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11회

리뷰(review)/드라마 2018. 9. 20. 09:50

반응형

드디어 명장면이 나왔다.

한국버젼에서는 어떤 느낌일까? 기대하며 지금 껏 기다렸는데 역시나 명장면 ㅠㅠ

게다가 사랑의 라이벌이 스스로 발길을 돌리는 장면과 대조되게 겹쳐지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었다.

8황자 ㅂㄷㅂㄷ


아무리 지킬게 많아도 어쩜 그리 생각이 많노???

결국은 8황자는 자기자신을 더 생각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수 없고 용기또한 없는것이다

가족을 지켜야하고 가문을 지켜야한다는건 정말 비겁한 변명일뿐

지금 황제의 모습을 젤 많이 닮은건 8황자 욱이다.


본인이 곧 죽을 수도 있는데 해수가 잡혀갈까봐 조용하라는 소 ㅜㅜ 목숨 걸어  지키려는 소 

수의 편을 들면 누구든 다 죽이겠다고 한 황제의 말에 수가 제일 연모했던 8황자만이 발길을 돌린다..

14황자와 정윤,13황자도 모두 같이 비를 맞아주는데...ㅠㅠ 4황자는 아예 망토를 걸치고 와 그녀의 우산이 되어준다.

정말 배신 제대로 느낄 수..4황자에게로 완전히 마음 옯겨갈 장면

4황자는 오직 수밖에 모른다. 


(달연갤짤줍)


      발길을 돌려 수를 외면하는 8황자 욱과  수의 곁에 서서 그녀에게 내리는 비를 막아주고 있는 4황자 소



그런 욱을 보며 절망하며 쓰러져가다 소의 등장에 기운을 차리고 그이 망토속으로 들어가는 수

마음의 움직임을 명백하게 보여주는 연출인거 같다.


중잔중간 잼 없어도 안놓고 보길 잘한듯,,아이유 연기도 좋고 왕소역 이준기는 말할것도 없고 왕욱 강하늘 그 서늘한 눈빛

정말 연기드의 향연이었다 11회는 

특히 오상궁 죄 뒤집어 쓸때부터는 계속 눔물 ㅠㅠㅠㅠㅠㅠㅠ



반응형

' 리뷰(review) >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질투의 화신 14회~15회  (0) 2018.09.20
질투의 화신 12회 중  (0) 2018.09.20
질투의 화신 (SBS 2016)  (0) 2018.09.20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0) 2018.09.20
더블유.W (2016)  (0) 2018.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