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원작일드 리메이크)
리뷰(review)/일본드라마 2018. 10. 5. 14:28
오마이갓. 이걸 한국드라마로 하다니..
설마...원작 그대로 가져오는건 아니겠지.......
오래전에 봐서 스토리는 가물가물 하지만 또렷이 기억나는 결말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설정이 다모가 있었다고 한다 (대형스포)
다모도 수작이고 일드 소라호시도 수작이지만 이걸 어떻게 욕 안먹고 리메이크 할것인가 싶다
2002년 게츠쿠드라마 크게 히트를 쳤던 기무타쿠 드라마중 하나다 미모가 빛을 발할때 ㅋ
공허한 눈빛이 인상적이었던 기무라타쿠야...정말 연기는 잘함. 얼굴도 잘함, 키스도 잘함
그래서 서인국이 더 부담 스러울지도 연기에 얼굴에 어떻게 기무라타쿠야를 지울수 있을런지..
여주인 후카츠에리는 이렇게 이미지로 보면 그닥 이쁜 얼굴이 아니나 영상으로 보면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100배 이쁘다
한쪽 눈을 가린 보브단발 머리도 잘 어울리고 깨끗하고 하얗고 맑은 (료가 내뱉는 대사- 정말 잘 들어맞는 비주얼)
이제보니 응팔에 나왔던 도희를 좀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이미지이지만 좀 더 차갑게 생겼달까?
"너랑 있으면 멈출때를 놓쳐. 더 간다고 하나씩..니...눈..보고 있으면 신경질이 나..."
(본능적으로 끌리는 情)
일드와 거의 같은 속도로 진행이 되는거 같은데..앞으로 수정해야 할 부분들이 많을텐데 어떻게 각색할지 궁금 하긴 하다
일드 소라호시처럼 모 아니면 도 이런 식으로 처절하게 가지 말고 지금 상황에 맞게 법의 심판에 맡기는걸로 ;;;;;;;
(소라호시 의 사와다 쇼고(료-기무라 타쿠야)는 자신의 여동생이 끝까지 비밀을 알게 하고 싶지 않는거였는데 자신의 입장에서 보면 신은 이건 들어준거엿따고 생각한다.. 신은 없는게 아니라 그에게 면죄부를 준거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 결말
결국 그가 직접쓴 편지로 인해 유코가 알게되었지만 이미 그가 죽은후였기에..
그 처절한 죽음의 현장에도 밤하늘의 별은 쏟아질듯한 수많은 별들이 아름 답게 반짝이고 있는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제목이 너무 아름다워서 2할정도는 기여하지 않았을까?[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한번 보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고 기억해내는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남자인 카타세 료(기무라 타쿠야)와 의문의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중년 형사 도지마 칸조(아카시야 산마), 그리고 그의 여동생인 도지마 유코(후카츠 에리)가 서로의 인연이 얽히고 설키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결말이 참.....
여동생 유코(후카츠 에리)와 함께 살고 있는 중년의 형사 도지마 칸조(아카시야 산마)는 자살로 위장된 여대생 살인사건을 맡게 된다. 형사를 그만둘까 생각하던 차에 맡게 된 사건이지만 사건을 조사할수록 점점 더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인 칸조는 이 살인사건에 집착한다.
한편 도지마 유코의 친구이자 니시하라 재벌의 외동딸인 니시하라 미와(이가와 하루카)는 배 위에서 자신의 25번째 생일 파티를 연다. 생일 파티의 요리를 맡은 프랑스 음식점의 견습생으로 배에 오른 카타세 료(기무라 타쿠야)는 미와와 마주치고, 미와는 이내 베일에 싸인 듯한 매력을 가진 료에게 빠져든다. 유코와 료의 인연 역시 이 생일 파티에서 시작된다. 유코는 처음에는 미와에게 접근하는 료를 경계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료에게 연민을 느낀다.
칸조는 여대생 살인사건에 료와 그의 애인 미야시타 유키(시바사키 코우)가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료에게서 뭔가 위험한 낌새를 느낀 칸조는 유코를 료에게서 보호하려고 한다. 그러나 결국 료와 유코는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 료가 떠올리지 못하는 유년의 기억은 그들의 사랑을 비극으로 몰아간다.
