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들리니 8회엔딩
리뷰(review)/드라마 2018. 9. 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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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티드방 헤디님ㄷ본
돈내고 대본 본 친구가 요 부분만 알려줘서리...ㅠㅠㅠㅠㅠㅠㅠ 마루 마음은 벌써 우리에게 간듯해요. 안 예쁜 주인공이 없네요 47 달리는 준하 차 안 / 포천 가는 길 N 준하 차 시원하게 달리고 준하 (앞을 보고, 운전) 우리 (앞을 보고/ 방송 봤다는 말 들은 후. 민망) 방송, 완 전 망신살 뻗쳤는데. ... 그거 보셨구나아... 난 또.. 우리 집 포천인거 어떻 게 아셨나 해가지구... (준하 착 보며) 근데요, 그거 다 거짓말인데, 우리 집 땅 부자 아니에요. 준하 (앞만 보고, 운전) 우리 이건 진짠데... (준하, 반응 없자. 반대편으로 고개 돌 리고, 마루 시계 만지 작 거리며 궁시렁궁시렁) 아우, 승철이 그 자식 때메...얼굴을 들고 살수가 없어, 살수가...(안되겠다. 다시 준하 착 보며) 근데요. 저 그렇게 맨날맨날 거짓말 하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그건 어쩔 수 없이 한건데... 준하 (앞만 보고 운전) 우리 (뻘쭘하다, 다시 반대편으로 얼굴 돌리고, 창에 얼굴 박고) 아휴..... (살살 이마 박는) 콩-콩-콩- 준하 (우리가, 이마 박는 모습 느끼고) ... (앞만 보고, 한마디 툭 던지는) 그럼 오빠가 올 거라고 생각 했어요? 우리 (돌아보고) 네? (준하, 말시키자 반갑다. 준하쪽으로 아예 몸 틀고 앉아) 네! 그게요. 승철이가 그랬거든요. 아, 승철이는 가출 전 문 제 친군데요. 이럴 때는 전문가 말을 들어야 되는 거잖아요. 빈티나 면 절대 안 된다구 그래가지구, 옷은 일단 구했는데. 빨간 거 그 옷은, 좀 괜찮았죠? 준하 (아주 살짝 미소) 우리 (준하가 웃자, 기분 좋아져 빤히 보는데) ....... (오빠 같다) 저기... 선생님은 언제부터 의사가 되고 싶으셨어요? 준하 그건 왜요? 우리 우리 오빠도 의사가 되고 싶다고 그랬었거든요. 중학 교 때부터. 준하 전 아주 어릴 때부터요. 아버지가 의사시거든요. 우리 (급 실망, 급포기) 네... (씁쓸).... (마루 시계 만지 작) 준하 (조용하자, 슬쩍 우리 보면) 우리 (다시, 밝게 준하 보며) 선생님! 선생님이 의사시니까 물어보는 건데, 자꾸 사람들 볼 때, 오빠처럼 보이면 것두 병이죠? 이 건 무슨 병이에요? 검사받고 진단받고 하려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지 구. (씨익) 의사선생님이시니깐, 살짝~ 준하 (우리가 귀엽고. 안쓰럽고) 아예 치료법을 알려줄까 요? 우리 뭔데요? 준하 그냥 잊어요. 우리 ! 준하 생각나서 힘든 건, 잊어버리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에 요. 우리 .......... (힘없이)... 맞아요. 그게 좋을것 같네요 준하 ......... 우리 (속상한/ 고개 숙이고 마루 시계 만지며) 근데...오빠 한테 꼭 할 말이 있었는데.............. 만나면 꼭 할 말 있었는 데............... 준하 (우리쪽 잠시 보는) ............. 48 우리네 집 근처 N 준하 차 와서 서고. 차 안// 준하 정말 여기서 내리면 되겠어요? 우리 네. 뛰어가면 금방이에요. 고맙습니다. 안녕히 가세 요. (내리면) 준하 (아쉽게 보고) 차 밖// 우리, 내리는데 준하 (따라 내려서) 봉우리씨. 우리 네? 준하 오빠한테 꼭 하고 싶다는 말... 뭐예요? 우리 네? 준하 마음에 너무 오래 담아두면 병 되니까, 나한테 해봐요. 우리 (놀라) 선생님한테 어떻게..... 준하 내가 의사니까, 치료해 주려구요. 우리 (보면) 준하 (보면) 우리 .......(머뭇머뭇 하다가, 갑자기 버럭) 야!! 너만 내 오빠하기 싫어? 나도 니 동생 하기 싫어!! 니가 오빠냐? 무슨 오빠가 그따구야!! 온대 놓구 왜 안 왔어!! (가방에 달린 시계 보이며) 이거 갖구 있으라며 이거 갖구 기다리면 금방 온다며!! 준하 (시계 보고, 아직도 그걸. 충격!) ................. 우리 오빠가 올 테니까 기다리라며!! 근데, 왜 여태 안 오는 데, 왜! 왜!!! (복받쳐 글썽, 울먹이며 버럭버럭 다다다) 아빠랑 할머 니가 맨날맨날 오빠 기다리는 거 보고 있는, 심정이 어떤지 알기나해?! 내 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혼자, 혼자 얼마나 힘들었는데! 나 혼 자 어쩌라구, 봉마루 이 나쁜자식아! (눈물 잔뜩 고인 채) 근데 뭐, 하두 울 어서 뭐, 이제 눈물도 안 난다 뭐! 이 나쁜 자식아! 야, 봉마루! 봉마루!! 봉마루!!!! 이 닭대가리, 소똥, 말똥, 개똥, 개미똥! 육실헐!!!! 준하 ......... (눈 벌게진 채) 우리 (하고 나자, 민망. 준하와 눈 못 맞추고) ...다 했어요. (눈물 쓱 닦고) 선생님 말대루 정말 후련하긴 하다... (민망한 김에 얼른) 대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 히 계세요.(꾸벅) 우리, 돌아서서 발걸음 서둘러 가는데 준하E 우리야. 우리 (놀라 멈춤) 준하 .......미안해. 우리 (서서히 돌아보면) 준하 (눈 벌게진 채. 보다가) .... 미안해, 우리야. 우리 (눈 똥그래지며 설마) 준하 (보고) 우리, 놀라 보고. 준하, 마주보는 데서. 엔딩. |
대본출처-베티드방 재미돋네님
아주 눈물콧물 왕창 쏟았네 ㅠㅠ 황정음과 남궁민 정말 연기잘한다.
분명..장준하는 자기가 마루라면 이렇게 말헸을거라고 둘러대겠지. 지금 밝히면 너무 일찍 밝혀지는거니까.
실질적인 남주 김재원보다 남궁민이 맡은 마루역할에 애정이간다. 이둘의 러브라인에도 지지를 ㅋㅋ
그냥 드라마가 너무 깨끗하고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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