑이 띠라서 제물로 삼은 겁니까?(그나마 마음이 열리던 와중에 제물이 된걸 캐치한 수호..또 한번 상처 ㅜㅜ)
죄송하다는 보늬말이 비수가 되어 박히는 ....아니라고 그런건 아니였다고 라는 말이 듣고 싶었을텐데...표정봐..또 상처 받은 호랑이
바로 그런건 아녔다고 말하는 보늬..그러나 화가난 수호귀엔 들리지 않을뿐이고 이때 보늬를 뒤쫒아온 건욱의 한마디
"둘이 하룻밤 잔것도 아니고 연애를 한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화를 냅니까?..설마 사랑이라도 하는줄 알았습니까?...
(건욱이는 자기맘도 모르는수호에게 지금 본인의 심정이 어떤 맘인지 알려주는 큐피트가 되었다고 한닼ㅋ)
라는 한마디에 진심을 들킨거 같아 벙져오는 수호..왜...내가 이토록 화를 내지???라는 표정이 다 말해주고 있다 ..
건욱의 손에 이끌려 들어간 보늬는 수호에게 다시 제대로 얘길 해줘야 될것 같아서 다시 수호에게 오고 차에 올라 내가 왜 이렇게 화가
난건지 되뇌이던 수호는 다시 돌아온 보늬의 모습에 놀라면서 벅차오르는 마음에 차를 몰고 그냥 그녀를 지나친다.
수호는 맘을 들켜버려서 ㅋㅋㅋ그냥 간거 같다. 다음회차에 겁나 귀연 잠옷입고 그녀의 전화를 기다리는거 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렇게 5회까지 정주행 끝
류배우는 나에게 이렇게 게으름병을 고쳐주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이런거 정말 하기 시른건데 이러고 있는 ㅠㅠ
사귀고..수호 첫 출장길 둘의 아쉬운 모습 꼴랑3일 못본다고 저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 씹귀탱
수호는 아예 출장안간다고 떼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반이 이런모습이 많기에 초반에 정색하던 둘의 모습들이 더 재미지는거다 ㅠㅠ
특히 수호 사랑에 빠진 제린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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