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유승준)/가위눌림현상
노래
2018. 11. 21. 00:00
넌 내게 말했지 세상을 떠나버린 후 꿈에서라도 다시는 만나서는 안된다고 하지만 매일밤 꿈속에 너를 만났어 아무말 없이 날 보며 울고만 서있는 너를 그토록 원했었지 너의 모든 흔적이 없어지길 우리의 모든 기억 하얀 너도 강물위에 띄워 보냈지만 내손을 잡아봐 어디든 함께 갈테니 너 없이 혼자선 그어떤 의미조차 될 순 없어 뭐라고 말좀해 왜 자꾸 울고만 있어 한번만 안아줘 이 꿈속에서 깰수 없도록 넌 하얀 병실에서 조차 남겨질 내 걱정만 하곤했어 우리 못다한 사랑은 잠시 접어두자고 오히려 나를 위로했어 이제 아무런 약속도 가난한 선물조차 할 수 없는 나 유일하게 너와 함께 할 수 있는 이 꿈에서 다시는 깨고싶진 않아 그토록 원했었지 너의 모든 흔적이 없어지길 우리의 모든 기억 하얀 너도 강물위에 띄워 보냈지만..