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남자의 책 198쪽
리뷰(review)/영화 2018. 9. 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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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정보도 없이 보았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봤는거 같다. 요즘 드라마에서 한참 줏가를 올리고 잇는 유진(은수)이 엄청 털털한 도서관 사서로 나온다.
어색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이라 더 예쁘다. 이동욱도 우울증에 걸린 남자 역할을 잘 해주었고..볼수록 모성본능을 자극 ㅠㅠ
영화가 시작되면서 내짐작은 유진이 무슨 병에 걸려 나중에 죽는 그런 내용으로 생각했지만
(처음 유진이 약국에서 소화제 먹으면서 약사와 대화할때..이게 복선인줄 알았더니 ㅠㅠ)컥...내생각은 완전 어이없게도 하나도 들어맞지 않았다.
반전은 그남자에게서 일어났다. 극이 진행될수록 그남자 준오가 찾는 여잔 죽었구나 생각은 했지만 ..그녀를 잊지 못하고 우울증에 시달리며 사는 남자였을줄 ;;
의사인줄 알았는데 요리사였던것도 ,,,ㅋㅋ 잔잔하면서 아픔을 치유해가는 영화...무엇보다 남여주인공이 훈훈했기에 눈이 즐거운 영화였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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