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사랑아 -정환

 

 

 

 

 

덕선이가 꼭 다시와서 챙겨갈것 같았던 피앙새반지 ㅜㅜ

 

 

 

 

18회 마지막에 에필로그끝나고 나오는 그동안

개떡들의 추억 ㅜㅜ 난 이걸 이제야 보는거니....

열받아서 보다 때려쳐서인지 뒷부분을 못보고 ㅜㅜ

그래서 김정환 헌정회차라고 하는구나....

ㅜㅜ더 아련하다 더 ㅠㅠ

 

 

 

 

 

다시보니..고백을 장난으로 넘기지 않았다.

그저 진심어린 고백을 했고 동시에

동룡의 소원도 들어주었을뿐

장난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사랑해..라고 하고

난뒤에도 한참을 덕선일 뚫어지게 보고 ... 

                                         

                 고백한날 이후 딱 마음을  접었을지 아님 그후로도

오랫동안 덕선이를 그리워하며 살았을지 모르는 정환이

 어쩔수 없는 철벽속에서도 신경은 온통 덕선이었던 정환이.

너무나 설득력없는 타이밍과 망설임이라는 단어로

너의 수년간의 첫사랑을 놓쳤다고 하기엔 너무나

억지 스러운 나레이션이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처음과 같은 느낌은 결코 달라지지 읺는다.

인간세상엔 신이 존재하고 대본세상엔 작가가 존재하지.

아무리 설득력 없어도 하고 싶은대로 해나가면 그만이것을

이렇게 회당 한시간 반짜리 드라마를 열심히 보고도 뭘

하다만거 같은 기분이 드는걸 없애기위해 다시 보고 있음에도

모든 결말을  다 알고 봐서인지 모든 장면이

다 애처롭고 하나하나에 의미를 두게된다

 

소녀..정환이 테마곡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속에 그대 외로워 울지만

나 항상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떠나지 말아요

(택이때문에  덕선이에게 철벽칠때의 심정인듯)

그동안 가사는 별 생각없이 주구장창 들었는데 가사가 ㅜㅜ

그와중에도 떠나지 말아달라고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