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はつ恋.2012 일드)

 

 

홈페이지 메인 화면인데 불륜느낌이 물씬풍김

 

주인공" 기무라 요시노, 이하라츠요시(이분은 한국계배우라고 함. 물론 일본 국적을 따서 지금은 일본인이지만 왠지 겁나 멋있어서 찾아보니 역시 한국계 ㅋㅋ 에효..

불륜소재에 눈물샘 자극하는 최루성 멜로드라마이다 . 귀여운 아들과 착하고 부인만을 사랑하는 남편을  두고 있는 행복한 미도리에게 어느날 간암 선고가 내려진다. 어느 병원을 다녀봐도 수술할수 있는 의사가 없다고 하고 이에 남편은 극적으로 단한명의 간수술 전문외과의를 만나 그녀를 수술받을수 있게 한다. 그러나 그는 미도리의 첫사랑인 미시마. 고등학교때 의사로서 성공하면 데리러 온다던 그 미시마에게 버리미 받은후  겨우 추스리고 지금의 남편을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던 미도리에게 그의 존재는 너무나 큰 데미지엿다. 그로인해 수술을 무사히 마친 미도리가 그에게 영원한 이별을 고하고 그도 다시 파리로 다시 돌아가려하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그를 다시 찾게 되면서 그들은 계속 만나게 된다.

아슬한 만남을 이어오다 키스까지 하게된 두사람 .그리고 또 다시 이별을 하지만 어느날 언어치료사인 미도리에게 새환자가 오는데 미시마이다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후 말하는걸 잃어버린 미시마 이렇게 또 두사람은 만나게 되고 그이 언어치료를 도와주며 안될선까지 넘는 미도리. 이를 남편에게 들킨 미도리는 남편과 이혼을 한후 모두에게서 숨어버리지만 미시마는 그녀를  찾아내고 그둘은 함께 살게 된다. 그러나 미도리에게 암이 재발하게 되고 미시마는 그녀를 아들과 전남편이 있는곳에서 생을 마감할수 있도록 가족에게 보내준다. 그리고 그녀는 그곳에서 아들과 행복한 조우후 생을 마감한다.

 

최종 8부작인데 매회 울었던듯;;;;

과거와 현재를 교차해서 보여주는데 한국남자나 일본남자나 너무 이기적인 존재들 아닌가 지힘들땐 지맘대로하고 여자가 힘들어 찾아가면 외면하고  ㅜㅜㅜ 특히 성공한 잉간들 ㅠㅠ 미시마 지금와서 이러는건 너의 이기심일 뿐이다...라고 욕하고 싶지만 이히라 츠요시님이 너무 섹시하고 잘생이고 몸매가 너무 착하셔서 넘어간다고 생각한다 ㅋㅋㅋㅋㅋㅋㅋ

 

불륜 드라마이긴 하지만 더럽지가 않아. 너무나 첫사랑을 잘 버무려놓았고 뭔가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이야기스토리. 최루성 멜로. 우리나라 드라마로 하면 개욕 먹겠찌여자주인공이 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서로의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하룻밤 같이 보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해가 가면서도 여주의 용감(?)함에 겁이 덜컥났다. 어쩌려고 ㅠㅠ 안그래도 남편이 의심에 의심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 ㅠㅠ 대담해  화요일 10시 드라마인데 굳이 베드신까지 다 보여주는 연출....칭찬해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시마 타다시(이하라 츠요시 ㅠㅠ (63년생입니다. 그럼 지금 울나라 나이로 56살?? 그럼 이때 6,7년 전이니 50살ㅎㄷㄷ

원래 오십살이 이렇게 멋있나요??????ㅠㅠㅠㅠㅠㅠ 개멋짐 ㅜㅜㅜㅜ가무라 요시노랑 동갑으로 나오는데

전혀 이상하지 않음 ㅠㅠ 기무라 요시노가 이때 37세정도인데 둘이 띠동갑을 넘나드는 동갑설정 ㅋㅋㅋ

 

무라카미도리(기무라 요시노)첨엔 좀노안이 된듯했는데 여전히 이쁨. 드라마 보면 볼수록 갸날프고 청순가련 완전 첫사랑

느낌 충만  ㅠㅠ 연기도 잘하고  너무 이쁨

 

