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2011)
리뷰(review)/드라마 2018. 9. 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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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닥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지 않아(내용보단 배우위주로 드라마보는;;)보지 않다가..이번주 방영분때문에 몰아서 보게됐다.
최근 드라마보다 눈물흘린 기억이 없는데... 공주의 남자...정말 가슴저린다.
수양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아버지를 비롯해 온가족을 잃고 복수심에 이성을 잃은 승유에게 납치를 당한 세령
그러나 그가 살아있다는것만으로 너무 기쁜 그녀..악에 받쳐 그녀에게 험한말로 위협하는 그가 너무나 안스럽고 가여운 그녀
그런 그를 그대로 끌어안아버린다. 그리곤 얼마나 힘들었냐고 다독이는 세령
잠시나마 평화로워진 승유...그녀에게 안겨 그대로 울것만 같았던 승유
결국 무모한 인질극은 세령이 승유대신 화살을 맞으면서 끝이난다.
무모함을 알지만 그렇게나마 아비의 복수를 하고 싶었던 승유...
쓰러져가는 세령의 눈빛은 승유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
담회가 무척이나 기대된다...
확실히 문채원은 초반에 발랄한 모습보단 이런 비련의 여인모습이 훨씬 잘 어울리고
보기에도 낫다.연기력논란도 쏙~들어가고..남녀배우 캐미가 좋아서 더 재밌는걸지도..
복면한 박시후를 보고 있으면 이준기의 일지매가 생각이;;;;;;가려놓으니까 닮은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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