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16회
리뷰(review)/信義
2018. 9. 20. 12:46
일단 16회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노국을 구하는 영느. 노국의 영느에 대한 눈빛.... 내가 삐뚤어진탓이려니ㅋㅋ 은수의 최영대한 사랑이 제대로 부각되지 않는다고 불만이 많지만..(왜 불만이 있는지 모르겠다. 최영에게 알리지만 않았을뿐 은수는 최영을 아끼고 좋아한다.그게 다 보이는데...자기맘을 감추려 애써 밝음,푼수로서 일관하고 있는 그녀가 안스러운데.. 특히나 그의 죽음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그에 대한 남다른 사랑이 느껴지는데. 다만 적극적으로 표현만 하지 않을뿐.아니 그게 사랑인지 모르는것일뿐) ost가사에도 나오듯이 내맘을 숨기려 애써 외면하려했던... 현대세상에 살던 그녀는 왠지 모르게 남자를 만나면 맘에 담지 못하고 밀어냈다. 좋아하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안된다고...그것은 아마도 태어나기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