기무라요시노의 남편 쥰짱. 무라카미준(아오키무네타카)이런 남편없습니다.ㅜㅜ

근데 아닌건 아닙니다.이런 성격임  이분 연기 존잘 ㅜㅜ 불쌍한 전남편 심리표현,눈빛연기 대박이신분

의심이 시작될때의 불안한 심리표현이 얼굴에 완전 잘 나타나는 연기 ㅎㄷㄷ

 

 

 

 

 

암제거 수술후 혼자 퇴원하는 미도리를 집에 데려다주다가 길을 잃어서 헤매는 모습인데 귀엽  ㅠㅠ 네비 사용해본적없어서 음성안내들으면서  신기하다고 빙구미소짓는데 워후;;;;귀엽고 섹시하심 ㅋㅋㅋㅋ

 

 

의대에 합격해 도쿄로 가는 미시마군에게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는 미도리, 그런 미도리에게 잊지않는다며 의사가 되면 데리러 오겟다고 약속하는 어린 미시마와 미도리커플

 

자기 아이를 가져 상의하러온 미도리에게 이런 마음에도 없는 말로 상처를 주며 헤어진 두사람(물론 미시마는 모르고 한말임)

 

이제야 같이 있고 싶다며 그녀를 잡는 미시마센세 ,,,진짜 비겁해. ㅜㅜㅜㅜㅜ

 

 

결국 16년만의  사랑을 나누는 두사람...(보는 내가 너무 불안한 장면이었음 ㅠㅠ) 이분들 진짜 키스신 잘 찍으십디다. 이쁘게 ㅠㅠ

이나이에 굉장히 푸어하고 이쁘게 찍으심. 4화쯤엔가 애절하게 키스하는게 있는데..보는순간 내가슴이 다 찌릿 ㅠㅠ

 

 

남편과 이혼후 자취를 감춘 미도리를 찾아낸 미시마.아직 온전치 못한 어눌한 말투로 절대 놓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같이 살게되는 두사람

 

암이 재발하게 되면서 그녀의 마지막을 전 남편과 아이와 보내게 배려해준 미시마덕에 행복한 순간을 느끼는 미도리와 가족들

 

아침에 일어난 그녀는 행복한 표정으로 생의 마지막을 맞이한다

 

그렇게 소파에 앉아 생을 마감한 미도리

 

미도리를 잃고 실의에 빠진 미시마에게 그녀의 유품이 전해지는데 그것은 그가 미도리에게 준 옛사라의 증표들..그녀기 소중히 간직하던 물건들

 

 

두분이 케미가 아주 ㅎㄷㄷㄷ. 50줄에 이렇게 멋진분 찾아요 ㅠㅠㅜㅜㅜㅜㅜㅜㅜ우리나라엔 없다고 봅니다 ㅍ퓨ㅠㅠㅠㅠㅠㅠ

일본엔 또 한분 있어요. 토요카와에츠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두분 다 한국계 ㅋㅋㅋㅋㅋㅋㅋ정작 한국엔 없는데 일본엔 있는 한국계유전자들

마지막회에 공주님안기 하는데 ㅜㅜㅜㅜㅜㅜ 큰키에 그냥 가뿐하게 들어올리는 모습에 아주 넉다운 되었다고 한다 ㅍㅍㅍㅍ

그 공주님 안기는 사전에 여배우에게 말하지않고 감독과 츠요시배우가 깜작 액션으로 그녀를 들어올렸다고하는데 영상보면 진짜 여배우가 리얼하게 놀라며 대사치는게 느껴진다 ㅎㅎ 볼때 연기 잘한다 했는데 진짜 몰랐어서 놀란거였슴 ㅋㅋ

암튼 두분 캐미에 두번 본 드라마 되겟다  ;;;; 굉장히 슬프고  주제가도 뭔가 촌스런멜로디지만 들을수록 중독됨 입에 서 중얼중얼 

아리가또 난데 고토바 다케쟈 나카리 츠쿠세나이 (고마워라는 말만 가지고는 다 표현할수 없어요 ㅜㅜㅜㅜ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