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2008]
리뷰(review)/영화
2018. 11. 26. 15:57
동화같은 이야기를 상상했다면 넣어두세요.멘탈이 바삭하게 부서집니다. 감독:마크허먼주연:에이사 버터필드(브루노),잭 스켄론(슈무엘) 영화가 끝나고 한참을 멍 때렸다.잔인한 장면 하나없는데 소름이 돋고 무섭다. 아역배우들이 연기도 잘했고 무엇보다 소설을 원작으로한 스토리가 상상을 초월한다.제목은 참으로 재미없어보이지만 그렇게 생각한게 죄송하게 느껴지는 이야기.배경은 실화이기에 더 아프고 잔인하게 다가오는지도 모르겠다.특히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더욱 더. 줄거리 8살 소년 브루노의 가족이 나치군인 아빠의 직장인 유태인 수용소 근처로 이사를 오게 되고브루노는 자신의 방의 창문을 통해 보이는 유태인 수용소를 어린 브루노는 농장이라고 생각한다. 엄마에게 농부들이 왜 이상한 옷을 입고 있냐며 묻지만. 유태인수용소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