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내게 닿지 않기를 2014년
리뷰(review)/일본영화
2018. 9. 17. 15:56
포스터가 참 아련돋는다. 이장면으로 이둘의 관계설명은 끝이다 ㅋ 직장 상사와 신입사원의 사랑. 저 직장상사 완전 사랑꾼. 우직한 일편단심의 남자 좀 아깝지만 둘이 잘 어울리니까 ㅠㅠ 퀴어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 " 이후로 거의 안본거 같은데 아주 가볍게 볼수 있는거 같다 다 필요없고 저 직장상사님 ㅠㅠ 딱히 동성애자는 아니지만 순간 저 신입사원에게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은후 그감정을 확인하고는 그냥 직진이다. 전직장에서의 따돌림과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의 배신에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신입은 먼저 좋아했으면서도 이래저래 퉁명스럽게 대하며 쉽게 마음을 내어주지 않는다. 걍 사랑하는 사람들의 밀당로맨스라고 하면 되려나 ㅋ 전혀 거부감없이 볼수 있는 퀴어영화지만 초반에 애정씬이 있어서 버스에서 보다가 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