나쁜 남자라는 드라마가 이 드라마의 리메이크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나보다 ㅋ
김남길의 나쁜 남자...결말 어이없어서 기억도 하기싫은
이번 리메이크 느낌은 나쁘지 않지만 아마도 시청률에서 크게 터지지 않을것 같다
우리나라 드라마 본좌들이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고 또 결말즈음엔 논란도 있을수 있다..우리정서에는 ㅠ
그냥 플라토닉 러브로 수정해주겠지.....
2화까지 본 소감으론 무영이는 동생을 알고 있는거 같은데.....아닌가?
출처(TVN)
거의 원작 그대로 가는거 같은 느낌 적인 느낌이다. 흠..포스터의 느낌이 좋다
카타세 료 (김무영):서인국
수제맥주(Craft Beer)회사 [아츠]의 브루어리 제1조수.
잘 생겼다. 특히 눈빛이 마음을 끈다. 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무슨 일에도 심각해지는 법이 없다.
애초에 심각하게 받아들일만한 일이란 게 이 세상에 있기나 하냐는 듯, 인간사의 어떠한 윤리나 도덕, 책임감, 의무에도 얽매이지 않는다. 그것이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고 그로 인해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비난 따위 당연히 상관없다. 무영의 마음은 어디에도 뿌리를 내린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영 그럴 것처럼 보인다.
법적으로는 서른 살. 그러나 5살까지의 기억이 전혀 없어서, 무영조차 정확한 자기 나이를 알지 못한다. 6살부터 카톨릭계 보육시설에서 자랐다.
미스캐스팅이라는 평이 많아서인지 서인국이 캐릭 분석을 많이 한것 같다. 얼굴에서 한이 서려 냉함이 풍겨져 나온다
도지마 유코(유진강)정소민
광고 디자인 회사 [디자인앤룩]의 디자이너.
처음 보면 그냥 예쁜데, 보다보면 정말 예쁘다. 섬세한 윤곽, 희고 투명한 피부, 맑은 눈, 싱그러운 웃음... 그녀가 그토록 예쁜 것은, 그녀의 눈에 따뜻하고 솔직한 성정이 그대로 묻어나기 때문이다.
1남 2녀 늦둥이 막내딸로 태어났으나,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언니마저 일찌감치 미국으로 이민 가버려서 가족이라고는 달랑 스무 살 터울 지는 오빠 진국뿐이다.
연애는 잠시 쉬고 있다. 분명 ‘쉬고’ 있을 뿐인데, 오빠는 도무지 믿으려하질 않고, 요즘 들어 부쩍 연애하라고 달달 볶아서 귀찮아 죽을 지경. 쑥스러워서 한 번도 말하지 못했지만, 세상 가장 소중한 사람은 두 말 할 것도 없이 오빠 진국이다.
도지마칸죠(유진국) 박성웅
27년차 경찰. 현재 원영경찰서 강력3팀 소속 형사. 별명 ‘유과장’.
경찰서 다니기를 회사 다니듯 한다고 해서, 딱 ‘만년과장’같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 ‘유과장’이다. 욕심 없는 헐렝이, 선량하고 유쾌한 아저씨, 한마디로 좋은 사람. 하지만 팀내에서는 왕따나 다름없는 처지로, 팀장 이경철의 노골적인 무시를 견디는 중.
스무 살 터울 지는 동생 진강이를 20년 넘게 홀로 키웠다. 젊을 땐 몇 차례 연애 비슷한 걸 해보기도 했지만, 아직 코흘리개 시누이를 선뜻 떠안을 여자가 흔하겠는가. 결혼이야 인연 있음 하겠지 생각했는데, 애 하나 키우는데 손 가고 마음 갈 일이 어찌나 많던 지 계절 바뀌는 줄도 모르게 세월이 흘러 낼 모레가 오십. 인생 참 덧없고 허무하네, 싶다가도 고놈 진강이만 생각하면 웃음이 실실...
알고 보면 가슴 속에 말 못할 비밀을 안고 살아가는 세상 제일 슬픈 남자.
3회까지 보고 계속 봐야겠다는 필이 왔다. 원작이 재밌으니 기본은 깔고 가는 드라마
연기는 믿고 본다. 세배우 다 연기로는 까일일이 없으니 일드 캐릭터들보다 더 진한 여운을 남겼으면 좋겠다
원작 모르는 사람들도 많으니...하...근데 결말...어쩔
좋은 우종의 미를 거둬서 끝나고 다시 한번 감동의 포스팅을 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원작의 팬으로써 뛰어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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