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김정환

내신경은 온통 너였어

하,,,내 아픈 손가락 김정환

웃지마 ㅠㅠ

응팔을 다시 보는 중인데..그것도 한꺼번에 다 보지도 못하고 ㅋㅋㅋ 쬐금씩 쬐끔씩 잘라 보고 맘 졸이고..

보는데 뭔가 웃긴건 요즘 제수호캐릭을 훌륭하게 연기해낸 류배우가 넘나 통통하다는것 ㅋㅋㅋㅋ

저래 토실했나? 그래도 여전히 잘생긴연기와 동안은 확실 ㅋㅋㅋ

어차피 남편은 택인데...왜 때문에 가슴이 이토록 아픈건지...이거 해소를 위해 복습못할 영상을 억지로 다시 보고

결론은 정환캐릭에 너무나 심혈을 기울여 미친 연출을 보여주신덕이 아닐까?? 그리하여 덕선이에게 갈 시선이 정환이에게 가서 이러 대참사가 난게 아닐까?? 그렇게 공들일 필욘 없었잖아요 ?? ㅠ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원통해한데에는 다 받은 느낌이 같아서이다. 어남류란말도 작진이 만들어 퍼뜨린 말일지도....쌍문동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김정환

(첫사랑은 친구에게 바치고 꿈은 형에게 바치고 청춘은 나라에 바쳤다....이말 젤 짜증남 ㅠㅠ)

복습하는동안  대성통곡한 부분이 있다....

저 일기장 어떡할거냐??

17회..정환이 어릴적 일기장을 보고 마치 정환이 맘을 아는듯한 미란여사가 "정환아..소원 꼭 빌어라" 라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부분..

형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다는 내용보고 그런건지..아님 덕선이와 결혼(?) 이라도 하고 싶다는 내용을 적어서 그걸 보고 저러는건지...

근데 저렇게 장난스럽게 웃는거보니 후자 같아서.. 울컥 ㅠㅠㅠㅠ저렇게 어릴때부터 좋아했는데..괴롭히고 모되게 군것도 좋아하는 마음의 표현의 일종이었던 정환이 .....너무나 불쌍해서 아나 ..한여자를 장장 24년을 좋아한거 생각하니 목이 다 메임 ㅠ아니 어릴땐 그렇다치더라도

시청자가 아는것만 6년이다 ㅜㅜㅜㅜ

난 당연히 그소원이 이루워졌을꺼라고 생각하고 17회 선택키스신 나와도 어차피 칠봉이도 있었다니까....그러려니했는데 ㅎㅎ

낚시질 오질나게 해서 참.. .... 끝나고 응팔만 봐도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도 있었음...너무 짜증나서

서사가 나올때부터 정환이는 늘 덕선이 옆자리다. 어쩜 정환이도 무의속에 덕선이가 늘 신경쓰이는 존제...시나브로 ㅜㅜ

그런데 정환이의 오랜짝사랑과  첫사랑은 비극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아무리 다시봐도 정환이에게 감정이입이될수 박에 없다

작가님 정말 잔인하시네요..다음엔 서스펜스 잔인 스릴러물 하나 써보세요. 대성공 하실듯;;;감정 난도질 끝판왕

정환이의 망설임이란건..10회 택이의 고백전 친구들이 덕선이를 두고 여자로 안보인다는 농담을 할때 같이 받아치지말고 아니라고 난 덕선이 좋다고 여자로 괜찮다고 말했어야했다. 비겁했고 용기가 없었다. 정환이는 택이의 공개고백에서 이미 졌다 ,,ㅠㅠ

그리고 잔인하게도 2회때 이미 성동일과 이일화가 이미 사위들 점찍어 두었더라..뜬금없이 선우에게 "아줌마가 사랑하는거 알제?"라고 하고 성동일은 택이에게 "인사들 해 우리사위" 이런다는 ㅠㅠ 그리고 결정적인 복선은 덕선이가 "탑건의 톰크루즈"와 이루어지는지 테스트하는데 샤프심중간에 부러짐(정환이 공군) ㅠㅠ 결말 알고 보니 눈에  하나하나 다 들어온다. 작진이들의 변태적인 연출 ㅠㅠ

젤 스트레스인건 정환이는 동네 누구와도 소통이 없다. 그무거운 마음을 왜 짊어지고 살게 했을까? 얘가 뭐 잘못한거라도 ??

도대체 왜 이런 캐릭으로 만들었을까??

그리고 공항키스카더라,,,,이건 목격담만 있고 인증사진이나 그런게 없으니 개떡갈망하는 사람들이 지어낸 얘기라치고 넘어가고...(실은 이얘기에 며칠동안 나대는 심장 진정 시키느라 피폐해진 내심신을 생각하면 애잔하기 그지 없다 ㅠㅠ)

ㅋㅋ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갈망했으면 ㅋㅋㅋㅋ연관검색어가 ㅋㅋㅋㅋ 에효 ㅠㅠㅠㅠ

대망의 덕선이 스튜어디스행;;;;;;;;

나 진짜...덕선이 스튜어디스 된거 보고  아...얘들 말미에 이루어지는구나...했다 ㅅㅂ

낚시 의 작진이들... 뭐 원정대국 자주나가는 택이를 캐어할수 있는 방법이래나?뭐래니?

아 나...그냥  아니 19회초까지 낚시로밖에 안보여서 정환이가 더 아프다...19회 예고 보면서...아니겠지..ㅋㅋㅋㅋㅋㅋ

사람 한순간에 등신 만들어주신 작진이들 최고!!!! ㅋㅋㅋㅋ

역대급 짠내 예상은 했지만 ...남편이 아닐줄 상사도 못한 커플 ㅎㅎ

이거 어쩔거여?? 구천을 떠도는 망령의 기분이 이런걸까?? ㅅㅂ 진짜 원한품고 죽은느낌임 ㅋㅋㅋㅋㅋ

쓸데없이 캐미는 좋아가지구 ㅜㅜ 둘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긴장감 

가위바위보를 해도 하나만 내는 덕선이를 위해 늘 지는 포지션으로 지도 하나만 줄곧 내는  덕선바라기 바보 김정환

브라질 떡뽁이 집에서도 많이 처묵했다고 투덜대면서도 계산은 다 해주고 가고 쌍문여고 장기자랑 갓방차무대도 서주고

(덕선이기 때문에 절대 안할짓들을 다해온 김정환 ㅠㅠ)

철벽치는 와중에도 본심이 툭 튀어나오는 애틋한 김정환

그나마 기분을 풀수 있는건...정환이가 철벽을 칠때 덕선이가 정환을 좋아한것만은 틀림없긴 때문이다.

정환과 덕선의 수미상관 연출...대문앞씬, 동네씬,잘자라씬 등

 내가 정환의 외사랑만 눈에 담는 사이 그렇게 덕선이는 정환의 사랑에 응답해주었다.

확신을 주지않았던 김정환이 불러온 대참사 ..ㅠㅠ 

출처-이미지속에 있습니다. 응갤펌....

아쉬운 장면이  금소니들의 손에서 팬아트로 명장면이 탄생함 ㅠㅠ

"시간은 흐른다. 

그래서 시간은 기어코 이별을 만든다.

그리하여 시간은 반드시 후회를 남긴다.

사랑한다면 지금 말해야한다"

짤출처) 응팔 갤러리 (이제 이짤들 다 삭제크리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