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16회

리뷰(review)/信義 2018. 9. 2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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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수의 최영대한 사랑이 제대로 부각되지 않는다고 불만이 많지만..(왜 불만이 있는지 모르겠다. 최영에게 알리지만 않았을뿐 은수는 최영을 아끼고 좋아한다.그게 다 보이는데...자기맘을 감추려 애써 밝음,푼수로서 일관하고 있는 그녀가 안스러운데.. 특히나 그의 죽음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그에 대한 남다른 사랑이 느껴지는데. 다만 적극적으로 표현만 하지 않을뿐.아니 그게 사랑인지 모르는것일뿐)

ost가사에도 나오듯이  내맘을 숨기려 애써 외면하려했던...

현대세상에 살던 그녀는 왠지 모르게 남자를 만나면 맘에 담지 못하고 밀어냈다.

좋아하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안된다고...그것은 아마도 태어나기전부터 시작된 최영과의 운명같은 사랑때문에 그를 죽음의 위기에서 살리지못하고 허망하게 보낸 현재의 그녀가 모르는 그녀의 기억들이 자신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제발 이것이 너에게 이르기를 ...간절함은 인연을 만들고 기억은 그 순간을 이루게 한대"

본능적으로 그를 기억하고자하는 그녀의 행동...최영을 손가락 프레임안에 두고 "찰칵"

 

최영을  살리고 싶었던 은수의 그 간절함은 시간을 돌려 다시 처음 최영에게 고려로 납치되올 당시로 돌아갔고 이제 그를 살릴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제 그 반복되었던 그기억을 되살려 그를 구하는 길만이 남았다.  현재 그녀는 최영 또한 다른 남자들과 마찬가지라고 애써 외면하고 있지만 ...벌써 시작된 사랑을..

 

 

데자뷰처럼 같이 하는 모든게 익숙하고 보고 있어도 그립고 항상 그녀뒤에 지켜주고 있는 운명의 남자 그사람이 최영이란걸..더이상 외면할수 없게 되면  본격적인 은수의 기억을 더듬어 최영을 살리기 위한 고군분투가 시작될것 같다. 그녀의 최영에 대한 지독한 사랑이 ...역사를  만들어간걸지도...

 

그 날  그 사람을 보내면 안돼.

그 날  그 사람을 기다리는 건 함정이었어. 그러니 은수야.

제발 그사람을 잡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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